가주 밸리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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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ppymaum 작성일  2012.08.02 19:16 조회수 742 추천 0
제목
 Onion Valley Day 2  
 
1

8-12-11   51마일Rae Lakes Loop  15.7마일   Middle Paradise Valley Day2 

오늘은 많이 걸어야 할 것 같아 일찍 서둘러 떠나본다.
9000피트에서 시작하여 5000피트로 내려가는 길인데다
계곡을 따라 걸으면서 듣는 물소리는 새소리만큼이나 귀를 줄겁게 하고
영롱하게 이슬을 머금고 있는 야생화 또한 눈을 기쁘게게 한다.
작지만 세차게 흐르고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를 보는 것 또한 행복한 일이다.

2

어느새 2.4마일인 Juntion Meadow에 도착 하였다. 모기의 사랑을 느끼는 것 같아 일찍 자리를 떠본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적당한 곳에 머물며 이곳 저곳 아름다운 길로 갔다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마음만일뿐 일정때문에 발걸음을 재촉하는 것이 늘 아쉽다. 다시 한번 오게 된다면 이리 먼거리를 계획하기보다는 짧은 거리이면서 오래 머물며 주위의 산행길을 다 돌아나니고 싶다는 꿈을 꾸어본다. 3

시에라 백팩킹을 다니는 사람들 대부분은 백인이며 나이드신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난 몇살까지 백팩킹을 다닐 수 있을까 싶어 몇몇 사람들에게 나이을 물어봤다. 70세가 다되은 백인 아주머니 말씀에 엘에이 사는 친구는 지금 80살인데도 백팩킹을 다님다고 하니 미래 백 팩킹길을 쭉 나있다는 것만으로 기쁨이 샘 솟는다. 4

왼쪽으로 나있는 Cross Mtn[12185]과 Mt Francis Farquhar[12893]에서는 산 능선을 타고 흘러내리기도 하면서 폭포가 되어 물방을 휘날리 정경들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 51마일의 Rae Lakes Loop는 어니언 밸리에서 시작하여 래어 호수까지 가는 일정인데 그 둥그런 트레일은12000피트 되는 6개의 첨봉으로 이루어진 커다란 산을 도는데 그 길 옆에는 내가 있어 귀를 줄겁게 하고 흘러내리는 열기를 식힐만큼 충분한 것 같다. 7

4시간 정도 걸으니 Avalanche Pass[10018]로 가는 이정표를 만났다. 눈 사태가 자주나서 일까 눈이 있을때는 피해야 할 곳이 아닌가 싶다. 1.7마일 정도가면 Cedar Grove 캠핑장에 갔을때 왔던 강으로 가는 것이 기쁨으로 다가온다. 8

지그재그 길로 내려가는 길에서 70파운드 맨 한 백팩커를 만났다. 발이 다 부르터고 발가락에 멍까지 들었다고 한다.. 체력만 믿고 단순하게 장기 백팩을 계획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등산화는 50시간을 신어야 자신에게 맞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백 팩 무게만도 5~6파운드 나가는 등 기본적인 무게만도 30내지는 35파운드 나가기 때문에 연습없이 백 팩을 나서는 것을 주위해야 하지 않을까십다. 여기에 음식을 날짜만큼 가지고 가야 하기에 최소한 45~50파운드는 되는 것 같다. 25파운드 살 두포를 메고 갈 것 같아 힘들어 보이지만 엉치뼈에 얹여가는 연습을 하다보면 무게는 심하게 느끼질 않는다. 그래도 이래저래 연습해야 한다. 9

12시가 다되어 South Fork에서 머물며 점심을 갖는다. 물은 차가워 오랫동안 발을 담글수 없지만 세수를 하고 잠시모든 것을 내려놓고 행복한 마음으로 쉬어가는 것은 산행하면서 갖는 특권이라는 생각이 든다. 11

South Fork근처에서 캠핑하면 좋으텐데 캠핑하면 안된다는 팻말이 붙어있다. 백 팩킹을 다니다보면 자연이 심하게 훼손되었다고 여기면 금지 캠핑지역이 된다. 이런 상황이 되면 더 걸어야 하는 경우가 있어 피곤 할때가 있다. 12

그 유명한 Mist Falls로 향하였다. 5120피트에서 계속 올라는 길이기에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 같다. 먾은 사람들이 가벼운 옷 차림으로 물병만 가지고 미스트 폭포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다. Mist Falls는 Kings River의 한 구간으로 미끄러움틀 같은 바위로 흘러내리는 물은 격하게 떨어져 내렸다. 바람에 흘날리는 물은 안개처럼 피어 올랐다. 13

Mist Falls을 지나 거친 숨을 몰아쉬며 걸어온 길을 돌아보니 꼬깔모자같이 생긴 바위산이 인상적이다. 양쪽으로 미끄럼틀 같이 생긴것으로 보아 Avalanche Peak[10017]이 아닌가 싶다. 눈이 와서 여차하면 눈사태가 날 것 같은 지형이다. 14

내려오는 길이 길어서인지 8시간 걸었더니 Middle Paradise Valley에 4시쯤 도착 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 거렸다. 냇가에 수영하는 청소년들과 낚시도 하면서 오후의 여유로움을 갖는 것으로 여독을 달래 본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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