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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작성자  목동 작성일  2018.12.17 17:31 조회수 179 추천 0
제목
 욕심만 부린 발람  
 

성경 : 민수기 23장 5-12절


사람은 대개 유명해 지기를 원합니다

역사에 훌륭한 이름을 남기기를 원합니다

호사유피(虎死留皮)요 인사유명(人死留名)이라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옛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모름지기 가치 있는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름을 남기기는 남겨야 하겠는데 남길 데가 없으니까

등산길에 길 옆에 있는 바위에다가 자기 이름을 새겨놓고 가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더러 있습니다.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는데 아름다운 소망을 가지고 사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래야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하여 열심히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각각 어떤 소망을 가지고 살고 계십니까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살고 계십니까?

 

발람이라고 하는 선지자는 아름다운 소망을 가졌습니다.

나는 의인의 죽음같이 죽기를 원하며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바라도다”(23:10) 했습니다

발람이 어찌해서 이런 소망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발람은 그 소망을 위해서 어떻게 살았고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유익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도 모두 선한 소망을 가져야 할 것이며

그 소망을 이루고 사셔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는 두 가지의 욕망이 있습니다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하나는 영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이룰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린다’(5:17)고 말씀합니다


크리스챤은 성령에 이끌리어성령의 소욕을 따라서,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희락과화평 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오래 참는 것이요자비함이요양선함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충성되고온유하고절제하는 모습입니다.

이 모습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참 크리스챤의 모습입니다

이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이 모든 성도의 소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소망이 바로 이루어진다고 하면

이 세상은 한층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성령의 원하시는 것인데

어떻게 해야 이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을까요?

감자 요리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감자가 있어야 합니다

감자는 감자를 심어야 얻을 수 있습니다

콩을 심어 놓고 감자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영농법이 발전되어서

감자를 심어 놓고도 도마도를 딸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아무리 영농 기술이 발전했다 하더라도

도마도 뿌리에서 감자를 얻을 수 없고

감자 줄기에서 도마도를 얻을 수는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감자는 감자 뿌리에 달린 것이고도마도는 도마도 줄기에 달린 것입니다

다만 감자 뿌리에 도마도 줄기를 접붙여서 된 것뿐입니다.

 

육체의 길로 가면서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는 없습니다

열매가 그저 땅에서 솟아나는 것이 아니고

하늘에서 그냥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씨앗이 심어지고 줄기가 자라야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심기만 한다고 좋은 열매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열심히 매고 가꾸어야 합니다

성령의 씨앗이 뿌려졌으면성령의 싹이 날 것입니다

이것을 잘 키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훌륭한 인물입니다

인물이 잘 생겨서 그가 훌륭한 인물이 된 것이 아닙니다

훌륭한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명불허전(名不虛傳)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 한일도 없는데 이름이 전해지는 경우는 없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이름이 어떻게 전해지기를 원하십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입니까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데 어느 날 갑자기 유명해 지는 일은 없습니다.

 

의인’(Righteousness)은 어떤 사람이며의인의 죽음은 어떤 모습이기에,

발람이 그것을 원했는가 하는 것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저주하고 복채를 받아 부를 누리려 하던 발람은

그것이 허사였음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백성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말합니다.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아니하신 자를 내 어찌 꾸짖을꼬?”(23:8).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이 의인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사는 사람이 의인입니다

죄가 없음으로 의인이 된 것이 아니라

죄 없다 여기심으로 의인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죄 없는 자가 있습니까?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3:10)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을 의롭다 여기시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의롭다 하신 자들을 발람이 저주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여러분의 죄를 도말해 주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죄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의 보혈로 덮어 주신 것입니다.

다시는 죄가 하나님 앞에 나타나지 않도록 가려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죄와 사망에서 구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확신을 가지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8:1-2). 

아무것도 능히 성도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8:39).

이것이 의인의 모습입니다.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을 바라보면서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도저히 그들을 저주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그래서 말합니다.

야곱을 해할 사술이 없고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23).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는 한 아무것도 여러분을 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노래할 수 있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 받을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로다’(23:4). 


오늘도 하나님은 여러분을 향해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와 함께 있기를 즐겨 하느냐그러면 염려하지 말라’. 

이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이 믿음 가지고 모든 일에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식언(食言)치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19).

 

그러면 의인의 죽음은 또 어떤 것을 의미합니까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그것은 이미 정해진 것입니다(9:27). 아무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다만 어떠한 죽음을 죽느냐 하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죽음에도 두 가지의 모습이 있습니다

하나는 당연한 죽음이요다른 하나는 애석한 죽음입니다

가라지를 불사르는 것이나 알곡을 불사르는 것이나

불사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가라지가 불살라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알곡이 불살라지는 것은 애석한 일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주어진 생을 마감할 때,

세상으로부터 어떻게 여겨지기를 원하십니까

당연히 여김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애석히 여김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세상 사람들로부터 애석히 여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

참으로 가치 있는 인생을 산 것입니다

 

가치 있는 인생을 살지도 않았는데 애석히 여김을 받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새로운 삶의 시작일 뿐입니다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14:32). 

악인의 죽음은 당분간 기억되겠으나

얼마 가지 않아서 잊어버려지고 맙니다

그러나 의인의 죽음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성도의 죽는 것을 귀히 보신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116:15). 

불신자들은 절망 가운데서 죽음을 맞게 될지라도

성도들은하나님이 택하신 의인들은

소망 가운데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발람은 또 자기의 종말이 의인과 같이 되기를 소원했습니다

의인의 종말은 어떤 모습입니까

요한계시록에는 성도들이 맞이할 종말에 대해 기록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21:7).

다시는 밤이 없는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님과 함께 세세토록 왕 노릇 할 것입니다(22:5).

오늘은 비록 고난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성도들을 고난에서 건지실 것입니다.

 

발람은 이스라엘의 장래를 내다봄으로,

지기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복된 삶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종말도 그와 같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기록을 보면발람은 탐욕을 버리지 못하고,

꾀를 써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우상 앞에서 음행의 죄를 범하게 하였고,

결국은 자신도 이스라엘의 칼에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선한 소망을 가지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선한 소망을 위하여 힘쓰지 않는데 있습니다.

발람은 선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선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올바른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

성도들은 마땅히 발람처럼 선한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발람의 가는 길을 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Matthew Henry는 그의 민수기 주석에서,

의인의 죽음처럼 죽기를 원하는 사람은 많지만,

의인의 삶처럼 살고자 애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There are many who desire to die the death of the righteous,

but do not endeavor to live the life of the righteous).

 

의인의 종말을 맞이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성도들이 마땅히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보다도 더 좋은 것은 의인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의인의 삶을 살지 않고는 의인의 종말을 맞을 수 없습니다.

옛 속담에 악한 청지기는 욕심만 부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탐욕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선한 소망을 가지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 길을 가시기 바랍니다.

이기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의인의 삶을 살다가의인의 종말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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