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450대들의 휴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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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국 음악
작성자  wildflower 작성일  2014.09.07 11:04 조회수 629 추천 0
제목
 Lili Marleen sung by Marlene Dietrich  
 




Lili Marleen


Vor der Kaserne
Vor dem großen Tor
Stand eine Laterne
Und steht sie noch davor
So wolln wir uns da wieder sehn
Bei der Laterne wollen wir stehn
Wie einst Lili Marleen.
Wie einst Lili Marleen.

병영 앞에 가로등이 비추고 있어요

저들이 자렇게 그앞에서 있는 것처럼 그렇게 다시 만나요

가로등 아래에서 다시 함께 해요.
그때처럼 릴리·마를렌
그때처럼, 릴리·마를렌

 Unsere beide Schatten
Sahn wie einer aus
Daß wir so lieb uns hatten
Das sah man gleich daraus
Und alle Leute solln es sehn
Wenn wir bei der Laterne stehn
Wie einst Lili Marleen.
Wie einst Lili Marleen.

우리들의 그림자가 하나로 보이는 것 처럼
우리 안에 사랑을 간직한다면 그렇게 보일 거예요

우리들이 가로등의 곁에 서면

사람들도 그렇게 우릴 볼 거예요
그때처럼 릴리·마를렌
그때처럼 릴리·마를렌

Schon rief der Posten,
Sie blasen Zapfenstreich
Das kann drei Tage kosten
Kamrad, ich komm sogleich
Da sagten wir auf Wiedersehen
Wie gerne wollt ich mit dir gehn
Mit dir Lili Marleen.
Mit dir Lili Marleen.

위병이 부르고 귀영 나팔이 울리면
겨우 3일 간 뿐이지만

전우여 나는 어서 달려와 작별을 말할 거지요
기꺼이 당신과 갈거구요

함께가요 릴리·마를렌
함께가요 릴리·마를렌

 

 

"배우가 아니라 신화다"- 앙드레 말로가 이렇게 극찬한

마를린 디트리히 (1901~1992 독일)는 이제 전설처럼 신비하고

아련하게 기억되는 신화가 되었다.

꿈꾸는듯 몽환적인 눈, 길고 아름다운 도발적인 다리,

섹시한 허스키보이스가 자랑인 그녀는 1930년대 초 미국영화계에

진출하여 스웨덴 출신의그레타 가르보와 함께

헐리우드의 여왕으로 군림하였다.

이지적이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으로 영화사상 가장 매혹적이며

개성에 넘친 여배우로 꼽히는 마를린 디트리히는 모로코 키스멧

80일간의 세계일주 뉴른베르그 재판등으로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고국인 나치독일에 항거하여 온갖 회유에도 귀국을 거부하고

2차대전중에는 반나치 선전방송과 연합군 위문공연에 나서면서

유명한 노래 릴리 마를렌을 열심히 불렀다.

나치병사의 전투의욕을 저하시켰다는 이 노래는 영화만큼이나

그녀를 오래도록 기억하게 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Lili Marleen 노래에 담긴 사연

...북아프리카 사막에 어둠이 깔리자 우리 대대의 전차들이
모여들어 둥글게 방어진을 치고 있었다.
나의 전우들은 라디오를 가운데 놓고 둘러 서 있었다.
내가 다가가자
그들 가운데 하나가 손가락을 입술에 대어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라디오에서 집합나팔 소리가 나더니
곧 이어 부드럽고 매혹적인 목소리의 여자가
독일어로 부르는 노래가 흘러 나왔다.
그것은 내가 그때까지 들어본 가장 잊을 수 없는 멜로디였다.


♬... 병영의 정문 앞에 서 있는 가로등...
그녀는 아직 그 앞에 서 있네...♬ 
♬...그렇게 우리는 다시 만나고자 하네...
가로등 옆에 서 있고자 하네...♬
♬...언젠가 릴리 마를렌이 그랬듯이...
언젠가 릴리 마를렌이 그랬듯이...♬ 

나는 그 노랫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아니 우리들 대부분이 그 뜻을 몰랐다.
우리는 독일군이 아니라 영국군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영국 제8군의 병사들
즉 사막의 쥐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웬일인지
우리의 생각과 기억속에 깊이 스며드는
그 신비스런 목소리에 매혹되고 말았다.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우리와 대치하고 있던 독일군 병사들도
똑 같은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가 느끼는 외로움과 그리움을 함께 느끼고 있었다.
때는 1942년 봄이었고
양측 병사들은 고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와 있었다.
우리는 모두
그 노래속의 아가씨와 사랑에 빠져 있었다.
국적이 다른 수 많은 병사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그 여인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 여인의 이름은 Lili Marleen이다...


마를린 디트리히가 부른 Lili Marleen

(Hans Leip 시 / Norbert Schultze 곡)은 원래 샹송가수

Lale Andersen (1905~1972 독일)이 1939년에 취입한 노래다.

때는 전쟁중이라 별로 팔리지 않던 이 노래가 빛을 본것은

2년 후인 1941년, 유고슬라비아를 점령한 독일군의 병영방송

라디오 베오그라드가 우연히 전파에 띠우면서 폭발적인 인기곡이

된다. 향수를 부르는 애절한 멜로디에 실린 달콤한 노랫말이

전쟁에 지친 독일병사들을 달래주면서, 밤 9시 55분

이 노래가 나올 시간이면 모두들 총을 내려놓은채

라디오에 귀를 기울였다.

나치 선전장관 괴벨스의 지시로 병사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며

금지곡이 되고 가수 랄레 안델센은 체포되었다가 탈출한다.

영국군이 처음 이 노래를 따라 부르다가

영어 노랫말이 나오면서 크게 히트했고

이어서 프랑스 이태리 러시아어등 40개가 넘는 언어로 번안되었다.

마를린 디트리히는 해외 주둔 미군장병 위문공연에서 이 노래를 불렀고

에디뜨 삐아프는 프랑스 병사들 앞에서 불렀다.

이후에도 이 노래는 군인들의 애창곡으로 사랑 받으며

한국전과 월남전에서도 불려졌다.

오늘날 까지도 군복을 벗은 노병들의 모임에서는

언제나 이 노래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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