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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심리학
작성자  simonshin 작성일  2018.02.20 19:50 조회수 600 추천 0
제목
 수정 발제문 (노상희님): 하인츠 코훗의 공헌  
 

과목: 자아심리학 1

주제: 하인츠 코훗의 공헌

강사: 신현근 / 백경희 교수

발제자: 노상희님

교재: Blanck, G. & Blanck, R. (1994). Ego psychology: Theory and Practice (2nd Ed.). New York: Columbia University Press.

 

 

The Contributions of Heinz Kohut

 

자기애에 관한 가장 중요하게 강조되어야 할 것이 무엇이냐?” 라는 질문에 Kohut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가장 원시적인 것에서부터 가장 성숙하고, 적응적이고, 문화적으로 가치있는 것으로 이어지는 발달의 특징적인 라인이다

 

          이론 구축에서의 Heinz Kohut의 초기 업적들은 20여 년에 육박할 만큼 긴 기간에 걸쳐, The Analysis of the Self를 만들어냈다. 그는 narcissism에 관심이 있었고, 그것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그것은, self와 관련된 cathexis에 대한 것이다”. 그는 Hartmann이 주장한 selfego의 개념적인 차이를 믿는다. 그 후, 그는 분리된 정신 생물학적 존재의 결정체인, 자신만의 self에 대한 이론을 펴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 이것은 후대에 이르러 자기 심리학(self psychology)으로 알려지게 될 것의 근간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이후의 Kohut의 작업들로 미루어 보아, Hartmann의 업적의 내용들에 대해 아주 정확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Freud narcissism에 대해 ego의 리비도적인 cathexis라고 언급한 것을 다듬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Hartmann은 그것이 “narcissismego가 아니라 self의 리비도적인 cathexis라고 정의한다면 그것을 명확히 할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Jacobson은 그것이 self가 아니라 그 속에 포함된 self representation이라는 주장을 덧붙인다. HartmannJacobsonKohut 이전에 있었던 몇몇 이론가들 중 단 두 명에 불과하지만, 그럼에도 Kohut는 그들이 자신의 생각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 데다가, Freud로부터 그대로 뻗어 내려오는 선 안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발전시키기 위해 Freud 이후의 모든 작업들을 전부 머릿속에서 지워야 했다고 딱 잘라 말한다.

          그가 말하기를:

          나는 모순이 가득하고, 기초가 부실하며, 때로는 모호한 이론적 추론의 늪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내 자신을 찾으면서, 진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단 한 가지 방법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임상적 현상에 대한 직접적인 관찰로의 회귀와 내 관찰 결과를 뒷받침할 새로운 공식(formulation)들의 구성. . . . 그러므로 나는 다른 연구자들이 사용한 다양한 개념들과 이론들을 고려하는 것의 균형점을 무너뜨렸고(Having shed the ballast: 밸러스트를 없애다), 나만의 기초적인 관점이 떠오르리라고 믿는다.

          Kohut가 이전 연구자들의 균형점을 무너뜨리는 것에 성공했든 아니든, 그는 도전에 개방적이었다. 그는 Ego psychology가 떠오르던 수 년간 정신분석적 움직임의 주류 중에서도 활동적인 일부였으며, 또한 American Psychoanalytic Association의 회장직을 한 임기 동안 맡았다. 그래서 그는 ego psychologist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고, 그들의 업적들을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마음 속에서 그들의 영향력을 떨쳐버리고 싶은 것을 표현하기는 하지만, 그가 사용한 일부 개념들과 전문용어들에 그들의 작업이 반영된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는 transmuting internalizations(변형적 내재화)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Jacobsonselective identification (선택적 동일시)라는 전문용어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Jacobson은 약 7년간 우위에 있었다. 또한, 그의 하이픈 없는 selfobject라는 용어는 Mahler의 젊었을 적(early-in-life) object와 통합된 self라는 말과 닮았다.

          Kohut의 이론적 추론의 기반은 narcissism의 발달에는 두 개의 선이 있다는 상정이다. 병리학은 일관적인 구식의 과대자기(grandiose self)와 일관적인 구식의 이상화된 대상이 나타나게 될 때에서의 arrest로 이루어져있다. 이것들은 자기애적 성격의 전이 속에서 되살아난다. 두 가지 종류의 전이가 뒤따른다; 이상화(idealizing) 전이와 거울(mirror) 전이. 전자의 경우 치료사는 이상화된 selfobject를 대신하고, 후자의 경우 과대자기가 되살아난다. Ego에는 개인이 기본적인 자기애적 항상성을 유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수평적 혹은 수직적 분열이 있을 수 있다.

          Kohut1977 작업인 The Restoration of the Self에서, 그는 이제는 모든 환자들이 자기애적 병리학으로부터 고통받는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이론적 및 임상적 접근을 더 큰 환자 집단까지 확장한다. 이 책은 태어날 때 self가 존재함을 상정하는, self psychology라는 새로운 이론을 소개한다. 이것은 자아를 얻게 될 때까지 대략 3년이 걸린다고 주장하는 발달 이론과 전면 대조되는 것이다. Self psychology는 우리가 근거로 인정하기로 지정한 것과 같은 크기의 환자 집단을 다룬다. 또는, 다르게 말하자면, ego 심리학자들과 self 심리학자들은 Freud가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출생 직후의 몇 달, 몇 년들에 똑같이 관심을 둔다는 것이다. 그러나 ego 심리학과 self 심리학은 각자 정반대의 결론에 도달했다. Kohut는 관찰 지원의 이득을 얻기 전에 자신의 주장을 발표했다. Stern은 신생아가 출생을 대비하므로 self는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그 지원을 소급적으로 제공한다.

          자기애적 병리학의 병인학(원인), Kohut가 보기에, 부모 공감(parental empathy)의 실패에 놓여있다. 치료는 공감의 부재가 자기애적 상처를 야기한 바로 그 장소를 알아내는 것에 달려있다. 자기애적 탈선이 한번 교정되면, 발달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신경증적인 갈등은 치료 목적으로 개입하기에는 실질적이지 못하다. 그러한 갈등은 부모 공감의 실패가 한 번 개선되면 자동적으로 알아서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Kohut가 의도한 것은 지나치게 단순한 방법으로 적용된 바로잡는공감이 아니다; 그는 공감이 반드시 자기애적 문제를 초래한 바로 그 공감 실패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가 덧붙여 말하기를: “그리고 공감은, 특히 그것이 애정 어린 이해를 줌으로써 직접적으로 치료하고 싶은 태도로 둘러싸일 때, 정말로 근본적으로 고압적이고 짜증스러워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그것은 치료사의 해결되지 않은 전능 환상들에 의지할 지도 모른다.”

          많은 의사들이 현존하는 수많은 경쟁 이론들을 통합할 일관된 이론을 원한다. 우리는 그 때가 아직 오지 않았을 뿐이라고 믿는다. 결국은, 통합이 가능할 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타당성을 얻기 위한 임상 실험을 기다려야만 할 것이다. 자신을 증명하는 데에 실패한 것들은 버려질 것이고, 우리는 슬퍼하며, 그러한 객관적인 목표는 불행히 오늘날까지도 존재하는 경쟁적이고, 어떨 땐 열정적인, 편파적 분위기에서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덧붙이게 될 것이다.

          요약하자면, 경계선상의 영역에 있는 두 가지의 주요 이론가들과 자기애적 병리학들은 진단과 치료의 문제를 꽤나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 정신분석적 사고의 주된 흐름을 따르는 Kernberg, 경계선과 자기애적 병리학을 발달의 측면에서 정의한다. Kohut, 처음에는 narcissism에 대한 이론에 보다 겸손하게 공헌했으나, 이제는 전체로 확장되고 홀로 우뚝 서있는새로운 심리학인,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냈다.

 

[분열]

심리적 표상들이 상반된 성질에 따라 나뉘어지는 분리를 가리키는 용어로서, 일차적으로 자기와 대상을 구성하는 경험적 표상들과 관련된다. 이 분열은 자아에 의해 수행되고, 발달적, 적응적 그리고 병리적인 문제들과 관련된다.

분열은 정신적 삶의 정상적인 발달에서 정신을 조작화하는데 기여한다. 심리적 경험이 거의분화되지 않고 불안정한 긴장 상태로 이루어져 있는 초기 유아기 동안에, 분열은 긴장수준의 차이에 따라 이러한 상태들을 따로 떼어놓는다. 이 단계에서 분열은 균형을 유지 하고 자극장벽을 세우는 것을 도움으로써, 원시적인 조절 기능을 수행한다. 나중에, 욕구의 좌절로 인해 긴장 상태가 발생할 때, 분열은 유아의 욕구가 어떻게 만족되는가에 따라 이런 경험들을 구별하도록 돕는다. 그 결과, 표상적 경계들이 공고화되고 자기와 대상은 표상적 범주들로 정교화된다. 마지막으로, 통합을 이룬 자기와 대상들이 욕구 충족의 차원을 초월할 수 있게 될 때, 분열은 방어를 위해 사용된다. 전적으로 능동적이고 선택적인 과정으로서의 분열은 이제 경험들을 구별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것들의 종합이 야기되는 불안을 방어한다.

초기에 정신의 조직화를 촉진시켰던 분열 활동은 발달을 거치면서 차츰 집행적 역할을 갖게 되고, 그것이 지녔던 방어적 기능들은 억압 같은 보다 진보된 과정으로 대체된다. 그 때 분열은 적응적 스트레스나 정신병리의 조건 아래서만 일어난다.

위에서 서술한 발달 과정이 실패하거나 중단되거나 역전될 때(병리적 퇴행에서), 분열 방어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것은 정신증, 경계선 및 자기애적 인격조직, 도착, 주물 성애 그리고 기억상실을 포함하는 수많은 병리들로 나타난다. 이러한 정신병리의 유형들에 대한 묘사에서 분열은 다양하게 정의되었는데, 그결과 이 개념은 명료성을 잃게 되었다(Abend, Porder & Wilick, 1983).

수직적 분열이라는 용어는 정신적 내용이 분리된 상태에서도 인식안에 남아 있는 경험을 가리키고, 수평적 분열은 분리된 내용이 교대로 인식되거나 부가적 억압을 통해 항구적으로 인식 바깥에 놓여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특정 맥락안에서 발생하는 적응 과정으로서의 분열은 정신조직을 유지하도록 돕고, 성장과 변화를 증진시킨다. 예컨대 분석에서 자기 성찰의 시기 동안에 경험하고 관찰하는 자아의 기능은 일시적인 분열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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