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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  2011.12.04 02:13 조회수 2437 추천 0
제목
 겨울 우울증으로부터 정신줄 붙들어 매기  
 


춥고 밤이 긴 겨울에는 버릇처럼 ‘우울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흔히 보게 됩니다. 이렇듯 겨울에 우울함을 많이 느끼는 것은 햇빛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햇빛이 부족해지면 감정을 조절해 우울증을 예방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도 감소되지요. 그러면 겨울 우울증에서 우리 정신줄을 붙들어 매는 방법을 찾아볼까요?

우선 자기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객관적으로 생각할 필요도 있습니다. 머릿속으로 미리 걱정하는 습관도 버리세요.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에 따르면 걱정하는 일의 96%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화창한 날에는 일부러라도 밖에 나가 걷거나 운동을 하면서 햇빛을 가능한 한 많이 쬐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우울증을 물리치는 호르몬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세로토닌은 웃거나 운동을 하기만 해도 몸에서 만들어지니 활동량을 늘릴 필요도 있습니다. 잔뜩 흐린 날에는 낮일지라도 실내에 불을 켜세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해가 떠 있는 시간에 활동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초기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재래시장을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활기차게 사는 시장 사람들을 대하다 보면, 우울증을 야기한 문제는 저만치 사라지고 엔도르핀이 샘솟으니까요. 일상의 답답한 틀에서 벗어나 전시회나 음악회를 찾고, 휴가를 떠나는 것도 괜찮습니다. 우울증을 물리치는 의외의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이지요. 남을 돕는 동안 내 도움을 고마워하는 사람들을 보며 ‘내가 이렇게 가치 있는 사람이구나’ 하며 자기 자신을 새로이 돌아보게 되고, 내가 행복하다는 사실을 얼마나 놓치고 사는지 깨닫게 됩니다.

독서 역시 우울증을 방지하는 튼튼한 바리케이트가 됩니다. 평소에 꾸준히 독서하는 사람은 바깥 환경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을 갖게 되는데, 이를 통해 우울증이 왔을 때 제삼자의 입장에서 냉철하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되어 훨씬 가볍게 극복하기도 합니다. 요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데, 이 역시 이런 측면에서 보면 환영할 일입니다.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내면의 심지가 굳어지고, 주변 환경을 내 안에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인문학에 관련된 독서를 하는 것도 좋고, 가까운 문화센터 등에서 인문학 강의를 듣는 것도 좋습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도 우울증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호두, 참치, 정어리 등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지방산은 우울증 예방 효과가 있으며, 미국 암학회에서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준다고 인정한 양배추도 좋은 음식입니다. 다른 음식보다 꼭꼭 많이 씹게 되는 현미도 우울증을 방지하는 데 좋습니다. 평소에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챙겨 먹으면 우울증이 발을 못 붙이게 되지요.

혹 어떤 사람들은 정신과에서 약만 처방 받으면 우울증이 다 나을 것처럼 얘기하지만, 사실 약물 치료는 다른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를 위한 보조적 치료 방법입니다. 일부 의사들 사이에선 뇌신경 회로의 문제가 있는 부분에 전기 자극을 줌으로써 마치 컴퓨터를 다시 부팅하는 것처럼 뇌도 재부팅할 수 있다며 전기 치료를 권하기도 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중증 우울증 환자를 위한 처방이지요.

정도는 각기 다르지만, 현대인들의 반 이상은 우울증을 갖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쉬운 것은 조기 진단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훨씬 큰 문제와 맞닥뜨리게 된다는 겁니다. 가벼운 우울감이 느껴지면 이를 물리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래도 안 되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해야 하고요.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55.6%는 우울증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우울증은 결코 만만히 볼 질환이 아닙니다.









레몬트리 2011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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