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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l We Dance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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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및 경험
작성자  밝은해 작성일  2017.03.13 13:29 조회수 346 추천 0
제목
 ‘꿀벅지’를 사수하라  
 

 

‘꿀벅지’를 사수하라

 

근육의 중요성은 특히 나이가 들수록 강조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 근육이 늘어야 하는데 오히려 저절로 근육의 양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근육을 늘일 수 있을까 고민해 봐야 한다. 사람 근육의 70%는 하반신에 몰려 있다고 한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하려면 당연히 하반신을 중심으로 하는 근육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근육 발달은 중력이 필수요소라고 한다. 중력을 받아야 중력 자극이 근육 신경을 자극하고, 신경이 신호를 받으면 근육이 수축하면서 성장한다는 것이다.

 

우주 비행사들이 무중력 상태에서 아무리 운동을 해도 근육은 줄어든다고 한다. 중력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신경 자극이 안 되고, 근육 수축 작용을 못하기 때문에 결국 근육은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중력이란 평소에는 부담스러운 존재 같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리 작용인 셈이다.

 

굳이 무중력 상태의 우주인을 예로 들 것도 없다. 우리가 운전을 할 때나 책상 앞에 앉아 일을 할 때는 하체를 거의 쓰지 않는다. TV를 보면서 소파에 편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으면 중력의 영향은 보잘 것 없어진다. 특히 하반신에 몰리는 중력은 거의 없는 셈이다. 병상에 오래 누워 있다가 일어나면 하체 근육이 약해져서 잘 걷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안다.

 

하체가 없거나 약해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은 휠체어에 제대로 앉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팔다리가 없지만 전 세계를 누비며 희망을 전도하는 닉 부이치치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강연장에서 일부러 탁자바닥에 고꾸라져서 몇 분 동안 자신의 힘으로 온몸을 움직여 똑바로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팔다리가 없으니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온몸을 움직여 겨우 똑바로 설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처럼 다리는 신체를 일어나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냥 걸으면 좋고 좀 더 다양하게 근육을 단련하고 싶으면 등산도 좋다. 그러나 걷기와 등산은 근육이 좀 단련될 만하면 자의로 쉴 수 있다. 그때 더 가속도를 붙여야 근력에 소식이 가는 것이다. 댄스는 음악이 나오는 동안은 멈추는 일은 좀처럼 없다. 물론 한 곡이 끝나면 쉬어도 되지만 쉬지 않고 춤을 춘다. 그래서 근육 단련에 좋은 것이다.

 

사람은 대략 하루 2500킬로칼로리를 소모 한다고 한다. 그래서 하루 영양 섭취량도 그 정도로 권장한다. 이 중에서 85%가 기초 대사량으로 일상생활 하는 동안 소모 된다고 한다. 헬스클럽에서 러닝머신 한 시간을 뛰면 150킬로가 소모되는데 이는 식빵 한 쪽에 해당하는 칼로리라고 한다. 그러므로 운동 좀 했다고 맥주에 치킨 하나를 먹게 되면 운동 효과는 마이너스가 되는 셈이다.

 

골다공증 예방도 뼈가 중력을 받는 운동을 해야 한다. 수영이 좋은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이 점에서는 같은 시간 운동을 하고도 중력 운동에는 도움이 안 된다.

 

허벅지 근육이 발달하면 성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남자의 생식기나 여자의 생식기 주변의 근육이 허벅지 근육인데 여기서 발기 유지나 질 수축에 필요한 포도당이 저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허벅지가 빈약한 사람은 성생활에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른 장작이 화력이 좋다”는 말은 빈말이다.

 

댄스 연습은 가장 많이 하는 왈츠, 탱고도 좋지만 운동량이 많은 퀵스텝, 비에니즈 왈츠를 연속해서 하는 것이 근육을 키우는데 좋다. 헬스클럽에서 만드는 허벅지 근육보다는 우람하지는 못하겠지만 날씬하면서도 탄탄한 ‘꿀벅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오래 연습하고 나면 전에 없던 탄탄한 근육이 골반 및 허벅지 종아리에 만져 진다. 원래 있던 근육이지만 미약해서 만져지지 않던 근육이다.


-(강신영씨 컬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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