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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 레이니어
작성자  꿈으로 가득 작성일  2015.04.13 23:25 조회수 127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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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칼럼]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월간 리치 | 2013.02.08

“옛날 마치 봉화처럼 태평양 연안을 따라 수많은 산들이 연이어 화산의 불을 뿜었고 그 이후 마운트 레이니어 모양새가 그들 중에 가장 고상하다.” 존 무어(John Muir).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Mount Rainier National Park 1899년)은 워싱턴 주에서 유명한 도시 시애틀 동남쪽 95마일(152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공원의 총 면적은 23만5625에이커로 1899년 워싱턴 주 내에 있는 세 개의 국립공원 중 가장 먼저 국립공원으로 제정됐다.

마운트 레이니어는 인디언 말로 타호마(Tahoma)라고 한다. 그 의미는 ‘위대한 산’이다. 눈으로 보는 자마다 인정하듯 마운트 레이니어는 산중의 산이다. 이 산은 주변의 고도가 7000피트(2135미터)에서 9000피트(2745미터)를 훌쩍 넘어 1만4410피트(4395미터) 돔(dome) 형태로 우뚝 치솟아 있다.

가장 많은 활화산과 지진

마운트 레이니어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만년설로 덥힌 채 고요함으로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마운트 레이니어는 브리티시 콜롬비아(British Columbia)에서 북쪽 캘리포니아까지 이어진 산맥 캐스캐이드 레인지(Cascade Range)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특히 캐스캐이드 레인지는 태평양 연안에서 가장 많은 활화산과 지진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은 가운데 산 하나를 중심으로 사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다. 공원을 들어가는 입구는 총 여섯 곳이다. 
첫 번째는 공원의 남서쪽 애쉬포드(Ashford)에서 706번 도로를 따라 니스퀄리 엔트런스(Nisqually Entrance)로 진입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남동쪽 팩우드(Packwood)에서 123번 도로를 타고 오하나피코쉬 비지터 센터(Ohanapecosh Visitor Center)로 들어가는 방법이다. 
세 번째는 동쪽에 위치한 도시 야키마(Yakima) 방향에서 매더 미모리얼 파크웨이(Mather Memorial Parkway)라고 불리는 도로 410번을 이용해 공원 동쪽 중간 캐이유즈 패스(Cayuse Pass)를 만나면서 들어오는 방법이다. 
네 번째는 앞서 말한 410번 도로가 계속 이어져 있는 북동쪽 방향으로 진입하는 방법이다. 다섯 번째는 공원 북서쪽 165번 도로로 들어와 카본리버 엔트런스(Carbon River Entrance)로 진입하는 방법이다. 여섯 번째는 북서쪽 165번 도로에서 갈라져서 만들어진 길로 진입하는 방법이다.
보통 차량을 이용해 공원을 구경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첫 번째 소개한 남서쪽 입구 니스퀄리 엔트런스로 들어가서 북동쪽으로 빠져나가는 코스다. 공원은 크게 두 군데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 남쪽 중앙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Paradise) 지역과  북동쪽 선라이즈(Sunrise) 지역이다.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은 지나가는 도로 곳곳마다 마운트 레이니어 주변을 감싸고 있는 25개의 만년설 즉 빙하 그레시어(Glaciers)까지 이어진 수많은 트레일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어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천국이다.
그러면 먼저 남서쪽 입구 니스퀄리  엔트런스에서 출발해 파라다이스 지역까지 가보자. 이곳 출발지부터 파라다이스 지역까지 약 19마일(30.4킬로미터)인데 약 3마일(4.8킬로미터) 쯤 카우츠 크릭(Kautz Creek)을 지나치게 된다. 
이 강은 1947년 위쪽에 있는 카우츠 그레시어(Kautz Glacier)가 녹아 갑작스런 홍수가 생겨나면서 계곡이 깊게 파였고 온갖 화산재와 나무와 바위들이 진흙에 뒤엉키어 주변 도로를 무려 50피트(1.53미터) 높이로 덮었었다. 
지금도 회복되고 있는 숲 사이로 당시에 일어난 재난을 떠올리게 만드는 홍수의 잔재와 죽은 나무들을 볼 수 있다. 마운트 레이니어 공원에서는 적어도 몇 년에 한 번씩 이런 일들이 공원 곳곳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다시 4마일(6.4킬로미터) 정도 더 올라가면 1883년 개척자 제임스 롱마이어(James Longmire)가  미네랄 온천을 발견해 공원 내 처음으로 호텔을 지은 곳이 나온다. 
이 온천물이 놀라운 치료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덕분에 이 지역은 많은 사람들에게 일찌감치 관광지대로 알려지게 됐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보니 이 일대가 비교적 일찌감치 국립공원이 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로 인해 근처에 그를 기리는 롱마이어 뮤지엄( Longmire Museum)이 세워졌고 꼭 들려서 공원의 역사를 살펴보면 좋겠다.
좀 더 올라가면 마운트 레이니어의 하얀 돔 모양과 어우러져 비스듬한 언덕위로 아름다운 야생화가 봄마다 만발한다. ‘이곳은 마치 낙원처럼 보인다’라고 롱마이어 아내 마사(Martha)가 감탄을 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파라다이스 지역이 나온다. 
이곳은 해발 5400피트(1647미터)이고 헨리 잭슨 미모리얼 비지터 센터(Henry M. Jackson Memorial Visitor Center)가 있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근처에 1916년 지어진 파라다이스 인(Paradise Inn)이 있는데 워낙 인기가 있어서 예약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파라다이스에서 출발해서 얼마 가지 않아 빙하가 파놓아 만들어진 리플렉션 레이크(Reflection Lakes)를 지나게 된다. 수정같이 맑고 잔잔한 호수에 비친 마운트 레이니어는 한 폭의 그림 같아 보여 지나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게 된다. 
곧이어 거대한 빙하가 강물이 흐르는 지역으로 밀고 지나가며 더 깊고 더 넓게 유(U)자형으로 계곡을 파놓았다. 이곳을 스티븐스 캐년(Stevens Canyon)이라고 부른다. 이 캐년을 따라 공원 안의 색다른 경관을 볼 수 있다.  
이 길은 스티븐스 캐년 엔트런스(Stevens Canyon Entrance)를 지나 남동쪽에서 올라오는 123번 도로를 만나 북상하다가 캐이유즈 패스(Cayuse Pass) 지점에서 123번 도로는 끝나고 410도로를 만난다. 
410번 도로를 따라 좀 더 북상하다가 화이트 리버 엔트런스(White River Entrance)쪽으로 좌회전해서 들어가면 그 도로의 끝이 바로 선라이즈 비지터 센터(Sunrise Visitor Center)이다. 
이곳은 해발 6400피트(1950미터) 높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일대에 끝이 뾰족한 아고산대 전나무와 흰 껍질의 소나무가 숲을 이룬다. 
모진 바람과 추운 날씨로 트위스트된 나무들이 많고 몇 백 년 된 나무의 지름이 몇 인치밖에 안 된다. 신기한 것은 이같이 나무들도 살기가 적합하지 않은 이 풍토에 풀 사이로 야생화가 활짝 핀다. 이것이 자연의 묘미요 끈질긴 생명을 보여준다.

직접 빙하 경험할 수 있어

더 높은 곳으로 트레킹을 해보겠다면 비지터 센터에서 눈(Snow)에 대한 컨디션을 반드시 들어보고 코스를 결정해야한다. 특히 근처에 약 0.5마일(0.8킬로미터)정도 길이의 에몬즈 비스타 트레일(Emmons Vista Trail)은 25개의 빙하 중에 4 스퀘어 평방 마일 정도로 가장 큰 에몬즈 빙하를 볼 수 있어 직접 마운트 레이니어 빙하를 경험에 볼 수 있다.
앞서 말한 도로와는 이어지지 않은 별개의 코스가 있다면 북서쪽 코너에 있는 카본 리버 엔트런스(Carbon River Entrance)로 진입하는 길이다. 입구에서 약 5마일(8킬로미터)은 카본 리버 로드(Carbon River Road) 라고 부르는데 비포장도로이고 도보나 자전거만 이용해서 들어갈 수 있다. 
또 하나는 북서쪽 165번 도로에서 갈라진 길로 진입하는 코스다. 이 곳 역시 비포장도로이고 오직 여름인 7월에서 10월까지만 오픈된다. 이 길은 마운틴 메도우(Mountain Medow)를 끼고 약 6마일(9킬로미터) 올라가면 아름다운 호수 모위치 레이크(Mowich Lake)가 나온다.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은 1899년 미의회의 승인을 받기까지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있었다. 이곳을 찾았던 미국 시민들, 자연을 사랑하는 유럽의 고위인사, 전국가적 혹은 지역의 과학단체, 비즈니스 단체들의 열정적이고 끊임없는 옹호와 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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