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450대들의 휴게실

http://club.koreadaily.com/joy2fully
전체글보기 클럽방명록  공지 사항 
 
  클럽정보
운영자 joy2fully
비공개 개설 2011.08.20
인기도 1861834
회원 1725명
▶공지 사항 
공지 사항 (10)
가입 인사 (282)
주소록 (6)
▶자유 게시판 
우리들의 대화방 (1787)
좋은 글/ 창작 글 (995)
끝말 잇기방 (306)
세글자 잇기방 (43)
▶유머및 동영상 
웃기는 글/사진 (832)
영화 (240)
게임 (115)
드라마 (640)
▶음악실 
팝송 (557)
클래식 (376)
가요 (497)
제3국 음악 (22)
▶사진및 그림 
취미 활동사진 (23)
가보고 싶은 곳 (67)
그림 (306)
▶취미 활동방 
산행 (49)
골프 (11)
낚시 (2)
승마 (10)
바둑 (11)
▶유익한 생활정보 
나누고 싶은 것 (1017)
요리 칼럼 (89)
부동산 칼럼 (2)
▶태그 / 연습장 
태그 배우기 (17)
태그 연습장 (81)
추천링크
무료 크레딧 리포트
인터넷 번역기
 
TODAY : 214명
TOTAL : 7994308명
우리들의 대화방
작성자  으쒸배좀그만나와라씨앙 작성일  2016.09.14 09:58 조회수 693 추천 0
제목
 희안한 오감  
 
몇백개의 테레비 채널을 아무리 돌려도 흑백시대의 최불암 수사반장만 못하다,,,,. 숱한 옵션이 장착된  고급 자동차를 타고 정체된 프리웨이에서   차장이 강제로 밀어넣는 만원 뻐스 타던 시절이  낫다는 생각을 해본다,,,.술로 연못을 만들고 여인의 몸뚱아리로 숲을 만들어 그 질펀한 곳에서  첫 사랑의 느낌을 재현해 볼려 발버둥 치는데  도무지 그 짜릿한 감정이 안나온다,,,,. 인터넷 카페에서 제공하는 수준높은 유머,세련된 각종의 정보, 고매한 지식 교환, 다양다색의 사람들과의 대화, 등등, 공유해 좋긴한데 어째 담배꽁초로 만든 커피 나오는 어두컴컴한 다방 한구석에서 곧 나타날 애인을 기다릴때의 설레임에는 좀..,,,, 산해진미로 도배한 퓨전 부패식당, 바닷가재를  끝없이  위장에 쑤셔 넣어 봐도 내 몸뚱아리 맨 위에 자리한  미각 담당 부서의 반응은 그저 그렇다.둘둘 말은  신문지 안에 넣어주던 번데기, 카바이트 냄새 벤 고구마 튀김, 애원해 얻어먹던 오뎅국물, 그 천하고 천한 것들에  매료됐던 그 혓바닥이 틀림없는데,,,. 언제던 원하면 그 어떠한 노래도  프린트 되어 나오는 피아노악보인데 언제부터 안 치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가을의 속삭임(a comme amour) 악보를 구하기 위해 이 서점 저 서점 뒤적이던 열정이여,,,. 아낌없이 널려진 오대양 육대주 팔등신 hd 곡선, 그 섬세함과 자상함에 놀라기는 하는데 서울역 지하도에서  아주머니가 총총걸음으로  따라와 꺼내 보여주던 한장의 흑백사진에 견줄바가 못되니,,,,.
 
 
 
 
이전글   푸른 바다 그리고 푸른 하늘의 토요일
다음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