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여행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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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juniper5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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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성자  juniper5071 작성일  2014.08.13 23:04 조회수 1279 추천 0
제목
 인투더 와일드(Into The Wild)  
첨부파일 : f1_20140814151303.jpg
 
 

야생속으로 라고 번역해야 할 인투더 와일드는 배우로도 유명한 숀펜이 2007년에 감독한 영화다.


이 영화는 실존인물 크리스토퍼의 방랑과 죽음을 그린 영화다. 1968년생인 크리스토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지만 대학의 졸업과 동시에 모든 문명적인것 사회적인 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탈주를 계속한다. 

 

그는 남의 차를 얻어타는 방랑을 한다. 그러는 가운데 집시 부부를 만나고 예쁜 소녀 가수와 만나기도 하며 자신을 양손자로 받아주겠다는 노인을 만나기도 한다. 한번은 카누를 타고 멕시코 국경을 건너서 멕시코에 다녀온 적도 있었다. 

크리스토퍼는 모든 문명적인것, 위선적인 것으로 부터 벗어나고 싶어하기 때문에 그 길위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사랑을 느끼면서도 결코 정착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그는 진정 아무도 없는 야생으로 가고자 한다. 그곳은 알래스카였다. 알래스카에 도착한 그는 사슴사냥꾼이 임시거처로 쓰는 낡은 버스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부족한 식량을 가지고 카메라와 책몇권을 가진채 혼자만의 삶을 시작한다. 

크리스토퍼의 방랑에 있어서 시작이었고 그 본질이었던 것은 사실은 그의 부모와 가족이었다. 나사에서 일하는 엔지니어이고 겉으로 보기에 매우 존경할 만한 가족같아 보이는 그의 집안은 실은 그 내부적으로 위선을 가지고 있었다. 크리스토퍼의 아버지는 그의 어머니와 만날때 이미 결혼한 여자와 자식까지 있었으나 그 처자식을 버리고 크리스토퍼의 어머니와 야합하여 가정을 이룬것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크리스토퍼로 하여금 모든 존경할만한 것, 모든 공평해 보이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게 만들고 결국은 문명을 탈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알래스카로 가기 전에 만난 한 노인은 야생으로 떠나는 크리스토퍼에게 너의 상처는 잘알겠다면서 하지만 사랑하고 용서하라고 충고한다. 가족을 용서하고 포용할때 새로운 빛이 보일 것이라면서. 크리스토퍼는 그런 충고를 뒤로 하고 알레스카의 황야로 향한다.

결국 크리스토퍼는 거기서 사냥하고 사색하고 책 읽다가 죽었다. 들어갈때는 겨울이어서 문제가 없었던 강물이 불어나서 강을 건널수가 없었고 그래서 식량이 없던 크리스토퍼는 독초를 먹고 죽게 된것이다.

영화는 두가지 메세지를 마지막에 보여준다. 하나는 크리스토퍼가 책에 쓴 것으로 행복은 나누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라는 것이고 또하나는 자기의 진정한 이름을 알았다는 크리스토퍼, 일찌기 자신의 가족을 부정하고 자신을 방랑자라는 이름으로 부르라고 말하던 그가 자신의 진짜 이름을 성까지 포함해서 모두 나무판에 새기는 것이다. 이는 크리스토퍼가 죽기전에 사회로 돌아올 준비를 끝마쳤으며 그의 성을 그의 이름에 포함시킴으로해서 그의 가족을 용서했다는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같다. 그는 결국 용서하고 사랑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 영화가 주는 가장 첫번째의 기쁨은 그것이 옳은 것이건 아니건 모든 것을 뒤로하고 길을 나선다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요즘 세상의 사람들은 다들 어딘가에 얽매여 있으니 그렇게 길을 나선다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쁨을 준다. 

두번째는 물론 크리스토퍼의 메세지를 통해 생각에 잠길수 있게 된다는 미덕이다. 즉 뛰쳐나간 크리스토퍼의 선택이 어떤 것이든 우리는 그 동기의 일반성에 대해 부인할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용서해야 하지 않는가

크리스토퍼는 장화를 공짜로 얻는가 하면 사슴사냥꾼의 임시거처에서 총과 매트리스와 성냥과 난로등 모든 것을 얻는다. 심지어 사람없는 그 곳에서 그의 먹이가 되어 죽어가는 새들과 짐승에게도 그는 의존한다. 나혼자만의 세상에 가겠다던 그는 결국 혼자가 되면 될수록 그가 세상에 더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생생히 보여주는것처럼 보인다. 그렇기에 그는 결국 사랑의 결론을 가지고 죽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 오히려 사람들은 너무 많이 가지기 때문에 자기가 뭘 의존하고 살고 있는지 못느끼는 것아닐까. 항상 배부른 사람이 음식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듯이 말이다.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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