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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베언의 성격 이론
작성자  simonshin 작성일  2018.02.23 12:54 조회수 502 추천 0
제목
 발제문 (김용복 연구원): 억압과 나쁜 대상의 재출현  
 

과목: 페어베언의 성격 이론

주제: 억압과 나쁜 대상의 재출현

교수: 신현근 박사                         

내용: 발제문                                

발제자: 김용복 연구원

교재:

Fairbairn, W. R. D. (1994). Psychoanalytic Studies of the Personality. New York: Routledge. (First published 1952 by Tavistock Publications Limited).

W. 로널드. D. 페너베언 지음. 이재훈 옮김 (2003). 성격에 관한 정신분석학적 연구. 서울: 한국심리치료연구소.

 

 

억압과 나쁜 대상의 재출현

 

1.       대상관계의 중요성

-프로이트는 초기 단계에서 주로 충동의 성질과 운명-리비도 이론- 대해 관심을 가졌기에 정신병리는 본질적으로 충동 심리학에 근거하게 되었다.(프로이트의 의도와는 거리가 ) 그의 후기의 관심은 주로  자아의 (성장 ) vicissitudes 변천에 모아졌다. 자아심리학에서의 리비도 이론은 상대적으로 문제시되지 않은 채로 남게 되었다.(79-80)

-페어베언: 지금까지 정신병리에 관한 연구는 먼저 충동에 그리고 나중에 자아에 초점을 맡추었지만, 이제는 충동이 지향하는 대상에 초점을 맞추어야 때가 왔다. 정신병리를 위한 중요한 결과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내재화된 대상의 개념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심리학은 결국 개인이 대상과 갖는 관계에 대한 연구이며, 정신병리학은 자아가 내재화된 대상과 갖는 관계에 대한 연구이다.(80)

중요 결론 가지: -1)리비도의 목표 대상 관계와 비교할 이차적인 중요성을 갖는다2)리비도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충동의 만족이 아니라 대상과의 관계 libidinal striving 이다. -> 리비도가 본질적으로 대상을 지향한다는 사실이(견해의 적용의 오역?) 억압에 대한 고전적 이론에 대해 어떤 함축적 의미를 갖는지를 oriented towards( 어떻게 반영되는지) 살펴보는 .(80-81)

2.       억압된 내용( the repressed: 억압된 사람의 오역?) 성질

-프로이트는 초기에 충동의 성질과 운명에 관한 문제에 주로 주의를 기울이며 본질적으로 억압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그가 자아와 원본능에서 자아의 성질과 성숙에 대한 문제로 주의를 돌렸을 , 그의 관심은 억압에서 억압의 행위자(agency)에게로 옮겨졌다.(81)

-페어베언: 만일 리비도(그리고 충동’) 본질적으로 대상을 지향하는 것이 사실이라면억압된 성질에 대해 다시 주의를 기울일만하다. 1923년의 프로이트가 너무 억압에만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주장이 정당하다면, 우리의 관심이 너무나 자아의 억압하는 기능에 집중되었다고 말하는 것도 정당한 것이다.(81)

-프로이트: ‘우리는 기본적으로(as a rule 오역?) 자아가 초자아의 명령에 따라 억압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페어베언:만일 초자아가 원본능이 최초의 대상-선택을 위해 사용하고 남은 잔여물을 (left by the earliest object-choices of the id 좋은 번역? )나타낸다면, 심리내적 구조는 본질적으로 자아가 관계하는 내재화된 대상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억압이란 자아가 좋은 것으로 받아들인 내재화된 대상과 갖는 관계의 기능으로 간주되어야 한다.(82) 초자아는 자아에게 좋은대상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을 관찰할 있다.(83) 만약 억압의 행위자에 대한 실마리가 자아가 내재화된 좋은 대상과의 관계에 놓여 있다면, 억압된 것의 성질에 대한 실마리는 자아가 내재화된 나쁜대상들과 갖는 관계에 놓여 있다고 추론.(83)

-프로이트: 억압된 것들은 용납될 없는 기억들로 이루어져 있고, 불쾌감을 방어하기 위해 자아는 억압을 사용함. 방어를 필요로 하는 핵심 기억들은 리비도적인 . 오이디푸스 상황의 개념을 통해 리비도적 기억들이 죄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를 설명. 초자아를  오이디푸스 상황을 억압하는 수단으로 서술했으며, 초자아의 발생 기원을 자아가 근친상간적 충동에 대해서 내적 방어를 형성해야하는 상황에서 찾음.(83)

페어베언: 억압된 것은 용납될 없는 죄책감이나 불쾌한 기억들이 아니라, 용납될 없을 정도로 나쁘게 내재화된 대상들임. 기억이 억압된다면, 기억과 관련된 대상들이 내재화된 나쁜 대상들과 동일시되어 있기 때문. 충동이 억압된다면, 그런 충동이나 관련된 대상들이 자아의 기준에서 나쁜 대상들이기 때문.충동이 나쁜 대상들을 향해 있다면, 그것은 나쁜 것이 . 나쁜 대상들이 내재화 되어 있다면 그것들을 향했던 충동 또한 내재화됨.(83-84)

3.       억압된 대상들

-성폭행의 희생자: 외상적 경험에 어떤 설명도 하시 싫어한다. 심하게 저항. 자신의 외상적 기억을 되살리는 것에 저항하는 일차적인 이유는 기억이 나쁜 대상과의 관계에 관한 기록이기 때문이다.

-나쁜 대상과의 관계는 아이에게는 용납될 없는 것일 뿐만 아니라 수치스러운 것으로 느껴진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아이가 그의 부모를 수치스러워 한다면 그의 부모는 그에게 나쁜 대상이며, 수치스럽게 여긴다는 것은 초기 아동기에 모든 대상관계들이 동일시에 기초해 있다는 가정에서 만족스럽게 설명될 있다.(85)  아이의 대상이 그에게 나쁜 것으로 여겨진다면, 그는 자신을 나쁘다고 느낄 것이다. 아이가 자신을 나쁘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그가 나쁜 대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86)

- 가지 요인에 의해 개인의 비행, 신경증적이 되는 , 정신병적이 되는 , 혹은 정상적이 되는 것이 결정된다. 1)얼마나 많은 나쁜 대상이 그리고 얼마나 심하게 나쁜 대상이 무의식에 쌓여 있는 ? 2)자아가 내재화된 나쁜 대상들과 얼마나 동일시되어 있는가? 3)이런 대상들에게서 자아를 보호하는 방어는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방어는 얼마나 강력한 것인가?(87)

4.       나쁜 대상에 대한 도덕적 방어

-문제 아동이 자신의 부모를 나쁜 대상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나쁘다고 인정하게 되는 동기는 자신이 나쁘게 됨으로써 자신의 대상이 갖고 있는 나쁨의 요소를 자신이 대신 떠맡으려 하는 것이다. 그는 대상에게서 나쁨을 제거하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좋은 대상의 환경이 제공하는 안전감으로 보상받는다. 외적 안전감은 그의 내면에 내재화된 나쁜 대상들이 존재함으로써만 얻어지는 것이며, 외적 안전은 내적 안전을 희생한 대가로 얻게 되는 것이다.(87)

-자아는 내적 파괴자 fifth columnists 또는 박해자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는데at the mercy of a band of, 이에 대한 방어는 처음에는 대충 형성되지만 나중에는 세밀하게 다듬어지고 확고해 진다.

발달하는 자아가 내재화된 나쁜 대상을 다루려는 필사적인 시도에서 사용하는 가장 초기 형태의 방어는 가장 단순하고 쉽게 사용할 있는 억압이다. 나쁜 대상은 단순히 무의식으로 쫓겨난다. 억압이 나쁜 대상에 대한 적절한 방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자아를 위협할 때에만 가지 고전적 방어들, 공포증, 강박증, 히스테리, 그리고 편집증 방어가 작동한다. 억압과 항상 관련된 다른 형태의 방어에는 초자아 방어,’ ‘죄책감 방어,’ 또는 도덕적 방어라고 부르는 형태의 방어가 있다.(88)

-나쁨에는 무조건적인 나쁨 조건적인나쁨이 있는데, ‘무조건적으로 나쁘다 것은 리비도적 관점에서 나쁜것을 뜻하며, ‘조건적으로 나쁘다 것은 도덕적 관점에서 나쁜것을 뜻하는 것이다. 아이가 내재화한 나쁜 대상들은 무조건적으로 나쁜데, 그것들은 박해자이기 때문이다.

-무조건적인 나쁨을 바로잡기 위해 아이는 좋은 대상을 내재화한다. 내재화된 좋은 대상은 초자아의 역할을 맡는다. 이런 상황에서 조건적인 나쁨과 조건적인 좋음의 현상을 만난다. 아이가 나쁜 대상들에게 기우는 그는 좋은 대상(초자아) 비교하여 조건적으로( 도덕적) 나쁘게 된다. 자신의 내재화된 나쁜 대상들의 호소에 저항하는 , 그는 조건적으로( 도덕적) 좋게 된다. 조건적인 나쁨보다 조건적인 좋음이 낫고, 조건적 나쁨이 무조건적 나쁨보다 낫다.(89) (안전감)

-사탄의 통치하의 의인 vs 신의 통치하의 죄인

 

5.       나쁜 대상이 끼치는 영향의 역동성

-아이는 어떻게 나쁜 대상을 내재화하는가? 거절하지 못하는가?

나쁜 대상을 거절하고 싶어도 강제성을 띠기 때문에 저항할 없다. 나쁜 대상들은 그를 지배하기 때문에 저항할 없고, 아이는 그것들을 통제하기 위해 내재화할 밖에 없다. 통제 시도의 일환으로써 외적 세계의 대상들을 내재화한다. 대상들은 내적 세계에서도 그를 지배하는 힘을 유지한다. 아이는 나쁜 대상들이라 지라도 그것들을 필요하기 때문에 내재화한다. 그들이 아이를 소홀히 하면 그들을 필요로 하는 아이의 욕구는 증가한다. (: 배가 고팠기에 독이 푸딩을 먹는 꿈을 아이) (91) 

나쁜 대상들에 매인 이기에 그들과 헤어질 없다 . 자신을 지배하는 힘을 부여하는 것은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발제자 : JYK : 엄마 걱정 내가 먼저 놓고 싶지는 않다

6.       나쁜 대상들이 풀려나는 것에 대한 방어로서의 죄책감

-도덕적 방어의 본질적인 목표는 아이가 나쁜 대상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상황을 대상들은 좋고 자신은 나쁜 새로운 상황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생긴 도덕적 상황은 최초의 상황보다 놓은 수준의 문명화된’civilized 정신 발달에 속한다. 초자아는 수준에서 작용하며, 자아와 초자아 사이의 상호작용도 수준에 속한다.(92)

-심리적 치료에서 죄책감은 저항으로 작용한다강압적이고 도덕적인 심리치료자는 환자에게 나쁜 대상에 되거나 아니면 초자아 상이 된다치료가가 나쁜 대상이 된다면 증상이 심해질 것이고, 초자아 상이 된다면, 환자의 초자아를 지원함으로써 일시적 증상의 호전을 가져올 것이다. 분석적인 경향이 강한 치료가는 most analytically minded pschotherapists 환자의 초자아의 가혹함을 완화시키고, 따라서 죄책감과 불안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93) 그러나 전적으로 죄책감이나 초자아 수준에서 행해지는 분석은 쉽사리 부정적인 반응을 야기하는데, 죄책감의 방어를 제거하는 것은 또다른 억압을 수반할 있으며, 억압은 완고한 저항을 만들어낸다. 저항의 근원은 무의식에서 나쁜 대상들이 풀려나는 것에 대한 공포이다.(93)

-심리치료자가 심각한 전이 신경증 무릅쓰면서까지 성취하려는 주된 목표는 내재화된 나쁜 대상들이 무의식에서 풀려나오게 하는 것이고 때에만 나쁜 대상들에게 집중된 리비도가 용해될 있다.(94) 분석가가 환자에 의해 충분히 좋은 대상으로서 확립된다면, 나쁜 대상들은 안전하게 풀려날 있다. 모든 정신병리적 발달은 초자아 영역에서보다는 오히려 이런 나쁜 대상들의 영역에서 기원을 찾을 있다.(94) 

7.       사탄과의 동맹

-프로이트의 귀신들림의 신경증이라는 논문과 관련하여, 크리스토프 하이쯔만 맺는 동맹에서의 사탄은 죽은 아버지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그가 종교 공동체 안에 받아들여지고 따라서 사탄과의 동맹을 신께 예배드리겠다는 진지한 맹세로 대체하기 전까지 그의 병세는 거듭 재발되곤 했다. (발제자 : 환자가 좋은 대상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내재화된 나쁜 대상은 좋은 대상들로 대체되고, 대상 상실의 불안에서 벗어나 안정감을 얻는 것이 치료의 과정이라고 이해할 있을까?)(96)

-귀신들림은 현재의 신경증에 상응한다. 사탄과의 동맹에서의 주안점은 천박하고 악한 소망, 거절되고 억압되었던 충동의 파생물보다는 나쁜 대상과의 관계에 있다. 크리스토프 하이쯔만이 얻으려고 했던 것은 만족이 아니라 아버지였다. 그의 아버지가 살아 있는 동안 그는 내재화했던 아버지 상의 영향을 어느 정도 교정할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사망한 후에 그는 내재화된 나쁜 아버지 상에게 맞겨졌는데, 그는 내재화된 나쁜 아버지를 끌어안던지 아니면 대상없이 버림받은 상태에 처하던지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96)

8.       억압의 원천으로서의 나쁜 대상에 대한 리비도 집중

-만일 리비도가 일차적으로 대상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신체 지대에 의해 일차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경로이든 가장 쉬운 경로를 통해 대상을 추구할 것이다. 이런 견해에서 본다면, 신체 지대의 중요성은 리비도가 대상을 추구하는 유용한 경로를 나타내는 것이 된다. 대상이 억압된 대상일 , 대상에게 집중된 리비도는 저항으로 작용하며; 따라서 분석 치료에서 만나는 저항은 억압의 행위자에 의해서뿐만 아니라 리비도 자체의 역동적 성질에 의해서 유지된다.(98)

-억압의 실제적인 극복은 환자가 자신의 억압된 대상에 대한 헌신-, 이런 대상들이 나쁘며 그는 그것들이 무의식에서 풀려 나오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극복하기가 훨씬 어려운- 극복해야하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제로 보인다.(99)  사탄과의 동맹이 신과의 동맹으로 대체된 후에야 마침내 증상에서 자유로울 있었다. ?

9.       나쁜 대상들에 대한 리비도 집중의 해석

-분석 기술의 목표: 1)내재화되고 억압된 묻혀 있는나쁜 대상들을 무의식에서 풀려나게 하는 2)환자가 나쁜 대상들에게 부착시킨 리비도적 결속을 용해시키는

-분석 기술의 원칙: 1)환자의 상황은 욕구 충족과 관련해서가 아니라 대상관계(물론 내재화된 대상과의 관계를 포함해서) 관련해서 해석 2) 리비도 집중은 궁극적으로 환자를 대상-사랑으로 이끌고, 따라서 기본적으로 좋은것으로 인식된다. 3)리비도적 나쁨 나쁜 대상들에 대한 리비도 집중과 관련되어 있다. 4)’죄책감 나쁜 대상상황과 관련해서 해석되어야 한다. 5) 분석 기술에 대한 특별한 어려움을 제기하는 우울증 환자를 제외하고는 공격성의 측면에서 해석할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100)

10.   나쁜 대상들의 회귀

-억압된 나쁜 대상들을 무의식에서 풀려나도록  촉진하는 것이 분석 기술의 목표라면, 그런 풀려남에 대한 공포야말로 환자로 하여금 분석적 도움을 찾게 하는 번째 이유가 된다. 환자는 의식적으로 증상이 제거되기를 바라나, 억압된 대상들이 풀려나게 되는 것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방어들이 지켜주지 못할 분석적 도움을 찾게 분석가에 의해 통제되고 전이 상황에 의해 안전이 보장 풀려남이면 치료효과 vs 치료상황외에서 그런 대상이 자발적으로 폴려나는 경우와 다르다. (여자환자의 해석)(101) 풀려난 나쁜 대상들이 그에게 이상 공포로 느껴지지 않게 때에만, 그는 실제로 치료의 힘을 인식하기 시작함. 나쁜 대상이 억압으로 도망칠 환자는 무서운 상황에 직면하는데, ‘전이현상으로 보아야 .

11.   나쁜 대상의 외상적인 풀려남-전쟁 상황과 관련해서

-억압된 대상의 병리적인 풀려남은 전쟁 기간에 군인 환자들에게서 명백히 드러난다. 많은 경우 전시의 군대 생활은 자체가 외상적 상황에 가까우며, 군대 생활에서의 아주 작은 사건도 외상이 있다. 무의식에서 나쁜 대상들이 풀려나면서 그런 외상적 경험들의 효과는 군인 환자의 전쟁 꿈에서 드러난다. 이런 꿈의 출현은 때때로 유년기의 억압된 기억들을 되살려내기도 한다.(103-104)

12.   반복 강박에 대한 성찰

-리비도가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추구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넘어가야할 쾌락 원리도 없다. 외상적 상황이 무의식에서 나쁜 대상들을 풀려나게 하는 것이라면, 환자가 겪는 어려움은 그가 나쁜 대상들에게서 도망치기 위한 방법일 것이다. 그는 상황에 의해서도 시달리며, 나쁜 대상에 대한 리비도 집중을 치료적으로 해소하지 못했을 , 그는 나쁜 대상들을 다시 한번 억압시킴으로써만 시달림에서 자유로워질 있다. (105)

13.   죽음 본능에 대한 성찰

-우리는 리비도가 좋은 대상 뿐만 아니라 나쁜 대상에게 부착되는 것을 보아왔다. 또한 리비도가 내재화되고 억압된 나쁜 대상들에게 집착하는 것을 보아왔다. 프로이트가 죽음 본능 범주 아래 묘사한 것은 대부분 내재화된 나쁜 대상과의 피학적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죽음 본능의 작용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리비도의 전이에서 기인한 것으로 가장 해석될 있다.(106-107)

14.   전쟁 신경증과 정신병

-병사들의 붕괴를 결정하는 주된 요소는 그들의 대상에 대한 유아적 의존이다.(107)  또한 분리 불안은 전시에 민주주의에 관한 특별한 문제를 야기한다. 전체주의 체제는 유아기 의존을 이용하여 병사의 분리 불안을 조장하는 경향이 있다. 개인으로 하여금 가족 대상들에 의존하는 대신에 체제에 의존하게 하는 것이 전체주의의 기술이다. 개인은 국가의 성공에 의존하며, 실패하는 상황에서 체제는 나쁜 대상이 된다. 하지만 민주주의 체제에서 개인은 국가에 의존적이며, 좋은 대상으로서의 국가에 대한 환멸에 지배받는다.(108)

-개인을 집단 안에 묶어두고 유지하는 것은 초자아의 권위를 통해서임과 동시에 나쁜 대상에 대한 방어의 수단으로서 작용한다. 군인에게 나쁜 대상의 회귀는 자체로서 억압이라는 방어가 실패했음을 의미하며 도덕적 방어의 실패와 초자아 권위의 붕괴를 의미한다. (모든 명령은 악의적인 아버지의 폭행과 같은 것이 .)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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