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밸리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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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packing
작성자  backpacker 작성일  2012.08.02 19:18 조회수 704 추천 0
제목
 Onion Valley Day 3  
 

15

8-13-11 51마일 Rae Lakes Loop 12.3마일 Dollar lake Day 3
알람 시계가 있는것도 아닌데 5시쯤이면 눈이 떠져

아침을 뒤척이게 한다. 냇가로부터 오는 공기는 쌀쌀하게 다가온다.

짐을 꾸려 윗쪽 Paradise Valley로 향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 본다.


1

키 높이 고사리 냇가 주위에는 어른 키 만큼한 고사리들이 울창하다. 8월 중순이 다가오는데 이제서 고사리 순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이곳 고사리는 5월말 메모리얼 데이 휴가철이 시작하면서 나오기 시작하는데 때때로 눈이 얼마나 녹는지에 따라 고사리가 나오는 시기가 틀리다고 한다. 2

Kid Peak11458] 위에 있는 Kid Lakes에서의물은 Arrow Creek을 따라 Upper Paradise Valley[6940]로 멋지게 흘러 내린다. 돌산 위에 눈이 쌓여 있는 것도 아닌데도 물이 가장 적은 9월이 가까워가는데도 가늘긴 해도 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리고 혹은 폭포가 되어 바람따라 안개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3

Upper Paradise Valley[6940] 캠프 그라운드을 지나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내를 끼고 돌으니 빨아간 스노우 플아워[Snow Flower]가 아직도 피어 있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Snow Flower은 눈 녹는 초봄에 빨간 꽃대가 흙을 헤집고 나오는데 아름답다. 이 꽃은 6000피트 이상 되는 곳에서만 볼수 있는데 흔 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귀하게 느껴진다. 4

7

51마일 Rae Lakes Loop은 어니언 밸리에서 시작하여 다시 그곳으로 돌아오는 산행길로서 어니어 밸리 둘레길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8

Castle Domes Castle Domes[10239]을 바라보고 가는 길 곳곳에는 나무들이 뿌리채 뽑혀 쓸어져 있거나 뿌리만 남은채 황량한 계곡을 볼수가 있다. 겨울의 나무들은 눈 사태나 강풍등으로 몸살은 앓은 흔적을 쉽게 볼수 있다. 9

존 뮤어 트레일과 만나는곳까지 가끔 급한 경사를 만날때는 숨을 몰아쉬며 힘을 내어 본다. 51마일 Rae Lakes Loop은 60개의 호수와 여러개의 10000피트가 넘는 시에라의 첨봉들을 끼고 걷는 것이니 래어 레이크 둘레길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둘레길을 오나주하기도 하지만 Rae Lakes쪽에서 가는 60 Lakes 산행길도 많이 가는 것 같다. 어느쪽으로 가든 멋지지 않은 곳이 없기에 하이 시에라서의 백 팩킹은 늘 설레이게 하는 일인것 같다. 11

이제는 4.1마일만 가면 오늘 유숙할 길이 나오고 배꼽시게도 재촉하기에 구름다리 건너 맛있는 점심을 먹고 열나는 발을 차거운 계곡물에 담구니 시원하다. 세차게 흐르는 물을 보니 청평댐 밑에서 견지 낚시하던 생각이 난다. 견지로 잡을 수 있는 어종이 많은데 이 곳에는 한국만큼 어종이 없는 거 같다. 이런 곳에 사는 송어는 힘이 좋으텐데... 12

Onion 종류 13

Pyramide Peak[12779]와 Window Peak[12086]에서 떨어지는 물은 여러개의 작은 폭포로 이어지며 장관을 이룬다. 산이 높으면 계곡도 깊고 멋진 폭포들을 많이 볼수 있다. 두개의 첨봉을 보면 잠시 집을 내려 놓고 하늘을 보니 구름들이 작은 물결로 푸른 하늘로 흘러가고 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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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숙할 Dollar Lake에 가까운 곳에 흰 눈을 아장아장 걷는 마멋[Marmot을 볼수 있다. 한 여름에 얼은 눈 위를 걸으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눈 오는 시즌이 곧 올텐데 아직까지 눈이 녹지 않고라고 불평을 할까 아니면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니 숙명으로 알고 살고 있을까... 사람 이외는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서 그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생을 살아가리라 그렇지 않으면 자연은 무질서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21

Dollar Lake에비친Fin Dome Dollar Lake[10200]에 얼른 텐트를 친후 정수 물 담아 놓고 모기들의 향연이 시작되는 냇가로 갔다. 흐르는 물에 잡혀오는 송어의 손맛이 짜릿하고 고기맛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입맛을 다셔 본다. 이렇게 세번째 날은 저물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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