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CIR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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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T
작성자  꿈으로 가득 작성일  2015.09.17 16:32 조회수 546 추천 0
제목
 존 뮤어 트레일 10일차 산행기!!ㅋㅋㅋ 뮤어랜치트레일~콜비 메도우!!   
 


10번째 아침이 밝았다!!

근데 아침부터 왠 술?

난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

가끔은 증오한다.

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무슨 술?ㅋㅋㅋ

 

어제 소방관 아저씨께서.

두고가셨따ㅠㅠ

깜짝선물!!!!ㅋㅋㅋㅋ

내 배낭 뒤에 숨겨두셨더라구~~

아침에 늦게 인나니.

소방관 아저씨들도 이미 떠나셨고.

새로운 아빠와 딸도 이미 가셨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을 챙기다가 배낭 뒤에서 발견한!!

 

정말 감사했다ㅠㅠㅠ

정말 완전!!!ㅋㅋ

 

술은 먹지 않고 집까지 가지고 왔따 ㅋㅋㅋㅋ

비싸지 않은 술이겠지만.

기념으로다가!!ㅋㅋㅋㅋ



짐정리 하고 다시 찾아간 뮤어랜치ㅋㅋㅋ

왜?ㅋㅋ

어제 나온 쓰레기들을 버리고.

물도 다시 채우고.

혹시 더 가지고 갈 음식이 있나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

평화로운 모습~ㅋ



말새끼.



하이커북!ㅋㅋㅋ



난 이것들을 더 챙겼따 ㅋㅋㅋㅋ

저 스위트 땅콩이 정말 엄청난 아이템이었다 ㅋㅋㅋ

똥휴지도 ㅋㅋㅋㅋ

거기에 초코바 추가요~ㅋㅋㅋ



ㅋㅋㅋㅋㅋ 기웃기웃기웃 ㅋㅋ

뭐가 더 있을까?ㅋㅋㅋ



이렇게 차로다가 많은 트레커들이 보낸 음식박스가 도착한다!!ㅋㅋㅋ

 



집에서 만든 음식 ㅋㅋ

이건 음식봉투에 매직으로 꼭!

유통기한을 따로 적어둬야한다 ㅋㅋ



이렇게 펜으로 ㅋㅋ



포장된 음식 ㅋㅋ



ㅋㅋㅋㅋㅋㅋ

좋음 ㅋ



옽밀!



ㅋㅋㅋ 여기에서 득템 ㅋㅋㅋ



스낵.

초코바 ㅋㅋ



여기에 있는 땅콩은 좀 거시기했음 ㅋㅋㅋ

따로 포장된 것들이라 ㅋㅋ



여긴 뭐 커피나 핫초코?ㅋㅋ



여긴 정말 쓸모없는 것들뿐이더라 ㅋ



여긴 뭐기 있었지?ㅋㅋㅋ



아!ㅋㅋ

난 여기에서 아디다스 발목양말을 챙겼다 ㅋㅋㅋㅋ

저녁에 신었음 ㅋㅋㅋㅋ



여기엔 뭐 ㅋㅋ

낚싯대도 있었고 ㅋㅋㅋ

가장 탐났던 건 헤드랜턴 ㅋㅋㅋ

내꺼랑 똑같은 모델이 이써라고 ㅋㅋ

불랙다이아몬드 ㅋㅋ

비싼건데 가지고 오고 싶었지만 참았다 ㅋㅋ



여긴 프로판가스 ㅋ



똥휴지 ㅋㅋ



난 여기에서 새로운 배러리를 30개 챙겼다 ㅋㅋㅋㅋ

레즈 메도우에서 구입한 24개의 배터리가 모두 다 작동하지 않음에.

굉장한 빡침을 느꼈었는데 ㅋㅋ

여기에서 줏어온 30개의 배러리는 모두 쨍쨍하게 잘 작동하더라 ㅋㅋㅋ

감사~ㅋㅋㅋ



약 ㅋㅋ



이게 뭐였드라 ㅋㅋ

여기에서 치약챙겼다 ㅋㅋ


 

여긴 쓰레기통~ㅋㅋㅋㅋ

 

 


필요한만큼~ㅋㅋㅋ



말새끼.



어른말.



이런 모습~

아주 좋더라 ㅋㅋ



그런 생각도 하긴 했다 ㅋㅋㅋ

바로 옆에 있는 백패커 캠핑장에서 하루종일 여유를 즐기다가.

여기에 와서 음식 다 줏어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스도 있겠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생활도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는 그런 생각?ㅋㅋㅋ



이건 배낭의 무게를 잴 수 있는ㅋㅋㅋ

어이없게도 나의 카메라를 걸어보았는데.

0파운드가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좋다.

유모차!ㅋㅋㅋ



개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놈이 또 놀자고 이러고 있는건가?ㅋㅋㅋ



이게 내가 최종적으로 추가적으로 더 챙긴 물품 ㅋㅋㅋ

초코바 여럿.

땅콩.

똥휴지 ㅋㅋㅋㅋㅋㅋ



자자 다시 출바알~~~



셀던패스에서 왔으니 당연히 킹스캐년 네이셔날 팔크로!

출바알~!!!ㅋㅋㅋㅋ

 



배낭이 조금 많이 무거워졌다 ㅋㅋ

먹을 것들을 다시 채워넣었으니 ㅋㅋㅋㅋ

사실 조금 많이 무거웠따 ㅋ

배낭을 메는 순간.

숨이 턱! 하고 막힐 정도?ㅋㅋㅋㅋ

여기에서 잠시 쉬었따 ㅋㅋ

아름다운 추억이 ㅋㅋㅋㅋ



그냥 케빈이랑 봉기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해서 쉬하고 계곡에서 손씻고 세수하고.

손수건 적시고서 쉬었따 ㅋㅋㅋ



짜잔~ㅋ

다리 밑으로 아주 씌원한 계곡물이 ㅋㅋ



진짜 꼴아지하곤 ㅋㅋㅋㅋ



이 땅콩 짱!!!!ㅋㅋㅋㅋ



이 아름다운 누나가..!!!ㅋㅋㅋㅋ



아 진짜 장난치는거 아니고.

엄청난 미인이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한 줄 알았는데.

케빈역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다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말새끼를 부러워하게 되다니.

잘가요 누나.



뮤어 트레일 랜치에서 줏어온 처음 본 육포.

먹다가 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건 ㅋㅋㅋㅋㅋ

쓰레기맛이었따 ㅋ

내가 아무리 배가 고팠지만 ㅋㅋ

이건 도저히 못 먹겠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가는 이 길~

 


에볼루션 밸리~

내가 가는 이 길~ㅋㅋㅋ

아래 흐리게 보이는 PCT.

이건 뭐시냐?

 

내가 걷고 있는 JMT의 10배정도 되는 트레일.

6개월 정도를 걸어야 하며.

총 길이는 4000km정도.

나 언젠간 저 길을 걷고 있겠지?



소방관 아저씨가 주신 말린 바나나 ㅋㅋ

이빨에 잘 끼더라 ㅋㅋ

이건 홈메이드였음!!ㅋㅋ

대머리 소방관 아저씨 와이프분께서 집에서 만들어 주셨따고 했따 ㅋㅋ

여기에서 드는 의문.

 

과연 나의 듣기평가는 올바르게 이루어진걸까??ㅋㅋㅋ

언제나 상상과 추측이 난무하는 ㅋㅋㅋㅋ

 



똥쟁이 죠니뎁 형같은 케빈.

포즈잡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컨셉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빈이랑 봉기 ㅋㅋ



케빈이랑 나 ㅋㅋ



나랑 봉기 ㅋㅋ



소방관 아저씨가 주신 또 다른 아이템.

건포도!!ㅋㅋㅋㅋ

 

 

관리 철저히 하는 케빈 ㅋㅋ

 

그러고보니 나만 여자친구가 없어서 그런지.

난 관리도 하지 않았다.

이래서 여자친구가 없는건가?

아님.

여자친구가 없어서 이러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길을 지키고 있는 것 같은 나무.

안녕.

 

 



크하~ㅋㅋㅋㅋ

나 아마 여기에 누워서 잤을거다 ㅋㅋㅋ



맞아 ㅋㅋㅋㅋㅋㅋㅋ

배낭 풀어놓고 ㅋㅋㅋ 여기에서 잤어 ㅋㅋㅋ

멍청이 ㅋㅋㅋㅋ



여기 돌에 누워서 잤는데.

짱난다 ㅋㅋㅋㅋ



20분 저도 잤을거다 ㅋㅋㅋ

난 평소에 모자를 잘 쓰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이날은 모자를 썼다.

OR에서 산.

조금은 비싼 모잔데.

여기에서 쉬고 가다가.

모자를 두고 왔다.

염병할.ㅋㅋㅋㅋㅋㅋ

 

내가 평소에 모자를 자주 썼으면.

분명 모자를 챙겼을건데

평소에 거의 모자를 쓰지 않는 나 이기에...

모자를 잊고 그냥 두고 왔다 ㅋㅋㅋ큐ㅠㅠ

 

그 후로.

OR모자 쓴 사람을 이상하게 많이 본 것 같다.

짱나 ㅋㅋㅋ

 



달이 떠있따.



케빈ㅋㅋㅋㅋ

 

 



원래 이 코스는 물이 많을 때는.

허리까지 온다던데.

요즘 요세미티는 물이 많이 말라있는 상태~


 

건너다.

물.

 

 

 


엄머나 ㅋㅋㅋㅋ

여기서 조금 놀랐따 ㅋㅋ

이젠 이런 문도 보이더라 ㅋㅋ

이런 문 앞에선 당황하지 말고.

저 문을 열고 가면 된다 ㅋㅋㅋㅋ

첨엔 매우 당황하고 여기가 아닌갑서 하고 되돌아갔는데 ㅋㅋ

여기 맞소.ㅋㅋ



후아~

시원하게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 ㅋㅋ



내가 걷는 이 길.



후아~~~

멋지다!ㅋㅋ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우리의 사랑 땅콩.



아주 좋은 방!!ㅋㅋㅋ

 

아! 어제 매우 인상깊었던 것.

 

소방관 아저씨랑 누들파리를 하고 있는데.

아빠와 딸이 오는거다 ㅋㅋ

그 때.

한국계 소방관 아저씨가 그들에게.

There are so many rooms! 아무튼 이렇게 얘기한 것 같다 ㅋㅋㅋㅋ

 

좋은 방이 많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도 아주 좋은 방이!!ㅋㅋㅋ

누으면 밤하늘의 별이 하늘이 빼곡히 채우고 있는 그런방.

쩜.

 



고생하고 있는 내 무르팍.

무르팍 도사가 되어가고 있다 ㅋㅋ

아픔.



좋다~ㅋㅋ



아마 이 근처에서 잤던 것 같다 ㅋㅋㅋㅋ

여기에서 케빈이랑 나랑 잠시 언쟁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어디에서 잘지에 관해 이야기를 격하게 나누었지 ㅋㅋ



여기 규칙 중 하나가.

물가에서 몇피트 이상 떨어진 곳에 텐트를 쳐야하고.

이미 다른 사람들이 텐트를 설치한 흔적이 있는 곳에서만 자야한다.

 

케빈은 지나치게 물가에서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는다 ㅋㅋ

때론 지나치게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말이다 ㅋㅋ

 

존뮤어 트레일을 이미 여러번 온 테리는 다른 사람들의 흔적이 있는 곳에.

자연스럽게 텐트를 설치하는데.

케빈은 말도 안되는 곳에 항상 텐트를 설치하려고 해서 오늘은 나랑 좀 ㅋㅋㅋㅋㅋ

난 또 말도 안되는 곳에서 자기 싫어서.

테리의 예를 들면서.

난 여기에서 자겠다고 했다 ㅋㅋ

 

케빈 없으면 잠잘 곳 못 정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아무튼 ㅋ 싸운건 아니지만.

굳이 케빈이 하자는대로 할 필요가 없어서 난 그렇게 했다 ㅋㅋㅋㅋ

 

잠 잘 자리를 정하고 바로 세신 ㅋㅋㅋㅋ

그냥 몸만 헹구는 정도지만 엄청 기분좋다 ㅋㅋㅋ

빨래도 하고~ㅋㅋ

 



브이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먹는 꿀같은 저녁식사 ㅋㅋㅋ

라면!!!!!ㅋㅋㅋㅋㅋㅋ

 


쥑인다~



이건 케빈의 곰통.

부럽더라.

가볍기도 하지만.

음식이 더 많이 많이 많이 들어간다 ㅋ



며칠 전 호수에서 아저씨가 주신 라이터 ㅋㅋㅋ

감사의 메일을 보냈는데.

답장이 왔ㄷㅏ ㅋㅋㅋ

나의 짧은 영어로 또 무어라고 답장을 보내드리지?ㅋㅋㅋㅋ

기다리세요

영어쓰기 해야지 ㅋㅋㅋㅋ



이건 케빈의 스토브.

첨엔 좋아보였는데.

자꾸 보다보니.

별로 좋아보이진 않더라 ㅋㅋ

 



내께 더 편리함 ㅋㅋㅋㅋㅋ

비록 고장났지만..ㅠㅠ



산봉우리에 걸쳐있는 햇빛.



달도 함께.



오늘 케빈의 침대 ㅋㅋㅋㅋㅋ

케빈은 여기에서 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빤쓰랑 반팔티만 입고 잔다 ㅋㅋㅋㅋ

난 패딩입고 자는데 ㅋㅋㅋ

바지는 두개 ㅋㅋㅋㅋ

미쳤다 케빈 ㅋㅋ


 

 

내일 코스를 짜고 있다.

언제부턴가 난 코스에 별로 관심이 없어졌다.

ㅋㅋㅋㅋ

그냥 걷자고 하는대로.

 

어쨌든.

이렇게 10번째 하루가 지나갔다.

 

오늘의 일기.

 

오늘은 배낭이 매~우 무겁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27kg은 무조건 넘는다.

늦은 기상.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을 라면으로.

정리.

다시 배낭꾸리기.

어제 저녁 친해진 소방관 아저씨가 술을 배낭 뒤에 두고 가심..

감동..ㅠ

나중에 감사 메일 보내야지.

안타까운 일은 나의 or모자를 잃어버렸다.

비싼건데....

거기에 비닐 방수 배낭도 찢어졌다...

정말 very 속상하다....

Muir Trail Ranch에 다시 가서 물 채우고 쓰레기 버리고

snack이랑 초코바 더 챙겼다.

휴지도~ㅋㅋㅋㅋ

Muir Trail Ranch는 매우 good.

대신 나의 배낭은 카메라 포함.

30kg가까이..

열심히 먹어서 얼른 줄여야지~

오늘 산행 중에는 사진 작업에 대해서 생각했다.

사진을 큰 사이즈로 찍어야 하나...?

모르겠다.

신기한 사실은 줏어온 건전지가 사온 건전지보다 더 쎄고 오래간다.ㅋㅋㅋ

JMT산꾼들의 강한 기운탓인가?ㅋㅋㅋ

기분 좋게 사진기를 목에 걸고 걸었다.

오늘은 많이 무거워서 그런지 중간에 여러번 쉬고.

계곡에서 빨개 벗고 쌰워하고, 낮잠도 자고, 힘들었나보다.

그래도 간식은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내일은 아주 조금 더 가벼워진 가방과 함께~

Terry랑 엘레인은 이제 일정이 조금 엇갈린다.

이제 가~끔씩만 볼 것 같다.

 

오늘의 생각 T - 결과와 과정.

IT - 종주라는 결과는 다시 만들 수 있다.

But, 종주를 하기 위한 중간 과정들은 다시 만들 수 있을까?

종주는, 종주에는 인간관계가 보다 약하게 존재하지만,

과정에는 인간관계가 보다 강하게 존재한다는 것.

결과?

당연히 중요하다.

과정?

물론, 다시 만들 수 있는 것과ㅏ.

다시 만들 수 없는 것.

무엇이 더 중요할까?

과정은 메롱이지만 존재하는 종주의 인증샷.

종주는 실패했지만 마음이 담긴 과정.

종주의 인증샷은 다신 만들 수 없는 과정이 메롱이지만,

마음이 담긴 과정에 종주는 실패했지만 다시 만들 수 있는 결과.

결과가 중요할까. 과정이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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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터뷰했던 딸이 그립다.

내게 정말 살갑게 잘해줬는데.ㅋㅋ

나중에 꼭,

감사 메일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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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상과 비일상.

사람들은 뻑뻑한 일상 속에서 비일상으로의 일탈?을 꿈꾸며 산다.

주로 비일상은 여행?이 되겠지.

왜 일상과 비일상의 구분이 존재할까.

일상과 비일상의 구분을 지우고 싶다는 생각.

난 지금 비일상 속에 존재한다.

비일상 속에서 생각하는 일상은 아무래도..

학교, 시험, 논문, 토익, 과제.

주로 비일상은 여행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꿈꾸는 무엇인 경우가 많을 것 같다.

나의 비일상을, 나의 일상으로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며 배낭의 무게를 지워버렸다.

어깨는 30kg정도의 배낭에 고문을 당하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더 먹겠다는 입을 위해 버티고 있다.

생각의 무게가 배낭의 무게를 줄여준다는 사실은 매우 경이롭다.

사람들은 언제나, 일상 속에서 비일상을 꿈꾸고.

사람들은 언제나, 비일상 속에서 일상을 저주하거나 두려워한다.

나도 지금은 그런 사람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나는 생각한다.

내 배낭의 무게가 일상이 될 수 있게.

체계적으로 일상과 비일상을 구분짓는 벽을 허물고 싶다.

Someday I w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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