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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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
작성자  2기가 작성일  2013.11.11 21:20 조회수 1416 추천 0
제목
 쎈 하신토  
 
명불허전! 쎈 하신토는 정말 그 높이 만큼이나 쎘습니다. 처음으로 조인하게된 일요 산행에서 웹사이트에서만 보던 분들을 직접 뵙게 되어 기뻤습니다. 무박 입성 후 제가 참가한 모임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이번 쎈 하신토 산행에 참가 한 것도 놀라왔습니다.(총 10명) 졸린 눈을 비비며 오렌지 카운티 한 길 위에 서있는 저를 오렌지 님의 회색 프리우스가 어둠 속에 납치 합니다. 시계는 6시를 가리키고 있고 얼마 가지 않아 뚱님이 확인전화를 합니다. "오렌지님! LA에 안오시고 직접 팜스프링스로 가시는 거죠?" 두런 두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팜스프링스에 도착합니다. 이때만 해도 다가올 고통을 한치도 예상하지 못한 채 말이죠. 팜 스프링스 Tram은 10명 이상 단체시 할인 적용. 뚱님의 입가에 미소가 보입니다. "자! 출발!!" Tram에서 내려 아스팔트 길을 가벼운 마음으로 내려가며 좋은 날씨를 만끽합니다. 간단한 permit 절차를 거치고 본격 산행 시작. 왕복 총 11마일의 산행인데 고도 탓 이었던 걸까요? 벌써 부터 저질체력이 티를 내기 시작합니다. 가빠오는 숨소리, 그래도 산행 초반이기에 스스로 분발해봅니다. 휴식때 오렌지님이 주신 간단한 스낵을 먹고 다시 출발하지만 조금 가니 또 숨이 가빠옵니다. 오렌지님이 준 스낵에 약이 묻어 있었던 걸까요? 정상에서의 점심은 이미 OVERPACE로 체력이 고갈된 저에겐 에너지 보충의 기회였기에 꾸역꾸역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고산증으로 저하된 위장기능에 너무 많은 음식을 먹은 탓에 하산 하면서 탈진현상이 있었고 급기야 어지럼증을 못이기고 한 쪽 무릎을 꿇고 고해성사를 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저를 놀리던 분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찌나 그 웃음 소리가 크게 들리던지요. "신부님 같애요. 까르르~" 다행히 뚱마눌이 주신 애드빌을 먹고 손을 마사지 하며 내려가니 고도가 낮아지면서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TRAM을 다시 탈 때 쯤엔 거의 회복되어 농담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차에 타니 10마일이 넘었던 산행에 그동안 특별한 운동이라곤 숨쉬기 운동뿐이었던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덤볐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 앞에선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너무 당연한 명제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난 ZION 캐년 때 Hidden canyon에서 "No Outlet"푯말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던 교훈도 떠올랐습니다. 제가 체해서 탈진 모드일때 저의 가방을 들어준 뚱님과 애드빌 제공 뚱마눌님, 뒤에서 스틱을 "딱딱" 소리나게 하여 전진할 수 밖에 없도록 위협해주신 오렌지님께 정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쎈 하신토는 쎘고 앞으로 산행에 겸손한 자세로 정신과 육체를 철저히 준비한 후 임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이상.
 
 
오렌지 (2013.11.11 22:50)  신고
고생 많았네요
등산 초보자가 쉬운 코스부터 시작하여 차근 차근 체력을 쌓아가면서 중급 코스로 올라가야 되는데 꾸준한 연습없이
10마일 넘는 코스를 간게 체력 안배 조절에서 무리가 간것 같네요
주말에 시간이 허락하는 한 무박 산행에 참가해서 기초 체력 단련을 하자구요
그리고 내년도에 산 하신토 다시 한번 건강하게 즐기면서 같이 가죠
날으는뚱 (2013.11.13 08:24)  신고
초보자가 10마일이 넘는 코스는 힘들어요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시면 점점더 좋와지실겁니다
앞으로 꾸준히 연습하시면 위트니도 가능 하십니다
화이팅!!!
뚱마눌 (2013.11.13 18:47)  신고
에구궁~ 죄송했어요~2기가님~~ 아프신데 농담이나 해대구~~ 저도 많이 힘들어서
제정신이 아니었답니다~ ㅠㅠ 이제 힘든곳은 자제하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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