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여행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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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juniper5071
비공개 개설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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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 14ers
작성자  juniper5071 작성일  2013.07.24 16:38 조회수 1221 추천 1
제목
 마운틴 윌리암슨 & 틴달 (Mt Williamson & Tyndall)   
첨부파일 : f1_20130724163842.JPG
 
 

마운틴 윌리암슨 & 틴달 (Mt Williamson & Tyndall)

다음은 이번에 두 봉우리를 등반 하신 염용석 대원의 산행기입니다.

재미 대한 산악연맹에서 기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14ers 등반계획이 2013년 금년 7월중에는 이곳 2개봉으로 정해졌다. 우리Cal Mountain Club도 연맹 가입단체로서 내가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다. 일정은 7/6(토), 7/7(일), 7/8(월) 2박3일로 잡혔다. 최종 참가인원은 등반대장인 연맹이사 송원주씨를 비롯하여 여성1명 등 총5명으로 결정되었다.

토요일 새벽5시에 Orange County지역을 벗어나서 Lone Pine 위쪽 Independence에서 다시 Foothill Rd로 들어서서 Shepherd Pass TH에 차를 파킹해놓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다. 깨끗하고 시린 물소리를 듣고 마시며 약8마일을 가서 Anvil Camp장에 도착하니 해가 벌써 넘어가고 찬기운이 땀벤 등줄기를 파고든다. 여기서 1박을 하기로 했다. 원래계획은 좀더 가야하지만 모두비박 (bivouac)으로 지친 몸을 눕혔다. 간헐적으로 코고는 소리도난다. 모기가 극성을 부리는 관계로 강원철씨가 눈을 감으라 해놓고는 눕기전 스프레이를 뿌려준다. 둘째날도 4시 기상 아침을 챙겨먹고 올라간다. 상당히 가파른 Shepherd Pass에 올라오니 시야가 확트인다. 계속해서 이길로 가면 JMT로 들어선다. 눈을 들어 위를 보니 왼쪽으론 "윌"님이 보이고, 오른쪽으론 "틴"님이 보인다.

눈을 다시 아래로 깔아보니 호수가 보이고 그 가장자리에는 빙하(?)로 보이는 어름덩어리가 꽤나 크게 자리잡고 있다. 자 이제부터는 Trail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풀 한포기 나지 않는 그야말로 바윗돌로 시작해서 바윗돌로 끝나는 지역을 답사해야 하는 것이다. 잔설은 부분적으로 조금씩 남아 있을 뿐이다. 먼저 "윌"님을 알현하기 위해서는 Base Route까지는 날카로운 바윗덩어리가 흩뿌려져있는 수많은 구릉을 오르내리며 약2마일을 균형잡고 가야한다. 자빠지면 큰사고가 날수있다. 한참을 가니 호수가 대여섯개나 보인다.

그중 하나를 정하고 그가장자리에 백팩을 내려놓고 물과 Pole만 가지고 갔다. 밑뿌리에서 송원주씨가 설명한다. 지난번에 루트를 잘못정하는 바람에 실패했다고, 그래서 이번에는 아주 철저하게 준비를 해왔다고,

1) Mt. Williamson에 대하여- 14,375ft(4,382m)로 위트니 다음으로 높다함. 눈을 모아 갈길을 점검해본다. 오른쪽으로 Black Chute라고 하는 검은색 Bowl이 보이고 그 왼편으로 희미하게 길이 보인다. 올라간다. 흙과 자갈이 우르르 쏟아져 내려오곤 한다. 무척 길게 느껴진다. 중간지점일까 눈을 드니 양쪽에 봉우리가 보인다. 그게 주봉은 아니란다. 그저 동봉과 서봉이라 할까, 마지막 힘을 모아 전진하니 다 온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난데없는 암벽이 나타났다. Chimney형태의 직벽이었다. 순간 초조함이 밀려든다. 포기하고 싶지않았다. 특히나 대원4명은 등산학교 출신들이고 1명도 암벽경험이 많은 분이다. 다시 마음을 진정하고 바위에 내몸을 붙여보며 교감을 해보며 Hold를 만져보니 난이도가 없는 기초급이라 할까, 끝지점이 보이지 않으니 답답하리라. 약30m를 오르니 시야가트이며 Ridge에 도착했다. 오른쪽으로 Ridge선상에 봉우리가 여럿 있어서 차례로 점검해나갔다. “월”님은 맨 끝에 계셨다. 오늘은 나의 결혼기념일이다. 7월7일 "윌"님을 알현하니 더욱 기쁘다.

2) Mt. Tyndall에 대하여- 호숫가에서 비박하고 셋째날 아침 4시 기상 다시 돌길을 건너뛰면서 약1.5마일 정도를 가야 밑뿌리에 다다른다.

14,015ft (4,274m) 흙길로 나있는 Trail이 산중간 지점에 나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North Rib 루트를 택했다. 전구간이 등뼈가 솟구쳐 나와 있는 듯 매우 날카롭고 인상적이다. 우리는 이것을 맨손으로 Ridge등반을 하기로헀다. 가히 일품이었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View는 아름다웠다.

3분의2쯤 올랐을까 암벽 약20m정도는 Rope없이는 힘들고 시간에도 쫏겨서 다시 내려왔다가 그 구간을 지나서 다시 Ridge로 오르니 "틴"님도 맨 끝자락에 계셨다. 정상에서 서로 하아파이를 나누고 기쁨을 나눴다. 하산하여 TH에 도착하니 밤12시가 됐다. 집에 도착하니 화요일 아침6시.

동행했던 대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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