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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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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작성자  산남자 작성일  2018.04.15 10:40 조회수 349 추천 0
제목
 04-11-18** Carrizo Plain 인근사진 (수요일)  
 

카리조 로 가는 길목에서 아침식사를 맥에서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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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작년 처럼 많은 꽃들을 볼수가 없네요~











Soda Lake

Painted Rock



이러한 인디언 벽화의 흔적들이 여기저기에...









바람에 휘날리는 소금가루들~~


 
 
산남자 (2018.04.15 10:46)  신고

꽃들의 아쉬움은 남았지만 재미있었던 여행 이었습니다~~~!!!



산남자 (2018.04.15 10:50)  신고

엘에이로 돌아와서 생맥주 뒤풀이를~~~

산남자 (2018.04.15 17:55)  신고
Painted Rock

약 3~4000년전 인디언들이 그들의 종교적 의식을 위해 그린 그림들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캘리포니아를 개척한 백인들의 낙서와 흔적들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저 붉은색/검은색 그림이 바위벽을 뒤덮고 있었다고 하는데 풍화작용과 방문하는 사람들 때문에 많이 훼손되었다고 하네요.

바위 안쪽에서 평원을 바라보며 모두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적막..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비행기도 위로 안 지나다니나 봅니다. 몇천년 전 원주민들이 같은 곳에 앉아 있었겠구나.. 그들도 이 바위의 형상이 아름답거나 특별하게 보였기 때문에 이 곳에 이렇게 그림들을 그리고 의식을 치루었겠지요. 그때 사람들이나 우리나 같은 미적 감각을 공유하는 걸 보면, 아름다운 형상에 매료되는 것은 인간의 본능 속에 잠재되어 있나봅니다.
산남자 (2018.04.15 17:58)  신고



구글 맵 이미지입니다. 위에서 보면 이렇군요.

산남자 (2018.04.15 19:20)  신고
Soda Lake

언덕으로 걸어올라가면..넓게 펼쳐진 소다레이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한 때(약 3-4백만년 전) 이 지방이 울창한 삼림을 이루고 있을 때 호수였던 이 곳은 기후가 고온 건조해 지면서 물이 증발해서 높은 소금기와 미네랄을 함유한 마른 호수(dry lake)가 되었다고 합니다. 매년 겨울 우기에 비가 오면 20cm씩 고였다가 증발해 버립니다. 그래서 봄에는 철새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산남자 (2018.04.15 19:23)  신고


오로라 (2018.04.16 08:34)  신고
그러하더이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듯이,
메마르고 메마르다 못해 쩍쩍 갈라진 소금호숫가의 들에도 봄은 왔더이다.
우리네 새끼손톱보다도 작은 꽃들이 자기만의 고운 빛깔로 춤을 추더이다.
꽃들을 시샘하는지,
봄을 시샘하는지,
호숫가 위로 회오리 바람이 양쪽에서 불어 오더이다.
솟구치는 바람에 하얀 소금가루가 휘몰아치며 따라 다니더이다.
꼭 하늘에 닿을것만 같더이다.
정말, 장관이더이다...
오로라 (2018.04.16 08:39)  신고
오랜시간 안전운전 해주신 회장님...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맛있는 점심을 먹여주시느라 고생하신 푸른꿈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멋진 일탈이었습니다!!ㅎㅎㅎ
산남자 (2018.04.16 15:36)  신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이상화(李相和)의 시이다. 1926년《개벽》(開闢)에 발표되었다. 작자의 반일(反日) 민족의식을 표현한 작품으로 비탄과 허무, 저항과 애탄이 깔려 있다. 비록 나라는 빼앗겨 얼어붙어 있을 망정, 봄이 되면 민족혼이 담긴 국토, 즉 조국의 대자연은 우리를 일깨워준다는 것이다. 국토는 일시적으로 빼앗겼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민족혼을 불러일으킬 봄은 빼앗길 수 없다는 몸부림, 즉 피압박 민족의 비애와 일제에 대한 강력한 저항의식을 담고 있다.
산남자 (2018.04.16 15:37)  신고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 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 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나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 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국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를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뿐하다.

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

나비, 제비야, 깝치지 마라.
맨드라미, 들마꽃에도 인사를 해야지.
아주까리기름 바른 이가 지심 매던 그 들이라 다 보고 싶다.

내 손에 호미를 쥐어 다오.
살진 젖가슴과 같은 부드러운 이 흙을
발목이 시도록 밟아도 보고, 좋은 땀조차 흘리고 싶다.

강가에 나온 아이와 같이,
짬도 모르고 끝도 없이 닫는 내 혼아,
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느냐, 웃어웁다, 답을 하려무나.

나는 온 몸에 풋내를 띠고,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령이 지폈나 보다.

그러나 지금은 ―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물망초 (2018.04.16 16:27)  신고
오로라님의 멋진글 감동!!! 회장님의 멋진사진과 올리신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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