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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데스밸리
작성자  꿈으로 가득 작성일  2015.01.19 20:08 조회수 721 추천 0
제목
 데스밸리 1 - stove pipe well, mosaic canyon  
 

미국/데스밸리(1) - Stove Pipe Well, Mosaic Canyon, Sand Dune

곰뚱 이웃추가 | 2011.01.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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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데스밸리의 첫 목적지 Stove Pipe Well 에 도착.

해가 뜨기 전 출발한 덕분에 이곳에 도착하니 아직 해가 중천이다.

 

베이커스필드에서 여기까지 달려온 거리는 355km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못가도 경주까지는 갈 거리인데

 

여기선 거듭되는 장거리 운전에 단련된 탓인지

이 거리가 오전에 가뿐하게 운전해서 오는 거리가 되어 버렸다.

 

올란차에서 주유를 한 관계로 아직 기름이 꽤 남아 있었지만

데스밸리에서 주유소 찾는 일이 쉬운게 아니기 때문에

볼때마다 만땅으로 채워놓지 않으면 조난의 위험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관계로

목까지 꾹꾹 눌러 담아도 26$...

 

다른 곳보다 훨 비싸다는 이곳에서도 기름값이 참 싸단 말이지..

하긴.... 우유사러 마트 갈때로 차를 끌고 나가야 되는 이나라 사람들한테

차와 휘발유는 어찌보면 필수품이란 생각이 들었다.




Stove Pipe Well 은 서쪽에서 동쪽 또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데스밸리를 통과하여 여행하는 경우 반드시 지나가게 되는 작은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는 예전에 썻다는 마차나 발전기 소방차들이 전시(라기 보단 널부러져 있다)되어 있고

식료품과 기념품을 살수 있는 가게 주유소 캠핑장들이 모여 있다.

 

가까이에 작은 공항도 있으며 대부분 개인 소유의 경비행기들이 뜨고 내린다고..

 



Stovepipe Well 의 또하나의 특징은 해수면보다 낮은 곳에 마을이 있다는점이다

올란차에서 마셔버리고 뚜껑을 닫아놓은 물통을 버리려고 이곳에서 꺼내보니

저렇게 찌그러져 있었다. 그만큼 낮은 땅이라 압력도 높다는 얘기다.

 

 


서쪽에서 190번 도로를 따라 데스밸리에 도착한 경우

Stovepipe Well 에 도착하기 직전 오른쪽으로 작은 진입로가 보이는데

이곳이 Mosaic Canyon 으로 들어가는 비포장 도로의 시작이다.


 


모자익(Mosaic Canyon)의 입구

 

포장된 도로를 벗어나 비포장 도로를 먼지를 내가며 몇키로간 달리면

넓직한 주차장(이래지만 선이 그어져 있거나 관리사무소가 있는건 아니다)이 나온다.

 

Canyon(협곡)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위산 위쪽으로 구불 구불 하게

이어진 모자익 캐년을 거꾸로 타고 올라가면 된다.

 

어디까지 가느냐에 다르고, 힘들 정도 까진 아니지만

높은 구두를 신고 멋내며 올라갈만한 길은 아니므로

운동화에 편한 복장 정도는 필수~

 


 

지금이야 바짝 마른 땅에 물기조차도 찾을수 없지만

일만년 전만해도 이곳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수풀이 우거졌었다 한다.

이후 지각의 변동은 데스밸리를 풀한포기 없는 마른 땅으로 만들었다고..

 

 


Mosaic Canyon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위 바위에는

물결치 듯이부드러운 곡선들이 새겨져 있다.

 

사람이 두발집고 걸어다니기 훠얼씬 이전 흙은 쌓이고 쌓여 산을 이루고

그 흙이 눌려 눌려 바위가 되고 흐르는 물이 그 바위들을 깍고 깍아서

지금처럼 Canyon(협곡)을 만들어 놓은 덕분에

 

사람들은 물이 모두 사라진 그 협곡 사이에서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곡선들을 감상하게 되었다는....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물이 굽이쳐 흐른 흔적들이 보인다.

 

잘 다듬어져 맨들 맨들한 바위사이를 양 손 집어가며

올라가려니 앞에서 해가 비치고 땀은 흐르고...

 

이놈에 저질체력........

 

 


데스밸리 트레킹

 

데스밸리의 참 모습은 차만 타고 다니면서는 절대 만날 수 없다고 한다.

신발을 고쳐 신고, 손에는 지팡이를 집고 바위 사이를 헤집고 다녀봐야

그 참맛을 알수 있다는데.. (그렇다고 제가 참맛을 봐본건 절대 아닙니다 ㅋㅋ)

 

 


데스밸리를 여행할때 그중에서도 트레킹때 가장 신경써야 할것은 

무리하지 않는 것과 충분한 양을 물을 가지고 다니는것 이랜다.

 

한여름에는 낮 최고기온이 45도를 넘나들며 바위 표면의 온도는 90도가 넘어간다고....

 

덥기도 덥지만 공기가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호홉을 통해서 체표면을 통해서 본인도 모르게

수분이 빠져나가는 유식한 말로 불감손실(Insensible Loss)이 많기 때문에

 

일부러 자주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본인도 모르게

90도가 넘는 바위 위에 널부러지는 사태가 벌어진다고...

 

워낙 인적이 드물어 요행을 바라는것도 어려우니

본인의 안전은 스스로 챙기는 방법 외에는 없다.


 


500ml 짜리 물한병 달랑 들고 시작했으니 멀리 까지 가는건 무리고

오늘 봐야할 것들도 많으니 대충 올라가는 흉내만 내고 유턴~

 

중간에 만난 아저씨들.... 축지법을 쓰는지

열심히 쫓아 갔는데도 점점 거리가 벌어진다.

 

 

 

온길을 다시 되집어 내려와 저 멀리 주차장이 보이니 반갑지 그지없다.

 

그 옛날 협곡을 만들며 흘러 흘러 내려온 물은 비로소 평지를 만나 강이 되었을 테고

나는 지금 말라버린 강바닥을 타고 내려와 주차장을 만나 반가워 하고 있고...

 

다시 흙먼지를 일으키며 비포장 도로를 달려 포장도로와 합류한후

다음 행선지인 San dune 으로~

 

참 비포장 도로 달릴때는 절대 다른차 따라가지 말것

워낙에 흙먼지가 심해 앞이 하나도 안보일 뿐더러

 

앞차 뒷바퀴에서 갑자기 돌이 튀어 올라

앞유리가 깨져 버리는 일도 왕왕 있다 한다.

 

 

 

Stove Pipe Welll 을 지나 동쪽으로 조금 달리면 왼편으로

모래 언덕인 Sane Dune 이 나타난다.

 

 

 

특별한 이름없이 그냥 모래언덕(Sand Dune)이라고 불리는 이 곳은

(Stovepipe well 근처에 있어서 Stovepipe well dune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화에 나오는 사막처럼 가도 가도 끝도 없는 모래뿐인 사막은 아니더라도

나름 가는 모래로만 뒤덥혀 사막의 분위기를 내고 있는 곳이다.

 

 


일단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사막의 기분을 만끽하러 모러언덕으로 달려  가는데..

모래언덕이 뒤로 물러 나는건 아닐텐데 가도 가도 남아 있는 거리가 비슷하다.

 

돌아올거 생각하면 너무 멀리가면 안되는데.... 라는 핑계로

대충 모래사막 분위기 나는 곳에서 한컷...

 

 


신기하게도 바짝 말라버린 모래땅에도 드문 드문 초목이 자라고 있다.

푸르르다고는 못해도 드문 드문 푸른 잎들이 보인다.

 

여름이야 비한방울 안내리지만 400mm 밖에 안되는 강수량이 겨울에 몰아 내리기 때문에

종종 물이 흐른 자국도 생기도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도 볼수 있다고..

 

 

 

사실 이 샌드듄이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일출의 명소이기 때문인데..

 

떠오르는 태양에 붉게 물든 모래 언덕들이

거무 튀튀한 바위산들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밤사이 부는 바람에 사람들의 흔적은 모두 사라지고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 모래 언덕이 붉게 물드는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라는데

 

새벽이면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삼각대를 둘러매고 진을 치고 기다리는 통에

그런 모습 찍기는 하늘의 별따기라고....

 

어쨋거나 시간 관계상 일출을 못봐서 아쉬웠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일출은 포기~




이제 다음 행선지인 Furnace Creek 으로

 

워낙에 일찍부터 장거리 운전을 했더니 피로가 급 몰려온다.

미리 예약해둔 Furnace Creek Ranch 에서 좀 쉬어야 겠다는 생각에 악셀을 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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