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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증이론
작성자  simonshin 작성일  2017.09.21 08:12 조회수 610 추천 0
제목
 발제문 (김용철 연구원): 사람들에게 향함 (Moving Toward People)  
 

과목: 신경증 이론

주제: 사람들에게 향함 (Moving Toward People)

교수: 신현근 박사

내용: 발제문

발제자: 김용철 연구원


교재:

Horney, K. (1945). Our inner conflicts: A constructive theory of neurosis. New York: W.W. Norton & Company, Inc.

카렌 호나이 지음. 이희경, 윤인, 이해리, 조한익 옮김 (2006). 신경증적 갈등에 대한 카렌 호나이의 정신분석. 서울: 학지사.

사람들에게 향함 (Moving Toward People)

근본적 갈등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간단히 사람의 예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신경증에 내재된 파괴성 때문에 환자는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너무 깊숙히 파묻혀 분리할 없는 방어구조를 근본적 갈등 주위에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p53)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갈등 자체가 아니라 갈등을 해결하려는 여러 시도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례를 아무리 연구해도 암시적 요소나 미묘한 뜻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
  
근본적인 갈등에 포함된 모든 것을 이해하려면 먼저 대립하는 요소를 하나씩 분리하여 연구해야만 한다. 숨겨진 갈등은 가능한 제외하고 각각의 유형을 순종적 성격, 공격적 성격, 고립적 성격으로 구분하여 개인이 수용하는 태도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각각의 유형에서 타인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가 어떤 욕구나 특성, 민감성, 억제, 불안 그리고 특정한 가치관을 형성 내지 육성한다는 것을 알게 것이다.(p54)
번째 집단은 순종적 유형으로 유형은 사람들에게 향하는(Moving toward people) 모든
특성을 드러내며 주위 사람들의 인정과 애정을 유달리 바란다삶의 모든 기대를 충족시켜 주고 선과 악에 대한 책임을 지며, 탁월한 일을 성공적으로 해낼 친구나 애인, 배우자를 각별하게 원하는 것이다이러한 욕구는 모든 신경증적인 경향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으로 강박적이고 분별이 없으며 좌절감을 느꼈을 불안해 하거나 의기 소침해 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욕구는 친밀한 인간관계의 욕구로 소속감의 욕구에 중심을 두며 강박적인 욕구가 작용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이들은  자신을 낯설고 위협적인 동물들에 (거대한 , 물것 같은 , 공격 자세의 고양이, 뿔로 공격할 같은 소들둘러싸인 작고 무력한 아기의 모습의 그림으로  표현한다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타인의 맘에 들려하고, 사랑을 받으려하며, 자신을 받아 주고, 환영해 주며, 인정해 주고, 자신의 진가를 알아 주기를 바란다. 또한 자신이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이며, 특히 특정인에게 중요한 존재이기를 바라며 도움과 보호, 보살핌, 지도 받기를 바라지만 분석과정 중에 이런 욕구의 강박적인 특성이 지적되면 대개 환자는 이런 욕구가 정상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환자의 이론이 잘못된 점은 안전하게 느끼고 싶은 끝없는 간절함으로, 실제로 진심은
보이지 않으면서 주위 사람의  애정과 인정을 격렬하게 찾아 헤매는 것이 전부 진심이라고 주장하는 데있다.(p56)
이런  간절함을 충족하고 싶은 욕구는 너무나 강해서 환자의 모든 행동은 그것을 완수하는 맞춰 조정된다. 환자는 자신이 정서적으로 이해할 있는 범위 안에서 타인의 욕구에 민감하게 되며 자동적으로 타인의 기대나 타인의 기대라고 믿는 것에 맞춰서 살며, 종종 자신의 감정에 대해 잊어버리기까지 한다. 끝없는 애정욕구를 제외하고는 이타적이며, 희생적이고, 상대에게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는다.(p56)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사람들의 험악한 얼굴이나 불화, 경쟁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런 특성을 지니게 된다. 그들은 복종적이고 다른 이에게 주목받는 자리를 주며, 자신은 물러나는 경향이 있다. 복수심이나 경쟁심은 철저하게 억압되어 자신의 실제 감정에는 개의치 않고 유화적이고 타협적이며 자동적으로 자신이 비난을 떠맡으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태도는 감지하지 못할 정도로 미묘하게 명백한 억제로 전환된다. 모든 공격적인 행동은 용납되지 않으므로 자기 주장을 하거나, 비판이나 명령을 하거나 깊은 인상을 남기거나 야망을 위한 행동은 억압된다. 또한 자신의 생활 전반을 타인에게 맞추고 이런 억압으로 인하여 자신의 삶이 빈약해지고 타인에게 의지하는 경향을 심화시킨다.
유형은 자신에게 어떤 특징적인 태도를 취한다.(p58)
번째 특징은  전반적으로 자신이 약하고 무력한 사람이며, 불쌍하고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는 것이다.
번째 특징은 복종의 경향에서 나타난다모든 사람이 자신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능력 있는 분야에서 조차 자신보다 능력을 지닌 타인에게 공을 돌린다.
번째 특징은 타인에 대한 의존성으로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자신을 평가하는 무의식적인 경향으로 자신에 대한 자존심이 타인에 의해 결정된다.(p59)
모든 것이 환자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요소가 되며, 가치관은 환자 자신이 전반적으로 성숙해 가면서 다소 분명해지고 확고해진다. 가치관은 선량함, 동정심, 사랑, 너그러움, 아타적임, 겸손 등의 방향으로 가우는 반면 이기심, 야망, 뻔뻔스러움, 무례, 권력횡포 등은 힘을 상징하므로 멸시하지만 동시에 동경하기도 한다.순종적인 유형을 분석할 강하게 억압된 여러 가지 공격적인 성향을 보게 된다. 억압된 욕구는 당연히 종류와 강도가 다양하며이는 부분적으로는 어렸을 겪은 사람들과 좋지 않은 경험에서 발생한다.(p60)

모든 억압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 사람이 자신의 내면에서 작용하는 욕구를 억압함으로써 어떤 소득이 있을까?’9p61)
모든 주장적 보복적 야심적인 감정과 충동의 억압은 다른 기능이 있다. 이런 억압은 신경증 환자가 자신의 갈등을 없애고 대신 일치, 하나됨, 완전함의 느낌을 만들고자 하는 여러 시도 하나로 조화를 이루려는 욕구이기도 하지만 극심한 분리의 공포에 의해 유발된다. 그리고 모든 모순되는 요소의 표면을 덮어 버림으로 해서 어떤 경향을 지배적으로 만드는 것은 성격을 조직화하려는 무의식적인 시도이며 신경증적 갈등을 해결하려는 주요 시도 하나가 된다.
순종적인 유형이 모든 공격적인 충동을 철저하게 억제하는 것은 환자의 전체적인 생활방식을 위험에 빠트리고 자신이 애써 구축해 놓은 조화를 사라지게 만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공격적인 경향이 파괴적일수록 환자는 극단적으로 순종적이며 양보하는 경향이 강화되어 강박적이 되고 무분별하게 된다.(p62)
 
이런 모든 무의식적인 노력은 당연히 억압된 충동이 작용하고 드러나는 막지 못하지만 구조에 적합한 방식으로는 작용한다. 억합되고 누적된 적대감은 크고 작은 감정의 폭발로 나타나는데 때로 신경질적이 되기도 하고 울화를 터트리기도 하며 억압된 적대감이 극도의 분노로 분출되어 두통이나 위장장애 같은 온갖 종류의 기능장애를 유발한다.
 
대부분의 순종적인 유형은 이중적인 동기를 갖는 특징이 있다.
(
복종적인 태도: 마찰을 피하고 조화를 위함과 동시에 뛰어나고 싶은 욕구의 흔적 감추기      
이용당함을 허용: 복종과 선량함의 표현과 동시에 남을  이용하고 싶은 욕구 외면)
신경증적인 순종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갈등의 양쪽 측면이 철저하면서도 적합한 순서로 다르어져야 한다. 성격이 궁극적으로  조화롭게 통합되려먼 반드시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p63)
순종적 유형에게 사랑과 성이 어떤 역햘을 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종종 사랑은 이런 환자들에게 추구할 가치가 있는, 살아갈 가치가 있는 유일한 목표인 것처럼 보인다.
이들에게는 사랑이 없는 삶은 단조롭고 , 쓸모 없고, 공허하다. 이러한 강박적인 행동이 여자에게   빈번하고 뚜렷하기 때문에  이런 경향을  여성적인 갈망이라 생각할 있지만 여성적-남성적임과의 관계가 아니라 비합리적인 강박적인 충동이라는 점에서 신경증적인 현상이다.(p64)

순종적 유형의 구조를 이해하게 되면 사랑은 환자의 서로 상반된 신경증적인 욕구가 모두 채워질 있는 유일한 길인 셈이다. 사랑하게 되면 자신의 모든 공격적인 충동도, 자신의 인식하지 못한 내면에서 결점과 고통도 자신의 나약함도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   이들의 희망은 불합리하지만 환자에게는 다소 무의식적인  논리가 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들은 일부는 사고, 일부는 느낌, 일부는 무의식적인 것들을 공식화된
논리로 만들어 자신의 이론을 재구성한다.(p65)
그들은 그들이  이룬 어떤 것에도 나아가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하지 않지만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만나면 가치 있는 사람이 것이다라는 생각도 한다. 이와 같이 사랑이 신기루와 같은 마력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있으며, 자신의 내면을 바꾸려는 힘든 과정보다 사랑에 집착을 보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런 면에서 성행위는 생물학적 기능을 떠나 사랑받는 증거로서 가치를 갖는다.
순종적 유형에 고립되어 있을수록, 감정적으로 관련되는 것을 두려워할수록, 아니면 사랑받는 것을 단념할수록 성행위는 단지 사랑의 대용품이 되어 버린다. 성행위는 친밀감을 표현할 있는 유일한 길이 되고, 사랑이 모든 것을 해결할 있는 힘으로 과대
평가 되듯이 성행위도 과대 평가된다.(p66)
순종적인 유형들이 갖는 사랑에 대한  이런 기대감이 환자들 자신의 삶의 철학에서 오는 논리적인 결론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신경증적인 현상에서 자주 있듯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환자의 논리는 결점이 없지만 그에 따른 결론은 잘못된 전제에 근거한다. 잘못된  전제는 자신의 애정 욕구와 그와 동반되는 모든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오인하는 있다. 그들은 모든  신경증적인 갈등 자체를 내벼려 두고 갈등의 해로운 결과가 제거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이것은 해결을 위한 모든 신경증적인 시도의  특징이며, 바로 이러한 시도들이 결국에는  실패로 끝나는 이유가 된다.

자신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여전히 관계가 발전되기는 어렵다.(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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