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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격적라이프코칭
작성자  simonshin 작성일  2017.11.01 22:19 조회수 713 추천 0
제목
 Mesissner 의 “ The God Question in Psychoanalysis" 한글 요약본  
 

제목: Mesissner “ The God Question in Psychoanalysis" 한글 요약본

자료: 신현근 교수의 학술대회 발표 내용에 대한 참고 자료 2

참조 문헌:

Meissner, W.W. (2009). The God Question in Psychoanalysis. Psychoanal.

Psychol., 26(2):210-233

 발표 주제: 정신분석적 태도와 관상적 태도

 

학술대회: 2014 PIP정신분석연구소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 ICP의 이전 이름) 5 연례 학술대회

총 주제: 영혼 현상과 정신질환에 대한 정신분석적 이해

일시 : 2014823()

장소 : 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 강의동 83(사회대 뒤) 204

참여 강사진 : 서상봉, 신현근, 김성호 교수

주최 : PIP 정신분석연구소/ 후원 : 현대심리상담연구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참고자료 2

 

 

1 종교에서의 하느님과 철학에서의 하느님

 

1.1 종교적인 신앙과 신학적 성찰의 관점에서 우리는 신앙을 통한 계시로부터 하느님에 대하여 알게된다. 성서 속에서 계시되고 강생 안에서 만나는 하느님.

 

1.2 철학자는, “다른 도움을 받지 않은 독립적인 사람의 마음이 가지는 능력 만을 가지고 내가 하느님의 존재와 성질에 대하여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라고 묻는다. 신학자들과는 대조적으로 철학자들은 앎과 이해를 위하여 사람의 마음이 가지는 자연적인 능력 만을 사용하여 실재에 관하여 무엇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가에 관하여 다룬다. 순수한 본질이나 존재로서의 추상적이며 무한한 하느님.

 

 

2 하느님에 관한 Freud의 견해

 

2.1 Freud는 종교적인 신앙 체계를 삶의 불확실성, 존재의 위험과 죽음의 종국적 확실성으로 부터 초래되는 위협에 직면한 신자들에게 보상을 주고 그들이 견딜수 있게 하기 위하여 사람의 마음이 방어적인 동기에서 만들어낸 강박 신경증적 구조에 비견할 수 있다고 보았다.

 

2.2 이 구도에서의 하느님의 이미지는 부모, 대부분 아버지, 의 이미지의 투사로 구성 되었으며 구원의 약속과 삶과 죽음의 고통이 주는 한계로부터의 초월을 보장할 수 있는 높고, 무한하고, 전능한 존재로 추앙받는다.

 

2.3 이 구도에서 신자의 이미지는 아이에게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의존성과 미성숙성을 드러낸다.

 

2.4 종교적인 믿음은 Freud에게는 군중 망상의 한 형태였다.

 

2.5 Freud인간이 스스로의 (이미지) 에 따라 하느님을 창조했다고 말했다.

 

2.6 이에 대하여 저명한 신학자 한스 큉 (1986) 이 다음과 같이 신학자측의 응답을 제시하였다.

 

물론 심리 역동적이며 무의식적인 요소들과 특히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가 종교와 하느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은 심리적으로 분석될 수 있으나, Freud의 가정과는 반대로, 이 사실이 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어떠한 결론을 내리도록 도와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느님에 대한 소망 (“투사”) 이 하느님의 존재를 입증하는 근거가 되지 못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를 부정하는 근거도 되지 못한다; 하느님에 대한 열망은 실존하는 하느님에게서 대응하는 대상을 발견할 수 있다. (28)

 

 

3 하느님에 대한 Freud 이후의 견해

 

3.1 Freud 의 이론을 강하게 견지하면서 하느님를 현실적이며 실재하는 존재로 받아들이는 어떤 개념도 거부하는 분들과 하느님의 실재에 대한 가능성을 정신분석적 개념의 틀 안에서 또는 그 밖에서 인정하는 분들 사이에 커다란 균열이 존재한다.

 

3.2 이는 사실상 철학자들의 하느님과 신학자들의 하느님 사이의 구별에 관한 주제의 또 하나의 변형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주제가 정신분석적으로 알려진 하느님과 계시와 믿음을 통하여 신학적으로 알려진 하느님 사이의 구별이라는 모습으로 드러난다.

 

3.3 분석적 성찰의 범위를 넘어서 존재하는 하느님의 실재성에 대한 분석가인 신자의 증언을 Stanley Leavy (1988)로부터 들을 수 있다.

 

3.4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Freud의 불가지론적인 견해가 정신분석계에서는 지배적이다. Freud 는 한 시점에 “’하느님이 자신의 이미지에 따라 사람을 만들었다와 같은 생각을 반대로 표현한 사람이 자신의 이미지에 따라 하느님을 만들었다’” 는 자신의 언어로 표현한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에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도록 촉구했다.

 

3.5 Winnicott (1965) 는 이 Freud 의 이야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부연했다.

 

사람이 하느님을 자신의 이미지에 따라 만들었다는 말은 흔히 왜곡된 견해의 하나의 흥미로운 예로 취급된다. 그러나 이 말의 진실성은 다음과 같이 바꾸어 말하면 선명하게 들어날 것이다 : 사람은 자신 안에 있는 좋은 것 즉 그것을 이와 함께 발견되는 모든 증오와 파괴성과 함께 자신 안에 보관하려고 하면 스스로가 망쳐버릴 수도 있는 것을 저장할 장소로서 하느님을 끊임없이 만들고 다시 만들어내다 (94).

 

3.6 하느님을 아는 것에 대한 불가지론적인 견해가 분석적인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대부분은 아닐지라도 많은 분석가들이 가진 모호함이 Casement 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잘 표현되었다 (1999).

 

다른 사람들 (Feuerbach 같은) 이 이전에 말한 것처럼, 기독교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우리가 하느님의 이미지에 따라 만들어졌는지 또는 우리가 우리의 이미지에 따라 하느님을 만들었다고 믿는 것이 우리의 필요로부터 온 것인지는 결코 확실하지않다는 생각이 벌써 내 마음 속에 싹트고 있었다. 내 의견으로는 이 딜레마는 어떤 종교적인 확실성을 바탕으로한 입장을 고수하거나 어떤 무신론자들이 주장하는 다른 종류의 확실성을 택한다고 해결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20)

 

3.7 Lacan 은 자기가 종교와 정신분석이 완전히 반대되는 것으로 본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분명히 했다 - 종교가 승리한다면 정신분석이 실패했을 것이며 , 정신분석이 승리한다면, 종교가 초월적인 의미를 모두 상실하게 된다.

 

3.8 Kohut 학파의 자기심리학을 따르는 다른 분석가들은 하느님의 이미지를 자기대상적 용어들로 표현했다. 자기대상 모델을 따르는 것은 더 전통적인 Freud 학파의 모델을 대체하려는 것이지만, 이 모두가 결국은 같은 주제를 단순히 다른 형태로 표현한 것에 불과하지 않는가 하는 질문에 봉착한다. 위대한 보호자로서의 아버지로 표현하건 안전을 강화시켜주는 자기대상으로 표현하건, 하느님 표상은 본질적으로 사람의 필요와 동기의 파생물로 남게된다.

 

3.9 하느님에 대한 분석적인 사고에 나타나는 다른 주장은 하느님과 무의식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3.9.1 전통적으로 생각되어온 하느님의 특성과 Freud 가 주장한 무의식의 다섯 가지 특성의 예상되는 병렬 관계가 Bomford (1990) 에 의하여 거론되었다.

 

3.9.2 Grotstein (2000) 은 사람은 무의식적 정신 활동을 잘 받아들이기 위하여 하느님의 개념을 생각해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 스스로가 인정한 것처럼 이러한 사고 방식은 영지주의적인 성격을 띄기 때문에 Grotstein 이 마치 또 따른 수준의 주관성 속에 있는 것처럼 우리의 창조적 무의식 안에 존재하는 하느님의 개념을 주장할 수 있었다.

 

3.9.2.1 이것은 사람의 이미지에 따라 하느님을 다시 만든다는 논리의 또 다른 유형이다.

 

3.9.2.2 Grotstein 은 무의식을 통한 하느님에 대한 접근 만을 선호하여 이성이나 믿음을 통하여 알 수 있는 하느님에 대한 어떤 지식도 무시하고 배척했다. 그에게는 하느님은 단지 투사나 투사적 동일시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존재였다.

 

3.9.2.3 이러한 의미에서 그의 접근법은 Freud의 그것과 일치하고 부합하는 것이었다. Freud 가 가진 하느님의 개념은 전적으로 투사적이었으며 이 밖에는 전적으로 불가지론적이었다.

 

3.10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퇴행적이라고 보는 Freud 학파의 정신분석은 많은 저자들에 의하여 부정되거나, 최소한 제한적으로만 수용되었다.

 

3.10.1 만약에 우리가 신비적인 융합과 합일의 현상을 퇴행적이라고 부른다면 그것을 우리가 임상적으로 아는 심리적 퇴행이라는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할 수는 없다.

 

3.10.2 이러한 신비적 상태가 그 개인의 정신적 통합성, 개별성과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한, 그것은 병리적 퇴행과는 매우 다른 현상을 보여준다.

 

3.11 최근에, 고전적인 남성 우월성에 대한 여성 해방 운동가들이 가지는 부정적인 관점에서 연유된 Freud 학파의 정신분석에 대한 비판들은 어머니의 이미지가 하느님의 이미지에 대한 분석적 사고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불평해왔다.

 

3.11.1 Rizzuto 는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하느님 표상의 형성에 대한 연구가 어린 아이들의 하느님 개념에서 어머니 대상이 큰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3.11.2 하느님의 여성적인 측면에 대한 논의들이 거의 없거나 서로의 논의들 간에 큰 간극이 있다는 이러한 불평은 Freud 의 선례를 따르는 하느님에 대한 대부분의 정신분석적 접근 방법에 적용된다.

 

4 중간적인 종교적 개념들

 

4.1 Winnicott 의 공헌이 종교의 분석적 개념화에 있어서, 논의의 토대를 현실과 반대되거나 구별되는 것으로서의 환상에 대한 Freud 의 강조로부터 정신적인 생활과 발달을 도와주며 물질적인 현실을 초월하는 인간 경험의 영역을 포괄하는 방법을 열어주는 것으로서의 환상에 대한 강조로 전환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되었다.

 

4.2 Winnicott 는 어린이의 첫번째 비자아소유물로서의 인형, 장난감 또는 담요와 같은 유아의 발달 경험 속에서 중간 대상이라는 개념을 도출했다.

 

4.3 Winnicott의 견해에 따르면 중간 대상은 어머니로부터 분리를 시작하고 어머니 바깥의 세상과 관계를 맺고자하는 유아의 최초의 시도를 나타낸다.

 

4.4 그것은 어머니의 대채물이며, 아이가 고유한 스스로의 권리에 따라 하나의 개인으로 자라나면서 어머니로부터 분리하고 그녀를 다른 것으로 대채할 수 있는 점차적으로 드러나는 능력을 나타낸다.

 

4.5 중간 현상은 창조된 것이며 동시에 발견된 것이다 - 그것은 아이의 상상력에 의하여 창조되며 동시에 현실 속에서 발견된다. 주관적인 것과 객관적인 것의 상호 작용이 그 안에서 아이가 분리와 애착의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는 환상으로 이루어지는 심리적 중간 영역을 만들어낸다.

 

4.6 이 환상의 영역 안에서 Winnicott은 사람이 가지는 문화, 창조성과 특히 종교와 종교적 경험의 능력을 찾아낸다.

 

4.7 Rizzuto (1979) 는 심리적은 용어로는 하느님은 그 안에서 중간 대상들이 강력하고 환상적인 존재를 가지는 중간적인 심리적 공간에서 아이가 만드는 특별한 종류의 대상표상이라고 결론지었다.

 

4.8 심리적인 용어로 표현하면, 각자는 비록 각자가 가지는 개별화된 이미지가 한 집단의 신자들이 신봉하는 하느님의 개념을 설명해주는 공유된 공동체적인 신앙 체계와의 접촉을 통하여 형성되지만 스스로 자기만이 가지는 하느님 이미지를 만든다.

 

 

5 분석 과정에서의 하느님 표상

 

5.1 종교적인 측면에 경도된 대부분의 분석가들이 정신분석에서의 하느님과 종교적 믿음의 하느님을 실용적으로 구분하였으나, 다른 분들은 그 간극을 연결시키거나 최소한 좁히려고 노력했다.

 

5.2 Spero (1992)는 단순한 심리내적 표상을 넘어 존재하며 실존하는 마음 밖에 있는 하느님까지 포함시키기 위하여 신자들의 마음에서 발견되는 것과 같은 하느님 표상을 다시 분석하려고 시도했다.

 

5.3 Spero, Rizzuto (1996) 와 나 (Meissner)의 중간 개념화 에 대한 접근은 모두 종교적인 용어로서 하느님의 개념은 어떤 의미에서도 실재를 지칭할 가능성을 박탈하는 단순한 환상이 아니며, 종교적인 믿음의 실재를 표상한다고 주장함으로써 Freud의 견해에 반대한다.

 

5.4 정신분석이 본질적으로 우상 파괴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다른 한편드로 지금의Freud이후의 시대에 환상이 인간의 가장 깊숙한 바람과 소망을 표현한다는 점을 바탕으로 정신분석이 더 이상 인류의 환상을 파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보다 정신분석이 환상을 인간의 창조성의 저장소와 인간의 잠재성이 가장 잘 표현되는 영역이라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Winnicott, 171a).

 

5.5 하느님 표상을 실재하는 하느님과 객관적으로 직접 연결시키는 Spero (1992)의 주장은 정신분석에서의 하느님과 종교적 신앙의 하느님 사이의 간극을 없애지만, 이 주장은 동시에 방법론적으로 의심스로운 방식으로 종교적인 믿음과 분석적인 이해를 융합시킨다.

 

5.6 이와 대조적으로 하느님 표상을 중간적으로 보는 견해 (Rizzuto, 1979) 와 하느님과 종교적인 주제들에 대한 분석적 사고를 중간적 개념화의 형태들로 보는 견해 (Meissner, 1990, 1992) 는 방법적인 차이점들에 대한 구별과 존중을 유지하면서도, 분석적인 관점을 종교적인 믿음과 신학적 교리와의 더 깊은 대화, 수용 가능성과 상호 이해의 방향으로 인도한다.

 

 

6 임상적 함의

 

6.1 분석적 과정의 목적은 하느님 표상의 형성에 기여해온 발달적, 역동적, 방어적, 그리고 타협적인 과정들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6.2 이러한 용어들 속의 하느님 표상은 정신분석적 탐구와 해석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전이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

 

6.3 이것은 재형성과 새로운 이해를 가져올 수 있으며, 환자가 자기의 변화된 하느님 표상과 자기의 종교적인 신념을 조화할 수 있는 새롭고 창조적인 방법들을 발견하게 할 수 있다.

 

6.4 하느님 표상의 수정과 재편성은 정신분석적 관심의 너머에 있으며 환자의 결단과 소망에 맡겨진다.

 

6.5 분석적 과정은 환자가 가지는 하느님 표상에 반영되어 있는 하느님에 대한 태도나 믿음을 포함하는 환자의 종교적 믿음 속에서 발견되는 신경증적인 왜곡이나 과도함에 대해서만 흥미나 관심을 가진다.

 

6.6 고전적 정신분석적인 접근과는 달리, 분석가가 종교적 믿음의 문제에 대한 환자의 해결 방안에 대하여 초연하지만, 분석가는 종교적 믿음의 진실성이나 유효성을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으며 적정한 분석적 중립성이 요구하는 대로 이를 환자의 결단과 결정에 맡긴다.

 

 

7 결론

 

7.1 관점의 다중성이 다양하고, 상충한 상태로 남아있으며, 다양한 용어로 문제를 표현하게 한다.

 

7.2 [Meissner]는 정신 분석과 종교간의 계속적인 대화를 도울 가능성을 열어주는 어떠한 접근도 고려하도록 권유한다.

 

 

- 마이쓰너의 글(2009)에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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