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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신분석의개입기법
작성자  simonshin 작성일  2017.07.31 16:09 조회수 949 추천 0
제목
 발제문 (전서연님): 자기애적인 정서적 소통 2  
 

과목현대정신분석의 개입 기법

주제자기애적인 정서적 소통 2

강사신현근 / 김양자 교수

내용발제문 (2017년 8월 7)

발제자전서연님

교재Geltner, P. (2013). Narcissistic motional communication: Further consideration. In Emotional communication: Countertransference analysis and the use of feeling in psychoanalytic technique (pp.204-238). London and New York: Routledge.

 자기애적인 정서적 소통 2


[214p] 모든 자기애적인 조이닝이 분석가와 환자의 동일성을 표현하기는 하지만, 분석가의 조이닝은 동조적이거나 非동조적일 있다. 우선 동조적인 조이닝을 살펴보자.

-1 동조적인 조이닝. 동조적인 조이닝은 허약한 자기감이 특징인 환자가 자기애적인 전이 상태에 있을 사용된다. 감정을 공유하는 다른 사람의 확인이나 인정 없이는, 특정한 감정 또는 일상적인 감정을 온전히 경험할 없는 무능처럼 부분적으로 취약할 특히 유용하다. 예를 들어, 환자는 행복함, 거만함, 성적인 흥분, 원시적이거나 모순된 감정 등을 가지고 있는데, 분석가가 감정을 반영해주지 않는 , 환자는 감정들을 충분히 견딜 없다. 또는 환자가 특정한 감정을 유난스레 고집하는 경우, 감정을 정확하게 반영해서 확인해줄 누군가를 찾고 있기 때문에, 분석가는 자신이 환자와 유사하거나 동일하거나 융합된 상태임을 반영하면서 그것을 확인해줄 있다. 환자가 자기감에 받아들여질 있는 방식으로 분석가를 자신과 같은 존재로 경험한다는 의미에서, 전이는 틀림없이 긍정적이다. 이후 환자는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견디기 위해 분석가를 사용할 있게 된다.

동조적인 조이닝은 분석가가 환자를 공감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환자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것도, 그리고 분석가가 환자의 관계방식과 특정 감정 또는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도 은연중에 전달한다. 성공적인 동조적인 조이닝은 비현실적이거나 미성숙한 것으로 무시당할 있는 감정을 환자가 받아들이고 논할 있도록 허용하면서, 고통 받는 자아를 직접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이성적인 자아의 지적인 방어를 피하는 것이다.

조이닝은 해석적 개입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자기애적인 조율을 향한 성장욕구를 충족시키지만, 환자가 필요로 하는, 환자가 원하는 유형의 감정 경험을 이해하도록 돕지는 않는다.

모든 조이닝에서처럼 동조적인 조이닝은 폭넓은 자기애적인 상태에서 사용된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자기애적인 전이를 강화하며, 자아 경계가 어느 정도 흐린, 자기를 향한 자기애적인 전이와 특히 맞는다. (분석가가 자기를 향한 자기애적인 역전이 상태에 강하게 빠져 있을 때는 조이닝을 사용하는 것이 어려울 있다. 왜냐하면 분석가가 환자에게 동의할 만큼, 충분한 인식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해석을 견딜 없어 하는 환자를 다룰 특히 유용하다. 그런 환자는 해석을 자신의 방어에 손상을 입히거나 비판적인 것으로 경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일부 환자는 해석과 조이닝 다로부터 도움을 받을 있지만, 개입은 호환가능하지 않다. 각각의 개입은 다른 유형의 정서적 경험을 제공한다. 동조적인 조이닝의 인지적인 요소가 통찰이나 자각으로 이어질 있지만, 이는 언제나 이차적인 이득일 뿐이다.

[215p] 환자가 자신의 역동을 지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욕구가 강할 , 환자가 특별하고 차별화된 자기애적인 소통을 원할 , 또는 환자가 이해받았다고 느끼기 위해 자신의 이성적인 자아를 끌어들이길 원할 , 동조적인 조이닝은 효과적이다.

대상 전이나 양육적인 전이 상태에서 그런 유형의 조이닝을 사용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으며, 신뢰를 주지 못하거나, 침범적이고 어리석은 것으로 경험될 있다. 환자는 분석가가 자신을 깊이 이해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조종하거나 무시한다고 생각할 있다.

㉠동조적인 조이닝 기법은 언뜻 간단해 보인다. 분석가는 환자에게 정서적으로 동의한다. 의식적인 생각과 감정에 조이닝하는 사례를 보자. 환자가 똑똑하게 아는 척하는 말투로 새로 일을 시작할 선생님은 조심하셔야겠어요. 고용주가 항상 선생님을 망치려 테니까요라고 말한다. 분석가는 똑같은 어조로 처음부터 당신이 당신의 경계에 대해 분명히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당신을 함부로 대할 거예요라고 대답한다.

또는 환자가 아쉬운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완벽하게 양육적인 엄마였어요라고 말한다. 분석가는 똑같은 말투로 . 그녀는 진짜 천사였죠라고 대답한다.

전이가 분석가를 향할 , 분석가는 솔직하게 그것에 관해 나는 당신이 옳다고 생각해요 같은 말을 하면서 개입한다. 전이가 자기를 향한 것이면, 분석가는 환자의 생각과 감정을 되풀이하면서 확신에 말투로 객관적으로 말한다. . ... 사실이에요.또는 항상 그렇지 않나요!

환자에게 단순히 동의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것은, 환자와 어떤 형태로 소통할 조이닝을 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동조적인 조이닝은 원래 전이 상황에서 작동하는 방어(저항) 다루는 특정한 접근법으로 알려져 있다. 방어가 자아의 허약함을 표현한다는 생각에서 것이다. 성장하여 방어에 대한 욕구가 없어질 때까지, 방어에 조이닝하는 것은 자아를 강화시킨다. 예를 들어 만약 환자가 떠나는 것이 위험하다고 말한다면, 감정은 어떤 생각, 감정, 판타지, 기억에 대한 저항으로 여겨질 것이다. 분석가는 환자에게 밖으로 나가는 것을 피하는 것은 옳았다고 말함으로써 저항에 조이닝할 것이다. 밖으로 나가는 것은 실제로 위험하다. 그로 인해 환자는 종종 마음이 편안해지고, 보다 강해지며, 결국에는 방어에 대한 욕구를 포기할 있을 거라 느끼게 것이다.

방어는 환자의 마음 다른 부분들(충동, 판타지, 억압, 감정, 기억 ) 구별하는 것은 어렵고 언제나 유용하지도 않다. 모든 감정은 어떤 순간 방어적인 기능을 수행할 있다. 모든 감정은 다른 감정에 의해 방어될 있다. 조이닝이 거의 모든 감정에 적용된다면 조이닝하기에 알맞은 감정은 방어적으로 기능하든 아니든 환자의 자기감을 강화시킨다.

[216p] ㉡어떤 것이 조이닝하기에 알맞은 감정인가? 일반적으로 조이닝할 필요가 있는 감정은 자기감을 안정시키거나 강화시키는 감정이다. 방어일 수도 있고, 환자가 혼자 힘으로 유지하기 힘든 의식적인 감정이나 충동 수도 있다. 그것은 환자가 의식적으로 편치 않게 경험하고 있는 상반된 감정 중의 한쪽 감정이나 前의식적인 감정 수도 있다. 최종적으로는 완전히 무의식적인 감정 있다. 어쨌든 성공적인 조이닝은 항상 당시 전이/역전이 상황에 대한 정확한 해석에 기초해야 한다. 성공적인 조이닝은 분석가가 조이닝하지 않고 해석할 환자에게 제공되는 것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해석, 순간의 전이/역전이 상황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이제 ㉢조이닝이 자아 취약성 수준에 따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살펴보자. 환자는 원통한 인생은 최악이요. 정말이에요. 견딜 수가 없어요. 엄마에게 빌어먹을! 이라고 말할 때마다, 엄마는 나를 격려해주려고 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며라고 말한다. 분석가는 자신이 환자를 반박하면 환자가 말없이 절망하여 철수하거나 따지게 것이라는 이전 경험으로부터 알기에 환자에게 조이닝한다.

분석가는 말한다. . 당신 삶은 정말 최악이에요.

환자가 말한다. 말은 말도 되는 집세를 내면서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는 거예요. 직장도 싫고. 미래도 없고. 1월이고. 나는 눈이 존나 싫어요.

분석가는 말한다. . 정말 끔찍하네요. 게다가 쓸모없는 남자친구 얘기는 적도 없고요.

환자는 웃으며, 기분이 확실히 가벼워지고 밝아진다. 선생님 말이 맞아요. 멍청한 개새끼를 완전히 잊고 있었네요.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우선 환자가 자신의 감정을 상당히 강렬하게 표현한 점에 주목한다. 문제는 환자가 감정을 느낄 없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감정을 강력히 주장하지 않고서는 감정을 견딜 없다는 점이다. 강력한 주장은 환자의 정서상태가 불안정하다는 것을 드러낸다.

상황을 해석하자면, 증오스럽다는 감정을 혼자 힘으로 경험할 있는 자아 강도가 환자에게 없다 것이다. 환자는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동의하는 누군가로부터 확인 반응을 받았기 때문에 크게 소리치고 있는 이다.(반박에 화가 났어도 소리를 질렀을 것이다.) 환자는 자신이 하는 것처럼 사물을 보고 느끼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그것은 환자가 엄마에게 원했으나 실패했던 자기애적인 조율이다. 환자의 기분이 매우 우울했을 엄마가 확실하게 조율해주지 못했던 상황.

환자가 그렇게 느끼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환자가 원하는 바는 아니다. 오히려 환자는 특정한 방식으로 관계 맺는 경험을 원한다. 분석가가 환자에게 인지적이거나 정서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환자의 정당성을 입증해 주는 것이다. 환자는 이상 자신의 문제를 증명하기 위해 싸울 필요가 없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기분이 나아진다. 외부세계는 환자에게 이상 적대적이지 않다. 환자는 미러링 소통을 통해 감정을 견딜 있는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자신과 같은 마음을 가진 타인과 함께 있다고 느낀다.

다음은 주로 ㉣질문을 통해 조이닝하는 사례 살펴보자. 환자가 남편이 새로운 불만을 얘기해요라고 굼뜨게 말한다.

[217p] 또요? 이번에는 뭐가 문제래요?(계속되는 갈등에 피로감을 표현하면서, 환자의 어조를 미러링하면서도 환자의 어조보다 약간 강도를 더해서)

완전 새로운 거예요. 남편이 우울할 충분히 즐겁게 해주지 않는대요.

당신이 남편을 어떻게 북돋아줘야 하죠?(남편의 불만에 화나고 이해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미러링하는 어조로)

그게 문제예요. 남편이 정신과 의사한테 상담 받으러 갔다가 새로운 비난을 받고 돌아왔는데 내가 그걸 이해해줘야 한다는 거죠.

당신이 그걸 어떻게 이해하죠?(환자의 반항적인 절망감에 미러링하고 다소 강도를 더하면서)

남편을 이해 못하겠어요. 절대 못하겠어요! 사람은 내가 자기 마음을 알아줘야 한다는 허튼 소리를 해요. 그치만 나는 사람이 말하는지 물어볼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내가 사람한테 가지 예를 물어보려고 하는데 괜찮겠죠?

되나요?(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는 환자의 시도에 미러링하고 동의하면서)

분석가의 인지적 소통이 환자가 말하고 있는 것에 아무 것도 더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자. 분석가는 환자의 감정이나 관점에 도전하지 않는 질문을 통해 작업하고 있다. 분석가는 환자의 정서적인 논리에 절대적으로 기초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질문하고 있다.

성공적인 동조적 조이닝의 종합적인 효과는 환자의 자기감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안정시키기만 하면, 환자는 종종 다른 각도에서 상황을 살피고 다른 감정을 경험할 있게 된다. 환자의 관점에 전적으로 동의하면 보통은 유연성이 증가하게 된다. 번째 사례에서 환자의 세계관에 조이닝한 것은 환자가 자신의 삶에 대해 행복이나 만족 같은 다른 감정을 가질 있도록 것이다. 번째 사례에서 조이닝은 환자가 남편이 말하는 것을 방어적인 입장에서 허용할 있게 것이다. 사례 모두에서, 환자의 감정은 솔직하게 열린 상태였고 완전히 의식적이었다.

다음은 ㉤환자가 인식하지 못한, 편안한, 양가적인 감정을 정서적으로 담을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동조적 조이닝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보자.

환자의 아버지는 병들어 거의 죽음에 가까운 상태이고 막대한 유산이 있다. 환자는 상속받기를 원한다. 환자는 파산했고, 남자친구와 함께 집을 사길 원하지만, 그럴 만큼 충분한 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환자는 아버지를 많이 사랑하지만, 난생 처음 큰돈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보는 상상을 하곤 한다. 게다가 환자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매우 인색하며 자신의 성적인 특질을 진실하게 수용하지 않았다는 어렴풋하게 알고 있다. 분석가는 환자의 아버지가 서둘러 죽어서 환자가 돈을 가질 있기를 바라기 시작한다. 또한 분석가는 환자가 상담료를 올려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다가, 생각 때문에 죄책감을 느낀다.

[218p] 세션의 내용(환자가 아버지 돈에 대해 갖는 양가적인 욕망) 명백히 대상관계 반복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역전이는 환자와 분석가가 자기애적인 방식으로 관계 맺기를 제안한다. 환자의 자기-경험에 기초한 전이 반복이다. 환자는 자신의 탐욕과 공격성을 온전히 수용하는 어려워한다. 그런데 감정을 강하게 방어하지도 못한다. 환자는 그런 생각이 자신 안에 존재하도록 있지만, 그게 편치는 않다. 그는 그런 감정을 아슬아슬하게 통합할 있을 같지만, 거기에 이르지 못한다. 그는 혼란스럽고, 주저하며, 우물쭈물하는 것처럼 보인다.

환자는 약간 소심하게 말한다. 아버지가 죽는다면 생각보다 빨리 자신이 원하는 집을 있을 거라는 생각이 인다고. 하지만 끔찍한 생각이라고. 그렇지 않으냐고. 분석가는 오히려 반대로 매우 실용적인 생각이라고 말한다. 누군가 죽었을 대부분 자신이 상속받을 돈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가? 환자는 긴장을 풀면서 동의한다. 환자는 정말로 빨리 그럴 있게 것이라고 덧붙인다. 분석가는 아마도 장례식 직후에 라고 말한다. 환자는 만족하는 미소를 지으며 덧붙인다. 기다리죠. 어쨌든 아버지는 죽은 거나 다름없는데. 아마 그럴 있을 거예요.

사례에서 분석가는 환자의 의식적인 생각과 감정을 회복하고 확장한다. 그리고 분석가는 환자가 아버지 돈에 대해 생각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점을 강하고 분명하게 정서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환자는 은연중에 분석가가 말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느낄 것이다. 환자의 감정은 정당성을 입증 받고, 환자의 자기감은 강화된다. 환자가 부모와 그런 경험을 거의 하지 않았음을 고려할 , 분석가의 그런 개입은 아마도 환자가 자신의 탐욕스러운 감정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반영받고 수용되길 바라는, 발달적 욕구 충족에 도움이 되었을 이다.

만약 분석가가 환자가 같은 방향으로 조금 나아가는 것을 소화할 있다면, 분석가는 다음과 같이 강하게 덧붙인다. 어쨌든 아버지는 확실히 당신에게 관대하지 않았네요. 특히 당신이 게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고요. 젠장, 아버지가 당신에게 집을 빚지고 있다고 말할 있겠네요.환자의 욕동을 공감적으로 해석하기보다 자기애적이고 강한 정서적 소통을 했을 , 오히려 해석적인 내용을 담을 있게 된다.

그런데 마지막 개입은 해석했을 때와 비슷하게 환자가 오해받고 공격당했다고 느끼게 만들 심각한 위험이 있다. 조이닝은 해석보다 훨씬 방어된 자료로 작업할 있지만, 자기애적인 전이를 방해하는 한계지점이 여전히 존재한다. 만약 분석가가 조이닝하려는 감정이 환자의 자기감에 심각하게 배치된다면, 개입은 실패하기 쉽다. 사실 그런 식으로 조이닝이 실패할 , 해석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낳을 있다.

그런 상황이 일어났다면 분석가가 환자의 경험에서 잘못된 측면을 조이닝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만약 환자가 자신의 탐욕과 아버지가 죽었으면 하는 무의식적 소망을 강하게 방어하고 있었다면, 환자는 그런 감정을 견딜 없어서 불안정할 가능성이 있다. 그럴 분석가는 그런 감정을 수용하고 포용하기를 방어하는 부분에 조인할 필요가 있다. 그게 성공하면, 환자는 대개 감정을 수정하려는 입장을 강화하게 된다. 다음 사례를 살펴보자.

[219p] 있잖아요, 아버지가 죽으면 돈이 생긴다는 생각이 가끔 뇌리를 스쳐요. 하지만 싫어요. 생각을 쫓아버려요.

왜요?분석가는 묻는다.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자립할 있게 되는 거예요. 아버지에게 의존하는 아니라.

그렇죠. 돈을 노리는 당신을 약하게 만들 있죠.분석가는 환자의 추론과 감정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어조로 말한다.정말 그래요! 게다가 아버지에게 독립하고 싶다는 말을 계속 해왔어요. 아버지 돈을 받고 싶어 하면, 아버지에게 심하게 구속당해요. 아버지가 돌아가신다 해도, 아버지에게 절대 묶이지 않을 거예요.

위의 대화는 분석가가 환자의 방어에 동의하고 연대하는 것이 어떻게 그런 방어를 강화하는 일조하는지 보여준다. 그렇게 접근하면 환자는, 분석가의 동의를 이해받고 격려 받는다고 느끼고, 상속받고 싶은 욕망을 포함해 이전에는 의식에서 방어했던 다른 감정을 허용할 있게 것이다. 그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나올 있는 성과이다.

하지만 환자가 이해받았다고 느끼면서도 자신이 방어했던 감정을 경험할 없으면, 유산 사용에 대해 생각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굳힐 수도 있다. 그럼에도 환자는 아마 이슈를 편히 받아들일 것이다. 환자의 자기감은 강해지겠지만, 정서적 자유는 어느 정도 희생될 것이다. 대개 일시적으로 그렇고 가끔은 일시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만약 일시적이지 않다면, 분석가는 반복이 완화됐는지 정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분석가가 탐색하는 측면에 따라 반복의 결과는 달라진다. 환자의 허약한 자기감과 관련된 전반적인 반복은 내적 혼란과 자기-회의를 거듭하면서 완화된다. 아버지가 죽었으면 하는 소망과 탐욕을 방어하는 것에 연관된 반복은 완화되지 않는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런 방식으로 환자의 자기감을 강화한다고 해서, 분석치료의 목표인 정서적 자유는 늘지 않는다는 인정해야 한다. 그런 상황에 개입하는 이상적인 조이닝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서적 자유가 증가할 있다. 이상적인 방식이 아닌 다른 접근법이 환자의 정서적 자유를 확장시킬 가능성이 있다.

단기적인 관점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자의 자기감을 안정시키려는 일반적인 목표는, 환자가 특정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나아가 환자는 자기감에 어울리지 않는 감정을 어디까지 기꺼이 경험할 있을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어느 정도 선택할 있다. 대개 사람들은 어느 시점에서 확장을 멈추고, 순간 자신의 방식과 타협한다. 항상 모든 감정을 느끼고 말할 있다는 분석의 이상은 개인마다 한계치가 다르다. 항상 유효한 개입은 없으며, 때때로 분석가의 기법에 문제가 있는지 환자의 의지 표현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알기는 어렵다.

[220p] 지금까지 세션 내용에 부합하는 의식적/前의식적 감정에 대한 조이닝을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세션 내용에 부합하지 않은 감정 주입에서 생겨나는, 깊은 무의식적 감정은 어떤 것인가? 가끔 그런 무의식적 감정을 성공적으로 조이닝할 때가 있다. 그럴 분석가는 환자가 말하는 내용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환자가 느낀다고 추측할만한 것에 대해 언급한다. 남자친구와 사소한 갈등에 관해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환자 어떤 분석가는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환자는 집안일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평소보다 자기주장을 펼친다. 환자와 분석가 모두 환자의 진전된 모습에 만족스러워 한다. 그들이 논의를 마칠 분석가는 기억하세요. 당신의 가치는 당신의 집이예요. 당신은 그걸 안전하게 지켜야 해요.라고 말한다. 순간 사람은 서로 시선을 고정한 미소 지으며 동시에 고개를 끄덕인다.

분석가는 놀란다. 개입은 완전히 자연스럽다. 분석가는 자신이 그랬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분석가는 말을 , 자신과 환자 사이에 완전한 동일성oneness 느낀다. 비록 분석가는 자신이 이해한 바를 몰랐지만 환자는 깊고 원시적인 수준에서 이해받았다고 느낀 것이 분명해 보인다. 환자는 성학대를 받은 과거사가 있다. 그것을 남자친구와 집안일에 대해 논쟁한 사건과 무의식적으로 연결해 분석가의 개입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인다. 집을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는 분석가의 말에 동의하는 것은 마치 환자가 성폭행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책에 동의하고 있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세션 내용과 부합하지 않는 역전이 감정을 기반으로 매우 심사숙고해서 개입한 사례들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런 개입을 하는 분석가들은 마치 분석가가 쟁점 이슈를 둘러싼 방어를 고려하지 않고서도, 환자의 무의식적인 소망/충동과 직접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발견한 것처럼 인상적인 결과를 도출한다. 나는 그런 유형의 개입에 가끔 성공했지만, 대부분은 처참하게 실패했다. 환자는 나를 무시하거나 마치 내가 허튼 소리를 하고 있는 것처럼 반응했다. 나는 그런 종류의 개입을 일관성 있게 수행하는 능력이 없는 아닐까 생각했기 때문에, 결국 노력을 그만뒀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의식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것은 특별한 유형의 재능을 필요로 한다.

그런 사례에서 분석가는 환자에게 문제 되는 특정한 감정을 다룬다. 조이닝은 전체적으로 자기애적 관계욕구를 다루는 사용한다. 그럴 환자의 인식이 무엇이든, 환자가 갈등하든 안하든, 분석가는 환자에게 동의한다. 예를 들어 환자가 덥다고 말한다. 분석가는 날씨가 무덥다는 것에 동의한다. 환자는 자신을 화나게 만들었던 정치적 사건에 대해 계속 불평한다. 분석가는 사건이 역겹다는 동의한다. 다음 환자는 아내에 대해 불평한다. 분석가는 아내들이 그렇다는 동의한다. 기타 등등. 그런 상황에서 분석가의 발언은 환자의 경험 전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조이닝은 환자가 부분적이며 특정한 감정을 경험하게 하기보다 자기감을 전체적으로 강화하기를 원할 사용한다.

[221p] 동조적인 조이닝은 환자가 긍정적 부정적인 정서를 모두 허용하고 자기애적인 조율을 하도록 해서, 충족되지 않은 발달적 욕구와 접촉하게 한다. 예를 들어 환자는 여행가고 싶다고 무뚝뚝하게 말한다. 분석가는 마음이 들뜨면서, 세상에서 해야 멋진 일들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분석가는 환자보다 열망을 담아 묻는다.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환자는 조금 쾌활해진다. 환자는 런던으로 가고 싶어 한다. 분석가는 환자가 열망하면서도 혼자 힘으로 도달할 없는 수준의 흥분을 섬세하게 조율하도록 많은 질문을 한다. 분석가는 정서적 소통을 통해 환자의 흥분을 공유하고, 그것을 좋은 생각이라 여기며, 환자가 판타지를 포용해 온전히 즐기기를 허용한다는 것을 전달한다. 그렇게 주고받는 일은 부모와 갓난아이 사이의 긍정적인 정서발달 양상과 유사하다(스턴,1985; 쇼어,1994).

조이닝은 코헛(1971) 기술한 발달과정을 강화시키면서 환자의 야망, 목표, 과대성을 반영하면서도, 그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환자가 분석가와 강한 자기애적인 유대관계를 견딜 있는 자기애적인 전이 상태에 있다면, 폭넓은 감정이 조이닝될 있다. 그런 경우 환자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편안하게 느끼게 되고, 자기감은 견고해질 것이다. 그것은 공감적인 해석보다 훨씬 강력하게 환자와 연결되는 방식이다.

동조적인 조이닝은 환자의 자기감에 약간 부적절하거나 가볍게 방어되는 감정/생각을 수용할 있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환자가 느끼는 부끄럽고 미칠 같고 이상한 감정을 분석가가 수용하고 이해하며 암묵적으로 공유한다는 것을 전달하는 특히 유용하다. 예를 들어 환자가 밤이 이슥할 때를 기다렸다가 아기를 목졸라 죽이고 싶다며 죄진 것처럼 말한다. 분석가는 저는 당신이 5 뒤에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다는 놀랍네요.성공적이라면, 환자는 아이를 향한 자신의 공격성에 죄책감을 느끼고, 그런 감정을 경험할 있을 거라 여기며, 분석가와 함께 감정에 대해 섬세하게 느끼게 된다.

환자가 자기애적인 전이 상태에 있고 자기애적인 역전이를 유발할 , 분석가는 대개 환자와 동일한 감정을 느끼는데, 환자에게 동의하는 것은 비교적 쉽다. 해석을 분석가는 자신이 느끼는 모든 것이 개입의 기초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분석가는 언제나 환자의 자기감에 반대되는 것을, 자기애적인 전이를 방해할 있는 것을 편안하게 느낄 가능성이 있다. 해석보단 훨씬 위험하지만, 그래도 거기에는 여전히 위험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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