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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적사례이해
작성자  simonshin 작성일  2017.03.20 21:09 조회수 1037 추천 0
제목
 발제문 (이제임스 연구원): 감정의 평가  
 

과목: 정신분석적 사례이해

주제: 감정의 평가

교수: 신현근 박사

내용: 발제문

발제자: 이제임스 연구원

교재: McWilliams, N. (1999). Psychoanalytic Case Formulation. New York: International Guilford Press.

        낸시 맥윌리엄스 지음, 권석만 옮김 (2005). 정신분석적 사례 이해. 서울: 학지사.

 감정의 평가


정신분석적 전통은 임상적 치료와 기반인 이론이 항상 완전하게 일치되지 않았다는 복잡한 이론적 역사를 지니고있다.

Freud 그의 심리학적 이론을 본능적인 추동(instinctual drive) 만족과 좌절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하려하였다

그는 정신분석이라는 과학의 뿌리를 생물학이라는 과학에두는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19세기말 생물학에서는 추동이 중심적인 관심사였으므로 Freud역시 추동을 중시했다. 그의 정서이론은 기본적으로 본능적 추동과 파생물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생겨난것이다.   반대이론들도 있지만 우리는 욕구, 소망, 충동이 갈등하는 강렬한 내면적 상태로서의 원초아라는 개념 그리고 유기체를 행동하게 만드는 내면적 추진력의 존재에 대해서 인정하게 된다.  이는 강렬하면서도 대부분 무의식적인 어떤 힘에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우리의 경험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만약 우리로 하여금 어떤행동을 하도록 몰아가는 것이 추동이 아니라면 무엇이 그렇게 있을까.

많은 학자들은 그것을 감정이라고 주장했다.

Freud 추동 모델과 최근의 인지행동적 이론의 대안으로서 정서에 근거한 이론을 개발하거나 연구해 왔다.

개인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그사람의 깊은 소망과 그와관련된 불안을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따라 욕구와 공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생물학적 추동의 좌절이나 과잉 만족을 경험한 유아기 단계를 탐색하는것보다 개인의 정서적 세계를 평가하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깨닫게 되였다.

이장에서 저자는 감정(affect) 이라는 용어를 비교적 명료한 정서적 경험을 반영하는 마음 상태나 각성 상태를 의미하는 좀더 넓은 뜻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의미의 감정에는 사랑, 미움, 시기, 감사, 권태, 원한, 분개, 죄책감, 자부심, 후회, 희망, 절망, 격노, 애정, 앙심, 동정, 경멸, 감동과 그밖에 다양한 정서적 상태가 포함된다.

정신 분석학이 발전하면서 정서적 발달과정과 심리치료에서 나타나는 정서적 현상에 대한 많은 연구가되였다. 예컨대, 정서 통합능력은 성숙을 통해 성취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느낄수있으며 이러한 감정 경험이 자기 통합을 위협하여 자신을 일관성없는 존재로 만드는것이 아니라는인식은, 적절한 조건하에서 점진적으로 성취되는것이다. 고양된 감정의 순간이라는 개념은 성인 정신병리에대한 사변적인 사후적 추론보다는 발달적 연구에 근거하여 발전하였는데 추동의 좌절 또는 과잉만족에 대한 특정한 심리성적 단계에 고착된다는 이론을 많은 부분 대체하였다.

사람마다 정서적 각성 패턴은 각기 다르다.

Tomkins 어떤 사람이 일상적인 사건이나 성격과 무관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있을때 주제에 따라 달라지는 표정을 보고 사람의 주요한 성격특징을 정확하게 알아맞힐 있었다. 사람의 감정과 여러 주제와의 관련성을 파악하는것이 사람의 성격을 이해하는 관건이라는 점을 막연히 인식하고있는 우리는 그보다 정확도는 떨어지겠지만 이러한 추론을 무의식적으로  하고있다

치료자는 적어도 세가지 채널 언어적 의사소통, 신체언어, 얼굴표정이나 목소리 톤에서, 전해지는 정서적 전달을 통해서 내담자와 소통한다.

Spezzano 성격을 한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담는 그릇이자 조절하는 기관으로서 현재의 감정과 미래에 경험할지 모르는 감정의 균형상태이며, 최대의 행복을 유지하는 방법과 정서적 고통을 회피하는 최선의 방법에 대한 개인의 신념을 반영하는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유용하다고 주장한다. 이는 고통, 분노, 공포, 수치심, 시기, 죄책감, 슬픔과 같은 괴로운 감정에 대해서 사람들이 어떤 독특한 방어수단을 사용하는지를 다른방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것이다.

어떤 사람을 이해하기위해서 우리는 그의 방어방식뿐 아니라 방어에의해 가로막힌 감정과 더불어 방어적 기능을 하고있는 감정을 살펴보는것이 필요하다. 내담자의 감정 패턴을 스스로 설명하도록 유도하는 면접질문은 특별히 없지만 이러한 측면을 평가하는것은 그다지 어려운일이 아니다흔히 치료자들은 감정의 전염성에 근거하여 그들이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때 느껴지는 자신의 주관적인 감정에 주목함으로써 내담자의 감정을 평가한다.

 

전이 역전이 감정

 

정신분석을 특징짓는 역전이는 내담자를 이해할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고 치료과정에서 치료자가 모두 경험하는 감정이다. 치료시간에 내담자들은 치료자에게 자신의 감정을 주입한다. 심한 편집증 환자들에게 타인에게 보이는 비난과 매도를 똑같이 당하게되면 분노를 느끼지 않을수없다. 환자는 그간 자신이 주변 사람들에게 일으켰던 건과 동일한 종류의 갈등을 치료자도 경험하도록 만들면서 치료자가 이런 갈등을 어떻게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해나갈 있는지 지켜본다.

Racker 치료자가 경험하는 역전이를 유사한 (concordant) 역전이 상보적(complementary) 역전이로 구분했다. 이근거로 치료자들은 심한 분노를 유발하는 내담자의 정서경험도 공감할수있게 되였다.

치료자가 자신의 감정을 내성해봄으로써 때로 진단을 내리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받을 있다.

예로. 우울한 사람과 자기 파괴적인 사람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치료자의 감정을 살펴보는것이 중요하다. 유형의 구분에따라 치료효과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이는 의미있는 구분이라고 있다.

만일 환자가 털어놓는 고통을 경험하면서 치료자가 공감을 느낄 없고, 오히려 비난하고 싶은 가학적 기분을 느낀다면 그환자는 자기파괴적이라고 볼수있다.

다른예로. 내담자가 마치 치료자들은 얕잡아보고 제압하려하거나 속이려드는것같이 느껴진다면 그내담자는 반사회적인 사람이라고 결론 내릴수있다.

그밖에 표면적으로 우울해 보이는 환자를 만나고 있으나 치료자가 자신도 모르게 환자가 혹시 치료과오를 두고 소송을 걸지 않을까 하는 불안에 공상을 떠올리고 있다면 환자의 핵심은 편집증에 있다는것을 간파할수있을 것이다.

아동은 말을 배우기전까지 양육자와 언어적이지만 효율적인 방식으로 감정을 소통한다. 이러한 유아기의 능력이 성인기까지 이어져 일상적인 상호작용에서 사용된다. 자신의 정서적 고통을 언어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사람일 수록, 그의 비언어적 메시지는 강렬해지는것이 보통이다.

초기 치료자들은 역전이 반응을 활용하여 일상적인 대화가 어려울정도로 장애가 심한 환자를 치료했다고한다.

저자의 치료예. 아무감정도 느낄수없고,친할 의도도없는. 방어가 철회 전능한 통제 십대소년 마지막회기에 고양이를 고문하는 이야기를 즐겁게 하는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자가 상당한 공포를 느꼈을때. 반사회적. 살인자가 될수있다는 간파는. 치료자에게 일어난 혼란스러운 정서적 울림을 제외하고 소년의 겉모습에서 그의 가학적이고 반사회적인 본질을 눈치 챌수있는 단서는 아무것도 없었다.

치료자가 정서적 채널을 통해서 소년의 본질을 눈치챘다는 것이다. 물론 어린시절 동물학대행위가 성인되어 대인학대행위로 이어진다는 연구가 많지만 치료자가 내담자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게된 것은 지식을 통해서가 아니라 바로 치료자 자신의 감정반응을 통해서였다.

그러나 치료자들이 주의할점은

주요 감정들은 보편적이기때문에 치료자가 자신의 주관적인 감정을 치료시에 활용할 있을 정도로 충분히 훈련을 거쳤으며 지나치게 자신을 방어하지 않는다면 치료자 자신의 감정 방향에 근거하여 환자의 감정 상태를 대개는 감지할 있다.

그러나 치료자에게도 한계는 있다.

환자와 함께 있을때 치료자가 느끼는 기분이 항상 상보적인 역전이나 유사한 역전이일수만은 없는것이다. 치료자는 자신이 경험해본 적이 없는 감정에대해서는 오판할 있다는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것이다. 나에게 어떤감정이 올라온다고해서 상대방이 내가 그감정을 느끼게끔 의도했다고 가정하는것은 잘못된 투사다.

예로. 나는 해고 당하면서 수치심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상사가 나를 창피주려는 의도에서 그렇게 했다고 결론내린다.

내가 성적으로 흥분되었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를 유혹하려고 한것이라고 생각한다,

연인이 떠나게 되여 망연자실하게되자 이는 그가 나를 상처주려고 그렇게한것이라고 여긴다. 권력을 가진 윗사람에게 위협감이 느껴졌기 때문에 그가 나를 협박하고 있다고 간주한다. 이는 모두 자기 중심적인 투사라 볼수있다.   이러한 귀인과 치료자들이 치료시간에 자신의 정서반응을 사용하는것의 중요한 차이점은 상대방의 메시지를 사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데 있다. 치료자 훈련에서 우리는 전이. 역전이에 매몰되지않고 자신의 미묘한 정서적 반응에 대한 사적인 해석을 자제하면서 이를 관찰하고 논의하며 훈련한다.

 

정서적 문제가 주호소인 경우.

 

정신 병리중에는

인지적인 이상으로 정의되는것,---망상, 강박사고, 외상후 침투적 생각

행동의 이상에 의한것 - --강박행동, 성도착증, 분노폭발.

감각및 지각의 이상에 의한것 ---심인성 통증, 감각상실, 환각, 주의협착

감정의 이상으로 설명될수있는것 우울증과 조증, 불안과 공황장애, 공포증

이있다.

감정의 장애가 호소 문제일때 치료자들은 원인과 의미에 대해서 이해해야한다.

많든 연구에서. 우울상태 조증상태, 정신병적상태, 강박장애와 같은 정서적 문제를 동반하는 몇몇 정신병리가 유전적 소인을 갖는다고 보고있다. 원인들중 하나가 유전이라고해서 치료가 단순히 생물학적인 측면에서만 이루어져서는 안된다. 심장에 선천적 취약성을 가졌다고 해서 모두에게 심장병이 생기지 않는것처럼 우울증의 선천적 취약성을 가졌다고 해서 모두 심한 우울증을 겪는것은 아니다. 만일 정신분열증의 원인이 단순히 유전에 국한된다면, 정신분열증의 선천적인 기여도를 증명할 있는 쌍생아 연구에서 100% 일치율이 나타나야 할것이다.

유전적 취약성은 어떤 스트레스가 주어질때 발병할수있는 바탕을 제공할뿐이다.

우울해지는 이유는 우리의 대처능력을 넘어서는 어떤 사건의 발생으로 기분부전장애의 선천적 잠재요인이 쉽게활성화 되기때문이다. 반대로 유전적 소인이 없다해도. 삶의 역경을 거치는 과정에서 우울증에 걸릴수있다. 여기에 유전적 소인이 있으면 정도가 심한 우울감(혹은 조증, 강박적불안) 느끼거나, 정서적 어려움을 보다 자주 겪게 가능성이 높다.  

신경 전달 물질 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약물치료를 받고있다고 하더라도 심리치료는 필요하다. 특히 정신병적 특징이 수반되지않는 우울증의 경우 약물치료에 버금가는 심리치료의 효과가 입증되였다심리치료는 정서반응을 변화시켜 신경전달물질을 병전단계까지 회복시킬수있는 것으로 보인다. 뇌생화학이 정서경험에 영향을 미치지만 정서경험도 뇌생화학에 영향을 미친다.

 

감정의 진단적 의미에 대한 평가.

 

도덕적 명분으로 포장하여 분노를 표현하는 강박적환자들,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들에대한 따뜻한 사랑에 두려움을 느끼는 분열성 성격장애 환자들,

정서적으로 불안한 연극성 성격장애환자들,

냉혹한 편집성 성격, 감정적으로 극단을 오가는 경계선 성격장애들을 생각 해보자.

행동을 관찰할때 거의 항상 감정에대한 평가도 암묵적으로 이루어진다.

 

1)      감정과 행동을 구분할 있는가.

감정과 행동을 구분 할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다르게 치료해야한다.

분노를 말로 표현하거나 공격적인 환상을 통해서 이야기하는과정을 통해서 강렬한 감정을 누그려뜨릴수있다. 하지만 어떤사람은 언어적 표현으로는 감정을 해소할수없고 누군가를 때려야만 속이 풀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감정과 행동의 구별이 어려운 경우이다.

2)      감정을 말로 표현할 있는가

기분을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중에 어떤 사람들은 행동화하고, 어떤 사람들은 신체화한다. 치료자는 감정을 느끼고 이름 붙일 수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다르게 치료해야한다. – 감정 표현 불능증 환자 이들을  이해하는것이 중요하다. 이들은 자신의 정책감을 상실하고 , 정신적으로 산산조각나서 결국에는 미쳐버리는 정신병적 상태에대한 형언할수없는 두려움과 고통이 있다.

이들을 이해하기위해 신체적 호소가 가로막고있는 감정이 아니라 신체적 불편감 자체에 초점을 두어야한다. 그간 신체적 고통을 이해받지못했던 이들이 치료장면에서 몰이해를 재체험하지 않도록 배려해야할것이다.

강박적 성격인 사람들이 자연스러운 기분을 경험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있다. 이들은 감정을 표현하고 상세하게 설명하는 방법을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의 기분이 무엇인지 조차도 모른다고 볼수있다. 그래서 이들에게 자신의경험을 표현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가르치는 것이다. 물론 방어적으로 감추고있는것과 표현못하는 것을 가리기위해 치료자는 자신의 역전이를 활용해야한다. 전자의 경우 치료자는 화가날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혼란스럽고 뭐라 말할수없는 기분을 느낄것이다. 전자의 경우 치료자는 느껴지는 기분을 당장이라도 표현하고 싶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기분이 모호하여 뭐라 표현하기 어려울것이다.

.    3) 감정을 어떤 방식으로 방어에 활용하는가.

             환자의 정서를 평가할때 방어작용을하는 감정과 방어로 가로 막혀있는 감정이     

             무엇인지 파악하는것이 필요하다. 치료자들은 감정을 유지하는 자신만의방식을 쉽게 환자들에게 투사한다. 환자도 자신과 유사한 방식으로 감정을 방어에 활용한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에게 치료효과가 있었던것이 환자에게도 그러할 것이라고 믿는다.

예로. 치료자들은 보통 우울한 성격을 지니고있는경우가많다. 이들에게 슬픔은 의식되지만 분노는 무의식 수준에 있어 인식되지 않는다. 이들이 상담할때 의식되는 불행감 이면의 적개심과 분노를 드러내는것이 치료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울한 성격의 치료자들은 분노에 대한 접근을 강조하는 심리치료이론에 매력을 느끼며 분노를 들어내고 촉발시키는 치료법에이끌린다. 그러나 이런한 치료자가 반대되는 심리체계 가령 방어적으로 의존적인 사람들을 치료할때 내담자는 분노를 쉽게 의식하지만 슬픔과 마음의 상처는 방어로 의식하지못하고 있으므로 그치료는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학대를 일삼는 배우자 상대로 분노조절 프로그램이 잘못된것이수있다. 이는 핵심에있는 자신의 고통스러운 감정을 덜어내고,분노를 이차적으로 사용하는것이다학대자들은 견딜수없는 감정 상태의 원인을 배우자에게 돌리고 배우자를 폭행하는과정, 투사와 행동화를 통해서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것이다.   그러므로 감정을 올바로 포착하는것이 치료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치료자들이 내담자의 핵심감정을 잘못 평가 하고있는 사례

흔히 반사회적인 사람들이 충동적이라고 잘못알고있다. 이는 치료자들이 반사회적인 사람들에게 자신의 특성을 투사하여 생겨난 결과일수있다. 그들은 상당수가 전혀 충동적이지않으며, 사실은 주도면밀한 계획하에서 타인을 이용한다. 그러나 많은 치료자들이게 분노에 반사회적 사람들을 떠올리라고하면 고도의 계획하에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모습보다는 자제력을 상실하고 분노의 모습을 터트리는 모습을 그린다. 분명 타인을 이용하는 야비한 정신병리자들을 움직이는 동기가 분노인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의 분노는 아무생각없이 갑작스럽게 폭발되는것이 아니라 의식의 정수에서 도사리고 있다가 냉철하게 계산된 후에 표현되는것이다. 반사회적인 사람들을 치료할때 이상의 특징을 이해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3)      환자의 문제가 수치심과 관련된 것인가, 죄책감과 관련된 것인가

 

치료자는 두감정과 관련하여 특히 투사와 몰이해를 많이보인다. == 죄책감을 많이 가진 치료자는 환자의 수치심을 죄책감으로 잘못이해하고, 수치심을 가진 치료자는 환자가 보이는 죄책감을 수치심으로 잘못 해석한다. 우리는 이모두를 가지고있지만 각자 우세한 감정은 서로 다르다. 더욱이 심리장애에서는 보통 둘중한가지를 두드러지게 보이는경우가 많다.

죄책감이란. 자신의 내면 깊은곳에 있는 악한 , 파괴성과 악의를 자각하는것을 말한다. 반대로. 수치심은 자신이 무력하고 취약하다고 느끼는것, 결과 금방이라도 타인의 비난과 경멸을 받을것만 같은 느낌을 말한다.

죄책감은 도덕이나 윤리를 위배했다고 느끼는 내적 경험이다.

수치심은 다른 사람들로 부터 경멸받는다고 느끼는 내적 경험이다. 두가지 감정이 환자에게 미치는 고통의 강도는 거의 비슷하지만 감정이 질적으로는 서로 다른것이기 때문에 각각에대한 효과적인 치료개입도 달라져야한다.

수치심이나 죄책감이 모두 관련되는 병리적 완벽주의를 살펴볼때 지배적인 감정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 필수적이다.

병리적인 완벽주의란 지나치게 완벽주의 적이어서 자신이 한일에 대해서 결코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일에 매달리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성향이 죄책감에 기반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파괴성이 통제를 벗어날까 두려워 모든 일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하려는 강박행동이 나타난다. Freud 말하는 강박장애는 바로 이러한 유형의 완벽주의에 관련되여있다. 강박환자들은 자신의 공격적 충동이 분출하여 피해를 입히고 모든것을 망쳐 놓을까봐 두려워하였다. 반면 수치심에 기반한 완벽주의는 결점이 노출되어 타인에게 비난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때문에 나타난다. 다시말해 자신의 부도덕한면이 드러날까봐 두려워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부적절하고, 가치없고, 엉터리라는것이 드러날까봐 두려워하는것이다.

Rothstein 이런상태를 완벽을향한 자기애적 추구라했다. 이는 실수나 결점이 없는 사람으로 보이고자하는 강렬한 성향으로서 이면에는 단점을 감추어 타인으로부터 무시당하지 않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감정의 평가에있어 두유형의 구분이 중요하다.

 

감정을 올바로 포착하는 것의 치료적 함의

 

심리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면 그의 부모및 양육자들이 1)아이의 기분을 무시하거나 (환자가 기분을 얘기할때 치료자가 이를 반가워하고 관심을 보여주는것으로 보상된다) 2)부정적으로 기분을 명명하는것 (이는 치료자가 무비판적인 자세로 감정을 명명할때 이를 회복할수있다) 3) 어떤기분을 느꼈다고 처벌을 하거나 (처벌을 받지않는 안전한 상황에서 정서적 표현을 하도록 격려하는 곳으로 해결한다) 4)기분에 대해 잘못된 귀인을 한다--넌사실 동생을 질투하는것이 아니야 사랑하고있어!-- (기분에 정확한 이름을 붙혀줄때 이오류도 수정할수있다)

여기서 네번째가 가장어려운 개입이다. 그겻은 틀리지않고 정확하게 감정을 명명하는것이 쉬운일이 아니기때문이다. 우리들은 각자의 독특한 심리적 특성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공감할때 보이지 않는 한계를 갖고있다.

사례. 40 남자 삼형제중 막내. 모친이 딸을 원했던 까닭에 다섯살까지 여자아이로 키우며 성별에 대한 실망감을 자주표현함. 성인이 되여 그는 비록 심리적으로는 이성애자였으나 실제로 여자들에게 다가서지못했다. 이유를 없는 심한 불편감을 느꼈다. 여성들과 가까워지고 자신의 고통스러운 외로움을 해결하고자 치료자를 찾아왔다처음 여성에 대한 그의 분노감을 탐색하면서 치료의 진전이 있는듯했다. 치료자를 모친처럼 느끼는 전이를 통해서 분노를 들어냈다. 모친에게 화가나있었다. 얼마지나지않아 치료의 진전이 없었다. 지금까지 그의 감정을 분노라고 이름 붙여주었던 개입은 더이상 아무런 도움이되지않았다. 후에 치료자는 시기심이라는 강력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감정에 주목하게되자 치료가 진전이 시작됐다. 그는 그곳이 무엇이 든지 그의 어머니가 좋아하는 속성을 가진 여성들을 미워하고 있었다. 그는 성생활을 즐길수없었는데 그것은 성행위는 자신에게없는 여성의 성기를 미워하기보다는 좋아하는 것을 의미하기때문이다. 이와같이. 여성을 향한 남자의 시기심이라는 역동을 찾아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대부분의 여성은 남성의 권력에 대한 여자의 시기심에 익숙하기때문에 여성에 대한 남자의 시기심을 이해하기위해서는 공감적인 도약이 필요한것 같다.

다른사례

남자 치료자의 여성환자는 자신의 치료자에게 성적인 호감을 느끼고 그를 유혹하고있다. 치료자도 환자에 대해 사랑과 성적 매력을 느낀다. 한편 환자의 이러한 행동이 치료자로서 환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하는 본연의 임무를 방해하고 있는 셈이므로 그는 화도 나있었다. 치료자가 경계선을 유지해야한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환자는 들은척도 하지 않는다. 이와같이 설득말고는 상처를 주지않고 유혹을 거절할 수있는 방법을 찾을 수없어 집단의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함.  사례발표에서 참가자들은 환자에게 아무런 매력을 느낄수없으며 환자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않는다. 또한 치료자가 환자에게서 느낀다고 하는 따뜻한 걱정을 다른 사람들에게는 전혀느낄수없었다.

그래서 치료자는 보지못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느끼는 감정을 살펴보면. 환자의 감정이 정말 사랑일까 하는 의문이다. 사실 환자는 치료자를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개심을 품고있어 치료자를 무력하게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있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치료자가 환자의 의도를 깨닫게되면 환자로하여금 사랑 이면의 부정적 감정을 보도록 도울 있다. 이에 환자가 치료자를 향한 적대감과 자신의 성적인힘을 통해 치료자를 무력화하고자 했던 소망을 인정할수있게되면 그녀는 자신을 보다 진솔하게 느낄수있을것이다. 그때부터 적대감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방법을 같이 모색해 볼수있을것이다. 치료는 자신에대한 이해와 현실적인 문제해결이라는 본괘도로 돌아갈것이다.

정서에 정확한 이름을 붙이는일은 정서적 성숙과 사회적 성숙을 모두 증진시킨다.

우리는 자신과 타인에대한 감정을 언어화하는데있어 정확성이 증가함에따라 이상적으로는 감정의 가지치기, 여러 기분상태를 섬세하게 명명하고 변별할수있는 능력은 생애를 통해서 향상된다. 자신의 감정상태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기쁨은 감정이 고통스러운 것인 경우에도 자존감과 유능감을 증진 시킬수있다.

어떤 사람들은 가장 기초적인 감정상태조차도 이름붙여지고 수용되는 경험을 하지못한다. 환자의 정서상태에대한 반영이 갖는 치료적 힘을 강조했던 Rogers등이 활약을 볼때. 감정 지켜봐주기, 이름 붙여주고, 확인해주는 것에대한 인간의 욕구가 얼마나 보편적인 것인지 있다. 어떤 종류의 치료이든 치료자가 감정을 언어화함으로서 환자가 자신의 복잡하고 어려운 각성상태에 대해 통제감을 획득하도록 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치유의 과정이라 할수있다.

감정은 적절히 표현되고 이해받을 있다면 성장으로 이어진다. 가장 좋은 예가 애도이다. 정상적인 애도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어찌해볼 도리가없는 좌절상황과 화해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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