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여행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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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juniper5071
비공개 개설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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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칼럼
작성자  juniper5071 작성일  2016.09.12 10:32 조회수 864 추천 0
제목
 기독교인의 음주 문제 (옮겨온글)  
첨부파일 : f1_20160912103251.jpg
 
 

기독교인의 음주 문제

하 운

생명평화기독연대

기독교인의 음주 문제


------ 목 차 ------

Ⅰ 들어가며

Ⅱ 성경의 입장

1. 성경에서 술에 대한 구절 전수 조사

2. 술의 부정적인 부분

3. 술의 긍정적 부분

4. 술의 중립적 부분

5. 성경이 말하는 술

6. 예수의 술에 대한 입장

Ⅲ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금주 운동

Ⅳ 논점에 대한 답변

1. 술은 먹어도 되지만 취하면 안된다

2. 술 먹는 모습이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하지 않는가?

3. 우리의 몸은 성전이다. 몸에 좋지 않은 술은 먹어서는 안된다.

4. 교단에서 금하고 있지 않은가?

5. 술 먹는 모습과 거룩한 모습과는 거리가 멀지 않은가?

6. 술 먹고 나서의 모습은 죄를 일으키지 않는가?

7. 유대에서 술은 음료였지만, 우리 나라는 다르지 않은가?

8. 술을 먹는 모습은 아름답지 못한 모습이 아닌가?

9. 술 먹는 시간에 기도와 성경 읽기를 해야 옳지 않은가?

10. 술 먹는 것이 싫어서 안 먹을 뿐이다.

11. 건강에도 나쁜 술을 왜 먹는가?

12. 술을 먹으면 많이 먹게 되니 아예 처음부터 먹지 말아야 한다.

13. 신앙에 거리끼면 먹지 말아야 한다

14. 술은 사회적으로도 나쁜 영향이 많다

15. 술을 거부해야 진정한 기독인이다

Ⅴ 술에 대한 입장의 전환

1. 술은 입에도 대지 말아야 한다?

2. 술 먹는 사람에 대한 죄인시

3. 교회 내의 코이노니아 증대의 도구로서의 술

4. 사회의 음주 문화를 변화시키는 운동

Ⅵ 나가며

기독교인의 음주 문제

하 운

생명평화기독연대

Ⅰ 들어가며

기독인으로써 술을 먹는 것이 가한 것인가? 죄인가? 아닌가? 이 문제는 매우 오랜 기간 교회 신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어 왔었던 문제이다. 또한 많은 청년들이 고교를 졸업하면서 새로이 사회를 접하게 되면 바로 몸으로 맞닿게 되는 문제이다

그럼에도 그다지 명쾌한 답변이 있어오지 못했으며 그 설명마저도 그다지 고개를 끄덕일 만큼의 논리적인 정합성과 합리적 설명을 갖추지 못했다. 학술적으로도 다루어질만한 가치를 갖지 못한다는 판단에서였는지 깊이 있는 탐구가 있어오지 못했다.

이토록 현실적인 물음들과 실제적인 적용이 시급한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한 답변의 제시가 없다는 점에 아쉬움을 금할 수가 없으며 이 작은 글을 통해 기독인의 음주 문제에 대한 연구와 탐구를 위한 작은 단초를 제시하고자 한다. 명확히 전제하고자 하는 것은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기독인의 음주 문제는 통상 교회에서 “술을 입에도 대지 말아라”라는 입장에 대한 글이다. “술이 나쁘다”와 “술은 입에도 대지 말아야 한다”라는 명제는 동일한 명제가 아님을 지적해두고 싶다. 이 글에서는 술이 좋은 것이지 나쁜 것인지를 따지려는 것이 아니다. 즉, 술이 나쁜 점이 많다는 것은 교회 밖에서도 인정하는 바이며, 그 점은 여기서의 논점이 아니다. 다만, 교회에서처럼 술을 완전히 금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올바른 주장인지를 따져볼 뿐이다.

소고는 우선 음주 문제에 대한 성경의 답변들을 살펴보고, 예수의 입장을 짧게 다루고 우리나라의 기독교에서 음주를 금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알아본 후 현재 제시되는 논점에 대한 답변으로 구성하였다.

Ⅱ 성경의 입장

1. 성경에서 술에 대한 구절 전수 조사

보통 기독인의 상식에서는 성경은 항상 술에 대해서 금하는 구절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또한 그러한 구절도 매우 협소하게 알고 있다. 실제로 성경에서 술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가장 우선해야 할 일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술에 대해서 성경 구절을 많이 인용을 하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입장에 맞는 구절만 뽑아서 인용하기 일쑤이다. 또한, 다른 쪽 입장의 구절도 인용을 하긴 하지만 매우 협소하게만 알고 있다. 그런 아전인수격의 성경 구절 인용의 폐해를 막기 위해 성경 내에서 술, 포도주, 독주 라는 글자가 나오는 구절은 모두 다 살펴보는 전수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술에 대해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과 중립적인 것으로 구분해 보았다. 물론 술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먹어라, 먹지 말아라 라는 입장을 가진 문구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술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을 가졌는지, 부정적 입장과 배경을 가졌는지를 판단하여 구분하였다. 다소 분류에 불만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전반적인 흐름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성경 구절에 대한 전수 조사는 술에 대한 성경의 입장에 대해 그간의 논란에 대해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이다.

2. 술의 부정적인 부분

잠 21:17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잠 23:20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잠 23:21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 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잠 23:30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잠 23:35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을 찾겠다 하리라

잠 26:9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은 취한 자의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잠 31:5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간곤한 백성에게 공의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

사 28:1취한 자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이여 화 있을찐저 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가는 꽃 같으니 화 있을찐저

합 2:5그는 을 즐기며 궤휼하며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그 욕심을 음부처럼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만국을 모으며 만민을 모으나니

호 7:5우리 왕의 날에 방백들이 의 뜨거움을 인하여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로 더불어 악수하는도다

민 6:3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의 초나 독주의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찌니

신 32:33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악독이라

삿 13:4그러므로 너는 삼가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찌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찌니라

삿 13:7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죽을 날까지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삿 13:14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아서 내가 그에게 명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삼상 1:14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사 5:11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독주를 따라가며 밤이 깊도록 머물러 포도주에 취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사 5:22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빚기에 유력한 그들은 화 있을찐저

사 28:7이 유다 사람들도 포도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이상을 그릇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

렘 51:7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 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

겔 44:21아무 제사장이든지 안 뜰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를 마시지 말 것이며

단 1:8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을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호 4:11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

호 7:14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을 인하여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잠 20:1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

잠 31:4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고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에게 마땅치 않도다

눅21:34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롬 13:13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고전 5:11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고전 6:10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갈 5:21투기와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엡 5:18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딤전 3:3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딤전 3:8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딛 1:7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을 탐하지 아니하며

딛 2:3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참소치 말며 많은 의 종이 되지 말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벧전 4:3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이 족하도다

눅1:15이는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계 14:8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계 14:10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계 14:19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계 16:19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계 17:2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계 18:3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계 19:15그의 입에서 이한 겁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신 21:20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방탕하며 에 잠긴 자라 하거든

렘 35:2너는 레갑 족속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우라

렘 35:5내이 레갑 족속 사람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사발과 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렘 35:6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영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렘 35:8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모든 말을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에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렘 35:14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부지런히 말하여도 너희는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롬 14:21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잠 23:31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3. 술의 긍정적 부분

민 15:39이 은 너희로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로 방종케 하는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신 32:14소의 젖 기름과 양의 젖과 어린 양의 기름과 바산 소산의 수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 을 마시우셨도다

삿 9:13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창 27:25이삭이 가로되 내게로 가져오라 내 아들의 사냥한 고기를 먹고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리라 야곱이 그에게로 가져가매 그가 먹고 또 포도주를 가져가매 그가 마시고

창 27:28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창 27:37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공급하였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민 18:12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산 곧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네게 주었은즉

신 7:13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로 번성케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케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케 하시리니

신 11:14"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비, 늦은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신 14:23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우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신 14:26무릇 네 마음에 좋아하는 것을 그 돈으로 사되 우양이나 포도주나 독주 등 무릇 네 마음에 원하는 것을 구하고 거기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앞에서 너와 네 권속이 함께 먹고 즐거워할 것이며

전 9:7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너의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전 10:19잔치는 희락을 위하여 베푸는 것이요 포도주은 생명을 기쁘게 하는 것이나 돈은 범사에 응용되느니라

슥 10:7에브라임이 용사 같아서 포도주를 마심같이 마음이 즐거울 것이요 그 자손은 보고 기뻐하며 여호와를 인하여 마음에 즐거워하리라

시104:15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사 24:11포도주가 없으므로 거리에서 부르짖으며 모든 즐거움이 암흑하여졌으며 땅의 기쁨이 소멸되었으며

사 56:12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딤전 5:23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비위와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마11: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삿 9:13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슥 9:15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호위하시리니 그들이 원수를 삼키며 물매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기를 취한 것같이 할 것인즉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피 묻은 제단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

욜 1:5무릇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찌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찌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사 24:9노래하며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고 독주는 그 마시는 자에게 쓰게 될 것이며

호 2:5저희의 어미는 행음하였고 저희를 배었던 자가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대저 저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연애하은 자들을 따르리니 저희가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들을 내게 준다 하였느니라

호 9:2타작 마당이나 틀이 저희를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미 6:15네가 씨를 뿌리나 추수하지 못할 것이며 감람을 밟으나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으나 을 마시지 못하리라

창14:18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민 6:20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들 것이며 그것과 흔든 가슴과 든 넓적다리는 성물이라 다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니라 그 후에는 나실인이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느니라

신 12:17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우양의 처음 낳은 것과 너의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너의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너의 각 성에서 먹지 말고

신 15:14네 양 무리 중에서와 타작 마당에서와 포도주 틀에서 그에게 후히 줄찌니 곧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그에게 줄찌니라

신 18:4또 너의 처음 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너의 처음 깎은 양털을 네가 그에게 줄 것이니

신 28:39네가 포도원을 심고 다스릴찌라도 벌레가 먹으므로 포도를 따지 못하고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며

신 28:51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의 소산을 먹어서 필경은 너를 멸망시키며 또 곡식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소의 새끼나 양의 새끼를 위하여 남기지 아니하고 필경은 너를 멸절시키리라

삿 19:19우리에게는 나귀들에게 먹일 짚과 보리가 있고 나와 당신의 여종과 당신의 종 우리들과 함께 한 소년의 먹을 양식과 포도주가 있어 무엇이든지 부족함이 없나이다

삼상 10:3네가 거기서 더 나아가서 다볼 상수리나무에 이르면 거기서 하나님께 뵈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이 너와 만나리니 하나는 염소 새끼 셋을 이끌었고 하나는 떡 세덩이를 가졌고 하나는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진 자라

삼상 16:20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 아들 다윗의 손으로 사울에게 보내니

삼상 25:18아비가일이 급히 떡 이백 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 부대와 잡아 준비한 양 다섯과 볶은 곡식 다섯 세아와 건포도 백 송이와 무화과 뭉치 이백을 취하여 나귀들에게 싣고

삼하16:1다윗이 마루 턱을 조금 지나니 므비보셋의 사환 시바가 안장 지운 두 나귀에 떡 이백과 건포도 일백 송이와 여름 실과 일백과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싣고 다윗을 맞는지라

삼하16:2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것을 가져 왔느뇨 시바가 가로되 나귀는 왕의 권속들로 타게 하고 떡과 실과는 소년들로 먹게 하고 포도주는 들에서 곤비한 자들로 마시게 하려 함이니이다

왕하6:27왕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포도주 틀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왕하18:32내가 장차 와서 너희를 한 지방으로 옮기리니 그곳은 너희 본토와 같은 지방 곧 곡식과 포도주가 있는 지방이요 떡과 포도원이 있는 지방이요 기름 나는 감람과 꿀이 있는 지방이라 너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히스기야가 너희를 면려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

대상 12:40또 근처에 있는 자로부터 잇사갈과 스불론과 납달리까지도 식물을 나귀와 약대와 노새와 소에 무수히 실어 왔으니 곧 과자와 무화과병과 건포도와 포도주와 기름이요 소와 양도 많이 가져왔으니 이스라엘 가운데 희락이 있음이었더라

대하2:10내가 당신의 벌목하는 종에게 용정한 밀 이만석과 보리 이만석과 포도주 이만말과 기름 이만말을 주리이다 하였더라

대하2:15내 주의 말씀하신 밀과 보리와 기름과 포도주는 주의 종들에게 보내소서

대하11:11르호보암이 이 모든 성읍을 더욱 견고케 하고 장관을 그 가운데 두고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저축하고

대하31:5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처음 것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대하32:28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산물을 위하여 창고를 세우며 온갖 짐승의 외양간을 세우며 양떼의 우리를 갖추며

스 6:9또 그 수용물 곧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의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의 소청대로 영락없이 날마다 주어

느 10:37또 처음 익은 밀의 가루와 거제물과 각종 과목의 열매와 새 포도주와 기름을 제사장들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 골방에 두고 또 우리 물산의 십일조를 레위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였나니 이 레위 사람들은 우리의 모든 성읍에서 물산의 십일조를 받는 자임이며

욥 1:13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욥 1:18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더니

욥 32:19보라 내 가슴은 봉한 포도주 같고 새 가죽 부대가 터지게 됨 같구나

시4:7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잠 9:2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잠 9:5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잠 31:6"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찌어다"

사 25:6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사 55:1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사 62:8"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식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너의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으로 마시지 않게 할 것인즉"

렘 13:12그러므로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모든 병이 포도주으로 차리라 하셨다 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모든 병이 포도주로 찰 줄을 우리가 어찌 알지 못하리요 하리니

렘 31:12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과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찌어다

렘 48:33기쁨과 즐거움이 옥토와 모압 땅에서 빼앗겼도다 내가 포도주틀에 포도주가 없게 하리니 외치며 밟는 자가 없을 것이라 그 외침은 즐거운 외침이 되지 못하리로다

단 1:16이러므로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분정된 진미와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호 9:2타작 마당이나 술 틀이 저희를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욜 2:19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인하여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로 열국 중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욜 2:24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암5:11너희가 가난한 자를 밟고 저에게서 밀의 부당한 세를 취하였은즉 너희가 비록 다듬은 돌로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하지 못할 것이요 아름다운 포도원을 심었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습 1:13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무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 거하지 못하며 포도원을 심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슥 9:17그의 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소년은 곡식으로 강건하며 처녀는 새 포도주로 그러하리로다

시78:65 때에 주께서 자다가 깬 자같이, 포도주로 인하여 외치는 용사같이 일어나사

렘 23:9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이라 내 중심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을 인함이라

잠 31:6"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찌어다"

아 5:1"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젖을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고 많이 마시라"

호 2:9그러므로 그 시절에 내가 내 곡식을 도로 찾으며 그 시기에 내가 내 새 포도주를 도로 찾으며 또 저희 벌거벗은 몸을 가리울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암9:14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저희이 황무한 성읍을 건축하고 거하며 포도원들을 심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학 1:11"내가 한재를 불러 이 땅에, 산에, 곡물에, 새 포도주에, 기름에, 땅의 모든 소산에, 사람에게, 육축에게,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임하게 하였느니라"

요 2: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아 7:9네 입은 좋은 포도주 같을 것이니라 이 포도주는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미끄럽게 흘러 내려서 자는 자의 입으로 움직이게 하느니라

4. 술의 중립적 부분

창 9:24노아가 이 깨어 그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창 40:1그 후에 애굽 왕의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 주 애굽왕에게 범죄한지라

창 40:2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창 40:5옥에 갇힌 애굽 왕의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몽조가 다르더라

창 40:9 맡은 관원장이 그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창 40:13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하리니 당신이 이왕에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 같이 바로의 잔을 그 손에 받들게 되리이다

창 40:20제 삼일은 바로의 탄일이라 바로가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할 때에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으로 머리를 그 신하 중에 들게 하니라

창 40:21바로의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창 40:23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지 않고 잊었더라

창 41:9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나의 허물을 추억하나이다

출 30:9너희는 그 위에 다른 향을 사르지 말며 번제나 소제를 드리지 말며 전제의 을 붓지 말며

신 32:38"그들의 희생의 고기를 먹던 것들, 전제의 을 마시던 것들로 일어나서 너희를 돕게 하라 너희의 보장이 되게 하라"

왕상 10:5그 상의 식물과 그 신복들의 좌석과 그 신하들의 시립한 것과 그들의 공복과 관원들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정신이 현황하여

느 1:11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날 종으로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관원이 되었었느니라

느 2:1아닥사스다 왕 이십년 니산월에 왕의 앞에 이 있기로 내가 들어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의 앞에서 수색이 없었더니

느 13:15그 때에 내가 본즉 유다에서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틀을 밟고 곡식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하며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안식일에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식물을 팔기로 그 날에 내가 경계하였고

시75:8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거품이 일어나는도다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이 쏟아 내시나니 실로 그 찌끼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로다

잠 4:17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을 마심이니라

사 5:2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

렘 48:11모압은 예로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의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치 아니하였도다

단 5:23"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 그 전 기명을 왕의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동, 철과 목, 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창 49:11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창 49:12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

출 29:40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지며

레 23:13그 소제로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이를 여호와께 드려 화제를 삼아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전제로는 포도주 힌 사분 일을 쓸 것이며

민 15:5번제나 다른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한 힌의 사분 일을 예비할 것이요

민 15:7전제로 포도주 한 힌의 삼분지 일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할 것이요

민 15:10전제로 포도주 반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화제를 삼을찌니라

민 28:14그 전제는 수송아지 하나에 포도주 반 힌이요 수양 하나에 삼분지 일 힌이요 어린 양 하나에 사분지 일 힌이니 이는 일 년 중 매 월삭의 번제며

신 16:13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일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신 33:28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수 9:4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수 9:13또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 것이더니 찢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이 심히 길므로 인하여 낡아졌나이다 한지라

삿 6:11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삿 7:25또 미디안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 사람을 추격하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가지고 요단 저편에서 기드온에게로 나아오니라

삼상 1:24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셋과 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대상 9:29또 어떤 자는 성소의 기구와 모든 기명과 고운 가루와 포도주와 기름과 유향과 향품을 맡았으며

대상 27:27라마 사람 시므이는 포도원을 맡았고 스밤 사람 삽디는 포도원의 소산 포도주 곳간을 맡았고

스 7:22"은은 일백 달란트까지, 밀은 일백 고르까지, 포도주는 일백 밧까지,기름도 일백 밧까지 하고 소금은 정수 없이 하라"

느 5:11그런즉 너희는 오늘이라도 그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이며 취한 바 돈이나 곡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의 백분지 일을 돌려 보내라 하였더니

느 5:15이전 총독들은 백성에게 토색하여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세겔을 취하였고 그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치 아니하고

느 5:18매일 나를 위하여 소 하나와 살진 양 여섯을 준비하며 닭도 많이 준비하고 열흘에 한 번씩은 각종 포도주를 갖추었나니 비록 이같이 하였을지라도 내가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아니하였음은 백성의 부역이 중함이니라

느 10:39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바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기명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및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느 13:5도비야를 위하여 한 큰 방을 갖추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또 기명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라

느 13:12이에 온 유다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곳간에 들이므로

느 13:15그 때에 내가 본즉 유다에서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술틀을 밟고 곡식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하며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안식일에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식물을 팔기로 그 날에 내가 경계하였고

아 1:2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아 1:4왕이 나를 침궁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를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에서 지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아 4:10"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에 지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승하구나"

사 1:22네 은은 찌끼가 되었고 너의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사 5:10열흘갈이 포도원에 겨우 포도주 한 바트가 나겠고 한 호멜지기에는 간신히 한 에바가 나리라 하시도다

사 5:12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저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의 행하심을 관심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사 22:13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잡고 양을 죽여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도

사 36:17내가 와서 너희를 너희 본토와 같이 곡식과 포도주와 떡과 포도원이 있는 땅에 옮기기까지 하리라

사 51:21그러므로 너 곤고하며 포도주가 아니라도 취한 자여 이 말을 들으라

렘 40:10나는 미스바에 거하여 우리에게로 오는 갈대아인을 섬기리니 너희는 포도주와 여름 실과와 기름을 모아 그릇에 저축하고 너희의 얻은 성읍들에 거하라 하니라

렘 40:12그 모든 유다인이 쫓겨났던 각처에서 돌아와 유다 땅 미스바 그다랴에게 이르러 포도주와 여름 실과를 심히 많이 모으니라

애 2:12저희가 성읍 길거리에서 상한 자처럼 혼미하여 그 어미의 품에서 혼이 떠날 때에 어미에게 이르기를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 있느뇨 하도다

겔 27:18너의 제조품이 많고 각종 보화가 풍부하므로 다메섹이 너와 통상하였음이여 헬본 포도주와 흰 양털을 가지고 너와 무역하였도다

단 1:5또 왕이 지정하여 자기의 진미와 자기의 마시는 포도주에서 그들의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이는 그 후에 그들로 왕의 앞에 모셔 서게 하려 함이었더라

단 10:3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과 포도주를 입에 넣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호 2:8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저에게 준 것이요 저희가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저에게 더하여 준 것이어늘 저가 알지 못하도다

호 2:22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하리라

호 14:7그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저희는 곡식같이 소성할 것이며 포도나무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같이 되리라

욜 1:10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처량하니 곡식이 진하여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욜 3:13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찌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욜 3:18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암2:8모든 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저희 신의 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암2:12그러나 너희가 나시르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암6:6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은 근심치 아니하는 자로다

암9:1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찌라 그 때에 밭가는 자가 곡식 베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미 2:11사람이 만일 허망히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학 2:12사람이 옷자락에 거룩한 고기를 쌌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에나 다른 식물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 하라 학개가 물으매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아니니라

슥 14:10온 땅이 아라바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편 림몬까지 미칠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 부터 첫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민 28:7또 그 전제는 어린 양 하나에 힌 사분지 일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마24:49동무들을 때리며 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마9:17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마27:34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아니하시더라

마27:48그 중에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융을 가지고 신 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거늘

막2: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막15:23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눅5:3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되리라

눅5: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눅5:39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눅23:36 군병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포도주를 주며

요 2:3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요 2: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요 4:46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요 19: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요 19:30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계 6:6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 듯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계 18:13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막15:36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융에 신 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고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전 2:3내 마음에 궁구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에 지혜로 다스림을 받으면서 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어떻게 하여야 어리석음을 취하여서 천하 인생의 종신토록 생활함에 어떤 것이 쾌락인지 알까 하여

욜 3:3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취하고 동남으로 기생을 바꾸며 동녀로 을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슥 9:15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호위하시리니 그들이 원수를 삼키며 물매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기를 취한 것같이 할 것인즉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피 묻은 제단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

삼상 1:15한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삼상 25:37아침에 나발이 포도주가 깬 후에 그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고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시60:3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척거리게 하는 포도주로 우리에게 마시우셨나이다

아 7:2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

눅10:34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삼상 1:15한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사 29:9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

미 2:11사람이 만일 허망히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창 19:32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을 마시우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을 전하자 하고

창 19:33그 밤에 그들이 아비에게 을 마시우고 큰 딸이 들어가서 그 아비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그 아비는 그 딸의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창 19:34이튿날에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어제 밤에는 내가 우리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 밤에도 우리가 아버지에게 을 마시우고 네가 들어가 동침하고 우리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을 전하자 하고

창 19:35이 밤에도 그들이 아비에게 을 마시우고 작은 딸이 일어나 아비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아비는 그 딸의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삼하13:28압살롬이 이미 그 사환들에게 분부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암논의 마음이 로 즐거워할 때를 자세히 보다가 내가 너희에게 암논을 치라 하거든 저를 죽이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에게 명한 것이 아니냐 너희는 담대히 용맹을 내라 한지라

암4:1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바산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며 궁핍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합 2:15이웃에게 을 마시우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로 취케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찐저

창 9:21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사 29:9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

행 2:13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이 취하였다 하더라

눅7:33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에 5:6잔치의 을 마실 때에 왕이 에스더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 할찌라도 시행하겠노라

에 7:2왕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을 마실 때에 다시 에스더에게 물어 가로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찌라도 시행하겠노라

사 49:26내가 너를 학대하는 자로 자기의 고기를 먹게 하며 새 에 취함같이 자기의 피에 취하게 하리니 모든 육체이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요 네 구속자요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

5. 성경이 말하는 술

모든 구절을 다루다 보니 쓸데없이 많은 구절을 인용한 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지금까지 성경구절을 자신이 원하는 구절만 일부 인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논리를 전개해온 경우가 많기에 그러한 성경 구절에 대한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자 하였다. 긍정적인 구절이 많은지, 부정적인 구절이 많은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성경은 한 쪽 입장만을 전적으로 말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술을 먹지 말라는 얘기도 있고, 술을 권하는 구절도 함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마치 성경이 한 쪽 입장을 일방적으로 두둔하는 것처럼 성경 구절을 인용해 오던 모든 글들은 결국 필요한 구절만 뽑아서 인용했음을 명확히 해두고자 한다.

성경이 무언가 명확하게 한가지 입장을 말해주면 좋을 텐데, 서로 모순적이지 않는가? 라고 의아해할 수도 있겠다. 물론, 성경이 모순인 것은 아니다. 다만 질문이 잘못되었을 뿐이다. “술 먹는 것이 옳으냐? 그르냐?”라는 OX식의 질문에는 성경이 답하지 않는다. 술 자체는 선악의 가치를 가지지 않으며, 술을 먹는 것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고 답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포도주는 당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음료였다. 따라서 포도주를 음식으로써 먹는 것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기재된 구절이 가장 많으므로 그런 점에서는 성경은 포도주에 대해서는 하나의 음식으로 인정하는 긍정적 문구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포도주도 많이 먹게 됨으로써 나타나는 여러 가지 나쁜 점들이 있어서 그에 대해서 비판한 문구들이 나오는 것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일반인에게는 술을 금하지 않았지만 지도자들이나 특별한 사람들(나실인 등)에게는 좀 더 엄격한 여러 가지 규정을 적용한 것이다. 그들에게는 술 뿐 아니라 고기도 먹지 못하고, 또는 머리도 깍지 못했다. 지도자들이 방탕하고 육욕적인 행동을 할 경우 그들이 해야 할 여러 가지 중요한 일에 있어서 실수를 하게 된다는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금한 것이다.

성경에서 술을 금할 때는 술이라는 것을 통해 방탕과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읽는 사람들이 술이라는 글자에만 집착해서 해석을 하게 되니 곧 달을 가르키는데 그 손가락을 보는 꼴이다. 성경에 나오는 술에 대한 비판적인 문구들의 뜻은 술 자체가 죄된 것이라는 얘기보다는 술로 인해 발생되는 여러 가지 죄악들을 비판하는 것이다. 술로 인해 나쁜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 술 자체를 완전히 금하자는 것은, 칼로 인한 범죄를 지적하는 문구를 보고는 칼 자체를 없애자는 해석을 하는 것과 비슷한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칼은 강도 살인에도 쓰이지만,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한 도구이다. 칼 자체는 선악을 정할 수 없는 물질이다. 술 자체는 선악을 정할 수 없는 물질에 불과하다. 그러한 술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선악이 갈릴 수 있다는 것이다. 술도 마찬가지이다. 술 자체가 절대적으로 악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술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좋게도 될 수 있고, 나쁘게도 될 수 있다는 것이다.

6. 예수의 술에 대한 입장

여기서 성경 문구 중 따로 떼어내서 살펴볼 것은 예수의 술에 대해 가진 입장과 관련한 문구이다. 그 문구들을 통해 예수가 술에 대해서 가진 입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개신교에서 예수의 태도와 입장은 성경 전체의 구절만큼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예수는 포도주와 관련하여 비유를 많이 하였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으라는 비유를 비롯하여, 포도원에서 일하는 자들에 대한 비유, 술 먹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지고 있는 잔치에 대한 비유 등 많은 비유를 하였다. 포도주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악감정이 없으므로 포도주와 관계된 포도나무나 포도원에 대한 비유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예수는 자신을 포도나무에 비유할 정도로 포도나무와 관련한 비유를 매우 많이 들었다. 포도나무의 산물인 포도의 주 용도가 포도주를 만드는 것이라고 보았을 때 포도나무의 상징적 의미는 포도주와 크게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요 15:1-5 내가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눅 5:38-39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막 12:1 예수께서 비유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마 21:28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마 20:1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

마 7: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마 22: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예수가 만약 포도주 자체가 악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이렇게 그와 관계된 것들로 비유를 많이 들었을 리가 없다. 이렇게 비유를 드는 것은 마치 요즘 개신교 목사가 설교 시간에 “맥주 거품처럼 은혜가 풍성하기 바랍니다”라고 설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 얼마나 어색한 설교인가? 예수가 지금의 개신교 목사처럼 술을 나쁜 것으로 보았다면 그 모든 비유가 이처럼 어색한 것이 될 것이다.

예수가 맨 처음 일으킨 기적이 바로 술을 만든 기적이었다. 가나의 잔치에서 술이 모자라자 예수는 술을 만들어 손님들이 먹도록 하였다.

요 2:9-10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는 술을 만들었을 뿐이지 예수가 술을 먹었다는 구절은 없지 않느냐는 주장은 삼척동자가 들어도 억지스러운 주장이다. 남에게 술을 먹으라고 주는 사람이 자신은 술 먹는 것이 죄이므로 먹지 않았다는 주장은 예수를 남에게 죄를 짓게 강제하는 더욱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결과를 낳게 된다.

레위라는 세리와 함께 먹고 마시는 장면에서는 바리새인들이 예수와 제자를 비난한다. 여기서 마신다는 것은 당시 유대지역의 문화를 보았을 때 분명 포도주이다.

누 5:30 바리새인과 저희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우리가 죄인과 함께 먹는 것을 비난 받았다는 성경 구절을 많이 알고 있지만, 예수가 그렇게 죄인과 함께 먹은 것이 술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해 왔던 것이다.

마지막 만찬 때도 자연히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함께 나누어 먹는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포도주를 나누어 주며 이렇게 말하였다.

막 14: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마 27:34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아니하시더라

마지막 만찬에 제자들과 함께 포도주를 나누어 함께 마신 것은 분명하거니와, 앞으로는 하나님나라 갈 때까지는 포도주를 마시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서는 마지막 만찬 때만 술을 먹은 것이 아니고, 지금까지는 줄곧 포도주를 먹어왔다는 이야기이다. 원래 술을 먹지 않던 사람이 마지막 만찬 때 유일하게 술을 한 번 먹었다면 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또 술을 안 먹으면 될 일이지, 구지 앞으로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다고 결심할 이유가 없다. 십자가에 달릴 때는 포도주를 입에도 대지 않으려 한 점을 보면 앞서 포도주를 마신 점과 더욱 비교가 된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비난하며 한 말은 더욱 놀랍다. 예수를 포도주를 먹는 정도가 아니라 즐기는 자라고 비난하고 있다.

마11:18-19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희가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바리새인들은 술을 먹지 않아도 비난하고, 술을 먹어도 비난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시 유대의 풍습에 맞추었을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한다지만, 같은 시대에 세례 요한은 전혀 술을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따를 수 있었다. 술을 먹으면서 혹은 술을 먹지 않으면서도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님에게 잘 맞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구절이라 하겠다.

술 취함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한 구절도 물론 있다.

눅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마 24:49-50 동무들을 때리며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여기서 술 취함은 긴장을 늦추게 되는 모양으로서 비판하고 있음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말세의 시대에 항상 조심해야 하는 마음가짐에서 술 취함으로 벗어나지 말라는 조언을 하고 있다. 술 먹는 모습이 방탕함으로 나타날 때 말세를 예비하지 못하는 결과를 갖고 올 때 술이 나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술 먹는 것 자체를 예수가 부정했아고 보기는 어렵다.

예수의 술에 대한 생각을 전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예수의 제자 중 손 씻지 아니하고 음식을 먹자 바리새인이 정결법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 하자 예수는 이렇게 말한다.

막 7:15-16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막 7:18-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이는 마음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에 들어가 뒤로 나감이니라 하심으로 모든 식물을 깨끗하다 하셨느니라

모든 식물(먹는 것)을 깨끗하다 하셨으니 당연히 그 식물에는 포도주가 포함이 될 것이다. 예수는 포도주를 먹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죄의식을 가지지 않았음은 거의 분명하다. 예수는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 안에서 나오는 나쁜 마음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당시 유대의 풍습에 따라 예수도 포도주에 대한 반감이 전혀 없었고, 먹고 마시는 잔치를 매우 좋아하였고, 이에 하나님 나라도 잔치에 비유한 경우도 많았다.

Ⅲ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금주 운동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기독교에서 금주라는 것이 과연 일반적인 것이냐 라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기독교에서 금주를 하고 있는 나라가 전부가 아님은 일반적인 상식에 속할 정도로 잘 알려져 있을뿐더러 금주 교리를 갖고 있는 곳도 소수에 불과하다. 세계적으로 기독교 내의 금주 교리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며, 금주 교리는 사실 개신교에 일반적이라기보다는 이슬람교에서 더욱 일반적이며, 개신교보다는 안식교나 몰몬교처럼 우리가 이단으로 알고 있는 곳일수록 금주 교리가 더욱 심하다.

특히나 역사적으로도 포도주와 기독교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었으며, 기독교에서의 포도주는 종교적인 의미를 갖는 성스러운 그 무엇이었다. 성찬에서 포도주가 필수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것만 보아도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로마의 몰락 이후 기독교 문화가 전파되는 곳에는 어디나 포도가 재배되었다. 로마시대부터 중세를 거쳐 20세기에 이르기까지 교회는 포도주 문화의 산실 노릇을 해왔다. 주교관과 수도원에서의 포도재배는 ‘술을 마시는 것은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라는 신념하에 이루어졌고, 갈리아 전역의 수도원으로 퍼져나갔다

포도주가 처음 만들어진 곳도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로 추정하여, 히브리 민족이 살던 지방은 전통적으로 포도주의 지역이었고, 그러한 전통은 기독교와 함께 로마를 거쳐 서방 전역에 퍼져나갔다는 이야기이다. 따라서 유럽을 비롯한 서구에서 기독교가 음주를 금하는 것은 보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기독교 내에서 금주가 보편적인 교리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기독교에서 금주 교리가 생긴 이유로 일반적인 퍼진 이야기로는 초기 선교사가 들어오면서 조선 사회에서 농한기에 술을 너무 많이 먹는 문화로 인하여 사람들이 제대로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 금주를 기독교의 교리로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또한, 초기 한국에 들어온 선교사들이 미국의 보수적인 교단의 영향 하에 있는 사람들이라서 금주적인 성향이 있었다는 설도 있다. 국민일보는 아래와 같이 그러한 설에 대해서 증언한다.

한국에서 절제운동과 기독교와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한국에 처음 입국한 선교사들은 한국인의 경제적 궁핍과 건강저해 요인으로 술과 담배 도박 등을 지목했고 입교하는 기독인들에게 금주 금연 규율을 권면하기 시작했다.

1907년 대부흥운동이 일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은 그동안 죄의 품목에 들어가지 않았던 술 담배 도박 축첩 등이 죄가 된다면서 스스로 이를 자제하고 멀리했다.회개와 도덕적 각성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은 한국인을 가장 피폐시키는 것으로 술 담배 도박을 꼽았다.장로교회가 조직되기 이전,선교사공의회는 금주와 금연의 지침표까지 만들어 교육시켰다.

초창기 선교사들이 도박, 담배와 더불어 술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했고, 하나의 규율로 제시하였다는 것과 그러한 움직임이 초창기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내재화하여 스스로 절제 운동을 전개했다는 기록을 볼 수가 있다. 아래 글은 그러한 절제 운동에 대해서 국민일보에서 기록하고 있는 내용이다.

한편 한국교회가 음주를 금한 것은 선교초기부터였다. 그 단호한 의지는 1890년대 중반의 기록에서 처음 보인다. 술을 아주 끊기는 쉬워도 적당히 마시기는 어렵다하니 이는 주도의 격언이라...우리 교회는 한 두잔도 금하고 술장사하는 사람과도 상관이 없는지라 (조선그리스도인 회보.1897년 6월 30일) 교회는 계주론을 지어 금주를 적극 권장하고 감리교 선교사들은 공식적으로 금주를 결의, 이를 어기면 출교까지 했다.

항일성격 아편투쟁도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술은 인간성을 해치고 패가망신할 우려도 있는 개화에 크게 해가 되는 물건정도로 규정돼 금주의 핵심은 경제적 도덕적인 면에 있었다. 제물포의 한 사람이 입교한 후 술을 끊자 예수교는 참 사람 고치는 곳이라 소문이 날 때였다. 금주의 성서적 근거가 강조된 것은 1900년대부터. 형제들아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인줄 알지 못하느냐. 교인들도 술 담배를 먹지 못하려니와 전도선생들은 더욱 그럴지니...(대한그리스도인 회보.1900년3월7일) 술의 죄는 △하나님께 대한 죄 △교회법의 불이행 △부모형제 처자에 대한 폭언 △자기 몸 에 대한 해독 등으로 정리되었었다.

당시의 사회적으로 문제를 많이 일으키고 있는 술 문제에 대해서하나의 운동적 차원에서 전개를 하고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기독교문화운동사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오늘날에도 한국교회에서 자주 거론되고 있는 술과 담배의 금지 문제에 대해서 그러한 행위가 반성서적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성서 자체에 의해서 명백하게 말하여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온 선교사들은 그들 자신의 청교도적 신앙, 양심의 결단에 의하여, 또 한국인의 개화 진보를 위하여 이러한 것들을 금지시켰던 것이다. 음주를 금한 것은 한국의 초대교회 때부터였다. 술은 백성의 재산을 패하여 백성들을 점점 곤궁토록 만들며, 장부의 기운을 뺏어 회복하지 못하도록 하므로, 건강과 재산의 손실을 가져온다고 생각하였다. .... 따라서 당시 교회에서는 계주론을 지어 교인들과 일반 백성들이 술 마시기를 금하기도 하고 북감리교 선교사들은 12회 연환회에서 공식적으로 금주를 결의하기도 하였다. .... 또 다른 계주론자들은 음주와 구원과의 관계를 논하며 술 먹다가 죽으면 그 영혼이 하나님께 갈 수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을 쓴 것이 엿보인다.

우리나라의 초대 교회의 선교사들이 성경적 입장보다는 일부 교파에 한계적인 청교도적 신앙과 양심적 결단, 그리고 한국 사회 개화를 위해 금주 문제를 만들어 왔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미 상식적으로 알고 있게 되었지만, 우리나라처럼 술을 전적으로 금하는 나라는 없다. 외국의 경우 대부분의 기독인들이 술을 먹고 있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 술을 금하고는 있다고 하지만, 미국에서도 우리나라처럼 완전히 술을 입에도 대지 못하게 하는 교단은 일부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독특한 역사적 상황에서 발생한 금주 문제를 일반적인 기독교 전체의 진리인양 이야기하는 것은 곤란할 것이다. 다만, 우리나라가 가진 기독교의 금주 운동 자체를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해서도 곤란하다. 그러한 금주 운동은 그 나름대로의 사회적 가치를 가졌으며, 그러한 운동적 가치는 지금이라고 해서 무용하다 하기는 어렵다. 금주 운동으로써 술을 멀리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장하는 것은 사회를 향한 신앙인의 올바른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과 운동이 하나의 형식으로 또한 교리로 고착화되면서 마치 바리새인들처럼 다른 사람들을 죄인시하고 얽매는 도구로 사용된다면 예수님의 강한 비판을 받아 마땅한 일이 될 것이다. 이제는 그러한 기독교의 금주 운동의 사회 선교적 의미를 좀 더 명확하게 평가하고, 이어받기 위한 재해석이 필요한 시기이라 할 수 있겠다.

Ⅳ 논점에 대한 답변

1. 술은 먹어도 되지만 취하면 안 된다

가장 많이 답변으로 사용되는 내용이다. 이는 음주에 대한 성경구절 중 단 하나만을 내세우며 하는 말이다. 곧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 5:18) 이 구절을 인용하며 성경에는 먹지 말라는 말은 없고 취하지 말라는 말만 있다고 주장한다. 앞서 보았듯이 성경에 먹지 말라는 표현은 물론 보지도 말라는 표현까지도 있다. 성경 구절이 어떤지에 대한 무지는 이러한 말도 안 되는 주장이 널리 퍼지게 만드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러한 주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자신이 원하는 구절만 발췌하는 논법에 머물고 술에 대한 성경 구절을 종합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던 탓이다.

2. 술 먹는 모습이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하지 않는가?

이 설명도 성경 구절인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롬 14:21)를 근거로 하고 있다. 타인이 실족치 않도록 하려면 타인을 설득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일반적으로 기독인이 술을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이 진리인양 펴져 있었다. 그래서 기독인이 술을 먹는 모습을 보면 실족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었던 셈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지금까지 알려진 그러한 것이 꼭 옳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나가는 일인 것이다. 앞 구절에서 술 뿐 아니라 고기도 지적하고 있는 것에 주의하자. 술 뿐 아니라 고기이든 무엇이든 다른 사람을 실족케 한다면 하지 않는 게 좋다는 것이다. 왜 지금 교회에서 고기를 먹는 것은 문제 삼지 않고 있는가? 고기를 먹는 것으로 실족하는 사람이 없어서 일 것이다. 술 먹는 것을 보고 실족하는 이들이 생기게 한 것은 또 누구인가? 그것은 교회에서 시작한 셈이다. 교회에서 시작한 음주에 대한 실족을 발생시킨 것에 대해서 교회는 다시 고칠 책임이 있다.

바울이 타인의 실족을 막기 위해 여러 가지로 조심한 것은 분명 옳은 행동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전술이었지 술 먹는 것 자체를 결정하는 진리의 기준으로 제시된 것은 아니었다. 전술은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것이다. 술 먹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복음의 전파에 방해될 것 같다고 예상된다면 그 전파 대상 앞에서 술 먹는 모습을 절제하는 것은 분명 아름다운 일이다. 다만, 그것이 술을 아예 입에도 대지 말라는 말로 바꾼다면 이는 과장된 해석에 따른 논리적 오류를 범하는 일이다.

3. 우리의 몸은 성전이다. 몸에 좋지 않은 술은 먹어서는 안된다.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막 7:15-16) 바리새인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제자들을 죄악시하자 예수가 한 말이다. 당시 바리새인들이 성결 규정으로 사람의 죄악시하던 것과 지금 술을 먹는 사람을 죄악시 하는 논조가 이렇게 같을 수가 없다. 먹는 음식 자체가 더러울 수 없다고 예수는 말하고 있으며, 진정 성전인 우리의 몸을 더럽게 하는 것은 우리의 행실들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린도전서 6장 18-20절)을 보면 우리의 몸은 성령의 전이라는 구절은 음행을 하지 말라는 취지로 한 말이다. 음행이라는 행동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것이지, 우리의 몸은 성전이므로 몸을 물리적으로, 위생적으로 깨끗이 하라는 말이 아님은 성경 원전에서도 다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말씀을 술 먹은 데에 적용하면 자기 마음대로 짜깁기해서 적용하는 것임을 밝혀둔다.

성경의 오역 문제를 차치한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먹는 것 중에 몸에 좋지 않은 것은 수도 없이 많다. 커피, 콜라를 비롯한 카페인과 콜레스테롤, 기름기 등 등 수많은 음식이 몸에 좋지 않음에도 유독 술만이 몸에 좋지 않은 것으로 먹지 말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4. 교단에서 금하고 있지 않은가?

교단은 인간이 만든 것이다. 하나님과 성경은 항상 진리이지만, 교단은 항상 진리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교단의 수많은 규정들이 시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음이 곧바로 증명해 주고 있다. 중요한 것은 말해지고 있는 그 부분이 진실한 것이냐는 것이다. 교단이 잘못 말하고 있다면 교단을 바꾸어 내야 한다. 교단이 금한다는 것이 음주가 불가하다는 것을 의미할 수는 없다. 주장하는 사실이 진실하냐가 중요한 것이지 교단이 인정하느냐 마느냐가 진리의 척도로 작용할 수 없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5. 술 먹는 모습과 거룩한 모습과는 거리가 멀지 않은가?

즐거움은 죄가 아니다. 하루 24시간동안 항상 엄숙하고 진지하게 있을 수도 없고, 또한 그렇게 계속 엄숙한 모습만으로 있기를 하나님께서 바라는 것도 아니다. 거룩하고 엄숙한 모습이야 할 때는 물론 있다. 예배 시간이나 진지한 시간에는 당연히 엄숙하고 거룩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모든 시간에 그럴 필요는 없는 것이다. 저녁에 TV를 보면서 웃고 있다고 그것이 비기독교적인 것은 아닌 것이다. 술을 먹으면서 흥겨운 시간을 가지는 것이 거룩하고 엄숙한 모습은 아니겠지만, 잘못된 죄를 짓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교회 지도자나 사회적 지도자들에게는 좀 더 엄숙한 모습을 보이기를 요구한 점이 있다. 그것은 그들의 위치에 따라 다른 사람보다 좀 더 그런 모습을 요구받은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6. 술 먹고 나서의 모습은 죄를 일으키지 않는가?

술이 일으키는 죄가 많다. 술로 인해서 일어나는 많은 사고가 있고, 술 먹은 후에 잘못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벌어지는 잘못들과 좋지 않은 술 문화는 분명히 배격되어야 한다. 이 글은 결코 그렇게 술을 진창 먹고 이성이 마비되도록 즐겨보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기독인이 술을 얘기할 때 항상 흑백논리이다. 아예 술을 입에도 대지 않거나 술을 완전히 맛이 갈 때까지 흥청망청 마시는 것이다. 술을 마구 마셔서 잘못되는 것에 대해서는 교회 밖에서도 그렇게 하지 말자고 얘기한다. 하지만 교회 밖에서 그렇다고 해서 술을 입에도 대게 못하게 하지는 않는다. 술을 적당히 마시면서, 좋은 문화에서 마신다면 어색한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며 즐거워야 할 시간에 즐거움을 준다. 적당히 적합하게 이용하자는 것이 이 글의 주장이다. 또한, 술을 많이 먹어 죄 될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 술 자체를 금하는 것은 자동차를 운전하면 교통사고를 일으켜서 다른 사람을 해칠 수 있으므로 운전 자체를 하지 말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7. 유대에서 술은 음료였지만, 우리나라는 다르지 않은가?

같은 포도주이더라도 유대에서는 음료가 되고, 한국에서는 술이 된다는 얘기인가? 진리가 이스라엘과 한국에서 다를 수 없다. 혹자는 예수가 마신 술은 알콜 도수 4% 이하의 포도주여서 술이 아니었다고 한다. 너무 구차한 변명이 아닌가? 그럼 맥주는 술이 아니라는 건가? 그럼 성경에 나온 술을 먹지 말라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인가? 유대에서 술이 음료여서 괜찮았다면 성경에서도 술을 먹지 말라는 얘기는 없었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최소한 그래야 논리적으로 정합성을 가지지 않겠는가?

혹자는 성경에 나오는 술을 긍정적으로 말하는 부분은 포도주가 아니라 포도즙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취하는 것을 묘사하면서 술을 먹는 것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부분도 많다는 점을 본다면 그러한 주장은 구차한 변명에 불과하다.

8. 술을 먹는 모습은 아름답지 못한 모습이 아닌가?

술을 먹는 모습이 예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인가? 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기독인이 그러지 않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것은 술 먹는 모습이 방탕한 모습 등의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진 고정 관념 때문이다. 술을 먹는 모습이 항상 지저분하고 보기 싫은 모습인가? 그런 모습만이 머릿속에서 상상되는가? 그러한 모습이 일부 있겠지만, 술 자체가 원래 그렇게 나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커피숍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듯 빠에서 조용히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친한 사람들끼리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는 자리일 수도 있다. 그러한 모습까지도 하나님이 배척하시는 것은 아니다. 술을 먹고 좋지 않은 모습을 죄악시하는 것을 옳겠지만, 그것으로 아예 술 먹는 것 자체를 죄악시하는 것은 과도한 적용을 하는 오류이다.

9. 술 먹는 시간에 기도와 성경 읽기를 해야 옳지 않은가?

참으로 아름다운 말이다. 예배드리는 것, 성경 읽는 것, 기도와 찬양이 중요하다는 것을 누가 부정하겠는가? 그러한 밥 먹는 것까지 쉬어가면서 그러한 것을 할 수는 없다. 하루 24시간동안 기도와 성경 읽기를 해야 한다는 것인가? 직장에서 일도 해야 하고, 여러 가지 기타 활동도 하면서 살 수 밖에 없다. 술 먹는 것도 그러한 일상생활과 동일한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 시간에 기도와 찬양을 해야 한다는 논리를 주장한다면 그 것 이외의 모든 행동에도 적용하며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가능하다. 교회에서 청년회가 등산을 같이 간다고 할 때 그 시간에 예배를 드려야만 한다는 주장과 동일한 것이다.

10. 술 먹는 것이 싫어서 안 먹을 뿐이다.

술이 자신과는 안 맞아서, 술을 잘 못 먹어서 안 먹는다고 하는 청년들이 많다. 술을 먹지 않겠다는 사람에게까지 술을 먹으라고 강요한다면 그것 또한 잘못된 일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사실 마음속으로는 기독교 내의 금기 때문에 술을 먹지 않는 것은 아닌가하고 스스로에게 되물어볼 필요는 있다. 술이 몸에 받지 않아서 안 먹는다면서 왜 입에도 대지 않는가? 몸에 받지 않아서 안 먹는다면 소량을 먹으면 될 일이다. 몸이 안 받아서 아예 입에도 안 댄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논리적으로 맞는다고 보기 어렵고 뭔가 부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이 술을 일부러 끊은 사람이 그런다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지 않지만, 아예 술을 입에도 대지 않는 사람이 이유를 대는 것이 단지 개인적으로 술이 안 맞고, 먹기 싫어서라는 것은 혹시 그냥 이유로만 대는 건 아닌지 되묻고 싶다. 본인이 교회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으로써 금주에 대한 신앙적 교육을 전혀 받지 않았다면 과연 지금 금주를 하고 있을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교회에서의 금주 교육이 근거를 잃는다면 지금 본인의 금주 현실도 근거를 잃는 것이다.

11. 건강에도 나쁜 술을 왜 먹는가?

술 먹는 것이 과도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건강을 해치도록 과도한 음주를 하지 말자는 이야기는 기독교 외부에서도 일반적으로 통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가 몸을 해친다고 완전히 금지하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이다. 커피의 카페인도 몸에 좋지 않다. 콜라도 몸에 좋지 않다. 패스트푸드도 몸에 좋지 않다고 한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기독교에서 금기시하고 있는가? 그런 것을 먹는다고 그런 사람을 죄악시하고 있는가? 그렇지는 않다. 교회에서는 유독 술에 대해서만 완전히 금하고 있다는 것이 맹점인 것이다.

12. 술을 먹으면 많이 먹게 되니 아예 처음부터 먹지 말아야 한다.

알콜 중독자들도 많고, 술에 빠져서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알콜 중독자가 될까봐 두려워서 술을 입에도 대지 말자는 주장은 반박할 가치도 없는 과도한 주장이다. 그럼에도 교회에서는 술을 먹으면 나타나는 나쁜 모습들을 이야기하면서, 어차피 술을 먹게 되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으니 처음부터 술을 입에도 대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교통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차를 몰지 말라는 얘기와 다를 바 없다. 더욱 이상한 것은 왜 술을 먹으면 반드시 떡이 될 때까지 필연적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을 하는 것인가? 술을 적당히 먹으면서 잘 진행이 되는 술자리는 본 적이 없는가? 그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술자리는 아예 가본 적이 없어서 그런 좋은 술자리는 본적이 없는가 보다.

13. 신앙에 거리끼면 먹지 말아야 한다

성경 중에 바울이 말한 부분에 근거하는 논조이다. 자신에게 거리끼지 않으면 고기를 먹어도 되지만, 마음에 거리끼는 사람은 고기를 먹지 말라는 구절을 보며 하는 말이다. 교회에서는 통상적으로 음주를 금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처럼 일상적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한 교육의 영향으로 인해 많은 신자들이 음주에 대해서 신앙적으로 거리끼는 마음이 생겨나고 말았다. 그렇게 마음에 거리끼게 한 후에 신앙에 거리끼면 먹지 말라고 한다면 그것은 결코 중립적인 태도가 되지 못한다. 신앙에 거리낄만한 일인가를 당사자가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판단할 수 있도록 제공한 후에야 그래도 신앙에 거리낀다면 먹지 말라는 충고는 타당하다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이러한 것은 신앙에 거리낄만한 것인가를 분명히 가려내는 일이 우선할 필요가 있고, 그러한 가려냄에 결과에 따라 좌우될 수 있는 부속적인 충고이므로 술을 먹어도 되는가를 엄밀하게 따질 수 있는 근본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다.

14. 술은 사회적으로도 나쁜 영향이 많다

술의 좋지 않은 점은 이미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이에 대해서도 일반 사회인들은 모두 인정하고 있다. 술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의 문화는 특히나 술로 인한 문제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술로 인해 일어나는 범죄도 많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이 글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교회에서 술을 입에도 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옳으냐이다. 그리고 그렇게 완전히 금주토록 하는 것이 그러한 술의 나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교회에서 하는 것처럼 무조건 술을 금하는 것은 어쩌면 그러한 술이 일으키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라기보다는 그저 도피하는 것에 불과하다. 술이 일으키는 문제가 많다면, 그러한 음주 문화를 개혁해나가는 변화의 운동이 필요한 것이다. 적당하고 적합하게 술을 이용하는 음주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그러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길이 될 것이다.

15. 술을 거부해야 진정한 기독인이다

세상 사람들이 기독인들은 술을 안 먹는 것으로 알고 있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술을 거부할 때 진정한 크리스챤으로 속으로는 인정한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술을 먹으라고는 하지만 술을 거부하고 끝까지 신앙을 지킬 때 더욱 진정한 기독인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이런 아전인수격의 해석은 없다. 사실은 그냥 꼴통 기독교인이니까 그냥 내버려두자고 생각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봐야한다. 사회적으로 어울리지도 못하는 왕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사회에 널리 퍼진 기독교인은 술을 먹지 않는다는 것도 잘못된 사고라면 바꾸어주면 그만이다. 잘못된 것에 얽매여 기독교인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러 술을 금할 이유는 전혀 없다.

Ⅴ 술에 대한 입장의 전환

1. 술은 입에도 대지 말아야 한다?

이 글은 술을 먹도록 권해야 하는가, 술을 먹지 말도록 금해야 하는가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술에 대해서 권하는 것과 금하는 것 두 가지 답만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교회에서 하고 있는 “술을 입에도 대지 말아라”라는 주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술이 가지고 있는 나쁜 영향들을 부정할 생각도 없고, 이는 교회 밖의 사회에서도 전혀 부정하고 있지 않는 바이므로 논점이 되지도 못 한다. 개신교의 모든 기준과 전거가 성경에 있다는 점에서 성경이 술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금하는 입장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지 못하다는 것은 그간 성경 구절을 인용해가며 술을 금해왔던 교회의 수많은 지도자들의 설명이 아전인수격의 성경 인용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교회의 금주는 세계적으로 동일한 현상이 아니며, 한국 기독교 역사의 특수성에서 비롯되었음도 보여주고 있다. 개신교에서 유독 음주에 대해서만 마치 예수시대의 바리새인들처럼 형식적이고 율법처럼 지키려는 자세는 결국 신도들을 얽매왔고, 일정 정도의 부작용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2. 술 먹는 사람에 대한 죄인시

수많은 죄가 있고 그 많은 죄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지만, 유독 술 먹는 것에 대해서는 교회 내에서 매우 죄인 취급하는 경향이 있었다. 역사 속에서 음주 문제가 사회에 많은 폐해를 가져왔고, 이에 대해서 기독교계가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금주 운동을 벌여 나갈 때까지만 해도 그러한 금주의 논리는 아름다운 주님의 진리였다. 그것이 교회 내에서 하나의 굳어진 교리가 되어 버리고, 사람을 죄인시하는 만드는 율법적인 요소로 굳어지는 순간 금주의 논리는 바리새인의 율법적인 족쇄로 변하고 말았다. 술을 먹지 말자고 권하는 것과 술을 먹는 사람은 죄인이다라고 말하며 금지시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교회 밖에 메시지를 던지는 것과 교회 내부에 금지 율법을 만드는 일과는 전혀 다른 얘기라는 것이다. 그런 식의 율법화는 마치 예수 시대의 바리새인들처럼 다른 이들을 잘못된 내용으로 죄인시하고 자신들을 드높이려는 욕된 행동이 될 수 있다.

교회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진리를 전파하고, 기독인으로 만들고자 하는 일에도 이러한 엄격한 금주 교리는 폐해가 될 수 있다. 교회를 찾고자 하는 이들 중에 술과 담배를 금하게 하는 것 때문에 교회를 못 가겠다는 경우도 있다. 사회와의 분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러한 분리의 내용이 전혀 타당성이 없는 것이라면 그것은 단순히 구분을 위한 구분에 불과하다. 금주 교리는 교회를 찾고자 하는 사람에 대한 쓸데없는 벽이 될 수도 있다.

3. 교회 내의 코이노니아 증대의 도구로서의 술

교회가 대형화하면서 교회가 조직화되었고, 교인간의 관계도 조직적이고 관료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정말 서로 사랑하고 교인간의 진정한 교제들이 사라져 간지는 오래되었다. 물론, 일반 사회의 조직들도 관계가 더욱 업무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잃었다. 그러나 그나마 사회에서는 술자리가 그러한 인간적인 관계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교회 내에서 교인간의 순수한 교제의 시간도 없고, 허물없이 마음을 터놓고 얘기를 나눌 시간도 공간도 없다. 그나마 그러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술자리마저도 술을 금기시함으로 가질 수 없게 하고 있다. 교회에서 술을 금하게 하는 문제는 이제 단순히 청년들이 세상에서 쓸데없이 죄의식을 갖게 하는 문제나 그것으로 실족하는 수준의 문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이는 크게 교회가 점차 메말라가고 교인의 관계가 점차 소원해져가는 현재 교회의 문제에 대한 핵심적인 답변의 한 요소 될 수 있는 것이다.

4. 사회의 음주 문화를 변화시키는 운동

술로 발생하는 사회 문제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있다. 술로 인해 벌어지는 범죄와 교통 사고가 많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을 뿐더러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피해를 입는 사람이 우리나라에만 무려 460만명이라고 하니 그 피해가 가히 엄청나다 하겠다. 술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엄청나서 1997년 기준으로 13조 8천억이 넘었다고 한다. 항상 술과 함께 하는 유흥 문화의 폐해는 더욱 엄청나다. 매춘과 여성의 성적 서비스가 술 문화와 항상 어울려 있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려우며, 특히 그러한 유흥과 어울러진 접대 문화의 폐해도 매우 크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연구개발비보다 접대비가 더 큰 것은 공공연한 얘기이다.

세상에서 벌어지는 술로 인한 온갖 나쁜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교회는 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무조건 술을 먹지 말라는 답은 세상에서 전혀 온전한 답이 되지 못한다. 세상에 적용하기에는 너무나도 현실성이 없는 대안인 것이다. 역사적으로 완전히 금주를 강제해 온 사례들이 실패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1920년대 미국에서 실시된 금주령은 일시적인 성공으로 보였으나 그 부작용이 매우 컸다. 이 법률로 인해 갱들이 날개치는 무법의 10년이 되었다는 평가가 나온 것이다.

우리나라의 음주 문화에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며, 지나친 음주 문화임에는 분명하다. 따라서 절주 운동이 가치를 갖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러한 이유로 술을 완전히 금지하는 조치는 음주 문화가 갖는 사회적 상호 교류의 효과를 간과하는 잘못된 조처일뿐더러 실제적으로도 성공적 결과를 내오기 어려운 대안이다. 완전한 금주를 주장하는 것이 현실성이 없는 대안이라면 이제는 다른 모습으로 음주 문화에 대한 답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교회가 어떻게 술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술을 이렇게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대안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적극적으로 음주 문화를 창출하고, 그러한 새로운 음주 문화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사회를 변화시키고, 사회를 좀 더 기독교적인 모습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바로 그러한 것들이 기독교가 그동안 잘 해오지 못했던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내용이 될 것이다.

Ⅵ 나가며

술을 먹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의 문제는 어찌 보면 매우 사소한 문제로 보인다. 그러나 이 작은 문제로 많은 크리스챤들이 고민을 하고 있음도 사실이다. 이에 관한 글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성경에서 술을 금하는 구절들을 인용하면서 기독교인은 술을 먹지 말아야 된다는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교단에서는 이단들이 성경구절을 자기 마음대로 부분부분 인용하여 자신의 논리에 짜맞춘다고 비난을 한다. 그러나 술 문제에서만큼은 그렇게 성경 구절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인용하는 버릇은 별반 달라보이지는 않는다.

성경 내의 많은 구절들을 더 이상 숨길 필요도 없고, 억지 논리로 성서 속의 음주 부분을 합리화할 필요도 없다. 그냥 성서에서는 술을 먹으라고 하는 부분도 많다는 것을 사실로서 인정하면 될 뿐이다. 그것을 인정한다고 곧 술을 먹으라고 권장하는 결론에 다다를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해석과 적용에 있어서는 많은 생각과 많은 논리가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제 일방적인 억지 논리는 그만 접고, 좀 더 자연스럽게 해석하고, 자연스럽게 답을 찾아내어야 할 때이다. 또한, 기독인의 음주 문제, 교회 내에서의 술 문제에 대해서 이제 진지하게 다시 되물어야 할 때이다. 좀 더 깊이 있는 논쟁으로 바람직한 답안을 이끌어 내기를 바라는 마음 매우 크다.

더불어 이 시대의 음주 문화가 갖는 많은 문제점에 대해서도 한국 기독교계가 가졌었던 전통적인 문제의식을 현실적인 방법으로 받아들이고 발전시켜 올바른 대안의 제시와 운동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

<참고 문헌>

단행본

한글판 개역 관주 성경 전서, 대한성서공회, 1990

피에르 푸케/마르틴 드 보르드, 술의 역사, 한길사, 서울, 2000

이만열, 한국기독교문화운동사, 대한기독교출판사, 서울, 1989

박재환/일상성 일상생활연구회, 한울아카데미, 서울, 1999

논문

기독교 윤리적 관점에서 본 술 담배, 임성빈(장로회 신학대학 기독교 윤리학 교수)

인터넷 자료

http://www.kukminilbo.co.kr/missiontoday/c_history/root/roottxt23.html

http://www.kukminilbo.co.kr/missiontoday/c_history/faith/faithtxt13.html

http://www.PersonalDB.net/blog/document/aoob675

http://cafe.daum.net/sangdamsel 내 다수 글

http://tong.nate.com/jbch1318/9625854

생명평화기독연대 / 하운

andycha@paran.com / 2006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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