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CIR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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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앤텔롭캐년
작성자  꿈으로 가득 작성일  2015.04.23 09:56 조회수 1062 추천 0
제목
 앤텔롭 캐년  
 

* 신비스러운 Antelope Canyon

 

 

지난 1월 웨이브 출사때

사진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보고싶어 한다는 엔틸롭 캐년에도 다녀왔습니다.

 

아리조나주 Page에 나바호 샌드스톤의 침식으로 인해서 조성된 엔틸롭 캐년은

Upper와  Lower로 구분되어지며

각각 수킬로미터가량 떨어져있다고 하는데

그 중 Lower Antelope Canyon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퍼밋은 필요 없지만 입장 시간이나 가이드 유무등에 따라 제한을 받으며

30불에서 80불의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게이트 앞에서 입장권을 끊고 들어서 보니

지난 1997년 8월 홍수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의 추모비가 눈에 띄더군요.

프랑스인이 많은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먼 길 마다않고 왔다간...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들의 명복을 빌며...

 

사실 그 Flash Flood의 위험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붉은 모래 가득한 허허벌판 어디에 엔틸롭 캐년이 있단 말인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아 두리번거리기만 하다간

 

 

 

 

 

 

 

 

이 좁은 통로 아래쪽,

저 시커먼 굴속으로 들어가는 길이 입구라고 하여 조심스레 따라갔지요.

 

 

 

 

 

 

 

 

 

침침하고도 구불구불한 미로속에서 눈을 부릅뜨고 살펴본 결과

 

 

 

 

 

 

 

 

 

이처럼 뚫린 구멍으로 빛이 들어오는 까닭에

명암이 갈리면서

빛의 반영으로 인한 여러가지 색감들이 다르게 나타나는 이치가 파악되지더군요.

 

 

 

 

 

 

 

 

 

 

 

 

 

 

 

 

 

 

 

 벌금 부과를 피하기 위해선 두시간내에 돌아 나가야만 하는데

한 무리의 관람객들이 가이드 투어를 하는지 가이드 설명을 들으며 바쁘게 지나갔을 뿐

 

 

 

 

 

 

 

 

 

겨울철이라 빛의 강도는 좀 덜해도

방문객이 많질 않아서 다행히 사진 찍기는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괴기하고도 신비스러운 굴속을 더듬어 내려가노라면

이처럼 넓고 편편한 곳도 나오지만

 

 

 

 

 

 

 

 

 

저 안쪽에 보이는 통로처럼 너무 좁아서 발 한짝 디디기가 힘든 곳도 많았습니다.

 

 

 

 

 

 

 

 

 

더구나 이렇게 가파른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야만 하는...

어두워지면 캄캄한 동굴로 변해버릴 미로속 여정이 만만치는 않았지요.

 

 

 

 

 

 

 

 

 

그래도 몹씨 감격스러웠던 체험이었는데요.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색감도 신기했지만

 

 

 

 

 

 

 

 

 

만나지는 동굴속 지형이 놀랄만큼 신비스럽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형상을 한 암석도 그렇고...

 

 

 

 

 

 

 

 

 

 마치 얼굴과 목에 붕대를 칭칭 감은 여인이 긴 머리 휘날리는 듯한 형상도 신비스러웠고...

 

 

 

 

 

 

 

 

 

배트맨 가면 쓴 듯한 이런 형상도 그렇고...

 

 

 

 

 

 

 

 

 

 우울한 눈빛을 지닌 듯한...

 

자연이 이루어낸 형상들이 너무나 신기하고 불가사의해서

과연 신의 창조물이라는 생각밖엔 달리 답이 없게 느껴지더군요.  

 

 

 

 

 

 

 

 

 

 

 

 

 

 

 

 

 

 

 

동굴속 작은  "Wave" 라고나 할까요?

 

 

 

 

 

 

 

 

 

곡선과 사선과 직선의 조화로움은 물론이거니와

 

 

 

 

 

 

 

 

 

날라든 빛줄기가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채 광채를 발하는 듯하고...

 

 

 

 

 

 

 

 

 

 

 

 

 

 

 

 

 

 

 

결따라 켜켜이 아로새겨진 선이며 모양새등이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빛과 자연의 오묘한 조화 속에서 

웨이브 출렁이는 듯한...

 

신비스런 세계를 보여주는 Lower Antelope Canyon 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Upper Antelope Canyon에도 가서 모래 한 줌 날려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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