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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l We Dance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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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및 경험
작성자  밝은해 작성일  2017.02.14 10:08 조회수 358 추천 0
제목
 나이 들면 어떤 운동을 할 것인가?  
 

나이 들면 어떤 운동을 할 것인가?

 

내가 스포츠용품 업계에서 일하다 보니 업체 사람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스스로 좋아해서 하는 경우도 있고 영업상 인맥을 구축하기 위해서 동호회에 나간다. 그런데 툭하면 붕대를 매고 있거나 기브스를 하고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골절이나 삐는 경우, 근육이나 인대가 파열되는 경우, 심지어 뇌진탕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축구야 말로 남자다운 운동이라며 계속하는데 그렇게 되면 반복적인 부상을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며칠 지나면 외상이 나아 원상회복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뇌와 몸에서 일어나는 염증 반응은 겉보기로는 표시가 안 난다는 것이다. 이처럼 접촉을 많이 하는 스포츠를 접촉스포츠로 분류하는 모양이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미식축구리그에 있는 사람들은 심장질환과 뇌졸중으로 고통 받다가 죽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골프, 배드민턴, 탁구, 볼링 등 구기 종목 중에 몸의 한쪽을 사용해서 하는 스포츠가 많다. 우리 몸은 좌우 동형이며 가운데 척추가 있다. 척추를 중심으로 양쪽이 골고루 발달되어야 외견상으로나 신체구조적으로나 바람직하다. 그러나 한쪽만 쓰게 되면 편측 스포츠라고 해서 좌우 균형이 비틀리게 된다. 승부욕이 생기다 보면 강한 힘을 필요로 하면서 무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균형이 깨지며 몸의 축이 무너지는 것이다.

 

좌우 균형은 건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젊었을 때는 순발력이 받쳐주지만 나이가 들면 순발력이 떨어지면서 균형잡기가 어려워진다. 미국질병통제센터의 자료를 보면 65세 이상의 미국인 3명 중 한 명이 해마다 낙상을 당하며, 65세~84세까지의 모든 골절 사고의 87%는 낙상으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 낙상사고는 단순히 골절에 그치지 않고 척수와 뇌손상에도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순발력이 떨어지는 노인이 되면 좌우 균형을 잘 잡는 단련이 필요하다. 그 가장 간단한 방법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등이나 목이 앞으로 구부러진 사람은 척추질환은 물론 두통, 턱관절, 관절염, 혈액순환 불량, 근육통, 소화불량, 신경질환, 피로, 호흡곤란 등 기능 장애가 올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자세가 좋은 사람에 비해 폐질환 확률로 죽을 확률이 2배 높고, 동맥경화증으로 죽을 확률도 2.4배 높다는 것이다. 폐질환이나 동맥경화증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1.5배 사망률이 높다고 한다.

 

마라톤, 등산도 좋은 운동이지만 관절에 무리가 생기기 쉽다고 한다. 농구도 접촉 스포츠이고 배구도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이다. 수영도 좋은 운동이지만 하중을 못 받기 때문에 골밀도 향상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 걷기가 무난한 운동인데 지나친 피부노출로 피부가 상할 수 있다.

 

대개 좋아하는 스포츠는 젊었을 때부터 누구나 오래 했기 때문에 잘 한다는 소리를 들었고 나름대로 매력이 있어서 애착을 갖고 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도 계속하는 편이다. 그러나 나이가 든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무난하게 계속할 수 있는 스포츠는 무엇일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댄스는 어떨까 생각해볼만 하다.


-(강신영씨 컬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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