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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자  eclub 작성일  2011.09.13 07:15 조회수 1452 추천 0
제목
 ISAF "알-카에다, 제2의 9·11 감행능력 없어"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테러조직 알-카에다 지도자들은 아프가니스탄 밖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2001년 9·11 미국 본토 테러와 같은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능력은 없다고 아프간 주둔 국제안보지원군(ISAF)이 밝혔다.

12일 아프간 민영통신 파자와크 아프간 뉴스(PAN)에 따르면 카스턴 제이콥슨 ISAF 대변인은 9·11테러 10주년을 맞은 전날 PAN과 한 단독인터뷰에서 ISAF가 전 세계 곳곳에서 알-카에다 지도자들을 겨냥하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9·11 이후 알-카에다를 제거하기 위한 국제적 군사작전은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면서 알-카에다는 세계의 여러 다른 종교들 사이에서 증오감을 심어주는 데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또 대다수 알-카에다 지도자들은 아프간 밖에서 활동해오고 있다면서 "알-카에다가 약화됐지만 역내 및 전 세계에 여전히 위협을 야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이콥슨 대변인은 특히 알-카에다가 조직을 다시 추스르게 해선 안된다면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은 알-카에다의 힘을 상당히 약화시킨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파키스탄은 빈 라덴이 아프간에 은신해있다고 그동안 수차례 밝혔었지만 지난 5월 2일 미군 작전에 의해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그가 사망한 것은 알-카에다 기지들이 파키스탄에 있음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탈레반도 아프간 정부군과 직접 맞붙어 싸울 수 있는 용기를 잃었다면서 탈레반이 민간인 사상의 주요 요인의 하나인 도로변 폭탄매설 수법에 의존해오고 있음을 일례로 들었다.

제이콥슨 대변인은 국제사회가 지난 10년간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으로 아프간을 강화하려고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진 않았다.

yct94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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