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의 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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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작성자  목동 작성일  2018.12.17 18:30 조회수 180 추천 0
제목
 인생(人生)의 도피성(逃避城)  
 
민수기 35장 9-15절  

한국에서 한때, 
숨어 들어온 무장 공비를 소탕하기 위해 국군 장병들이 추위를 무릅쓰고 
산속을 뒤지며 수색작전울 펴고 있었습니다. 
숨어 있는 공비 몇 명을 찾기 위해서 수만명의 병력이 동원된 것입니다. 
공비들은 잡히지 않으려고 혈안이 되어 숨을 곳을 찾고, 
국군들은 공비들이 숨어있는 곳을 찾아내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공비들은 언제 잡힐지 모르는 신세라 초조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이 살다가 보면 때로는 피해야 할 일도 생기고, 숨어야 할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피해야 할 곳과 숨어야 할 곳을 바로 찾지 못하면, 
숨어도 숨은 것이 아니요, 피해도 피한 것이 아닙니다.
 
한국의 엣날 역사중 삼한시대의 기록을 보면, 소도(蘇塗)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어떻게 하든지 이 소도로 도망해 들어가기만 하면 
잡을 수가 없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풍속은 고대 여러 지방에 있었던 제도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이와 유사한 제도를 두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도피성(逃避城)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범죄한 자가 이 도피성으로 들어오면 쉽게 처벌하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도피성 제도는 고대 여러 지방에 있었던 것처럼, 
아무 죄인이든지 도피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실수로 범죄한 자들만이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가운데,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값는 법이 있습니다(출21:23-24).  
이것을 동해 복수법(同害復讐法)이라고 합니다. 

실수로 범죄했어도 자칫하면 똑같은 보복을 당하게 되기가 십상이던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은 실수로 일어난 범죄 때문에 또 다른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실 목적으로 
이 제도를 주신 것입니다. 
성경에(민35:11), 하나님이 이 백성에게 도피성을 허락하신 것은 
너희를 위해서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그의 백성들이 죽지않게 하하시려는(12절)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본의 아니게 범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이 연약하고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했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3:10). 
나는 범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만일 누가 나는 범죄하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그는 하나님을 거짓말장이로 만드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요일1:10). 

하나님이 지으시고 짝 지워 주신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어느날 큰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먹지 말라는 실과를 먹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창3:9) 
이 때에 그들이 대답합니다. 우리가 두려워서 숨었나이다.(창3:10)  
세상에 두려움이 들어온 것이 이때부터입니다. 
죄를 지으면 두려움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죄 짖고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면 양심이 마비된 사람입니다.  

나보다 강한 것을 보면 두려움이 생깁니다.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개도 고양이도 그렇습니다. 
두려움을 느끼면 숨을 곳을 찾게됩니다. 피할 곳을 찾게 됩니다.

숨어야 하는데 숨을 곳이 없습니다. 피해야 하는데 피할 곳이 없습니다. 
그러면 당황해서, 쫓기는 닭처럼 아무데나 머리를 틀어 박고 눈을 가리게 됩니다.  
차리리 눈을 감는 것입니다. 안보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숨을 곳을 바로 찾아야 합니다. 눈가림만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어디에 숨은들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선지자 아모스를 통해서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저희가 파고 음부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서 취하여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서 취하여 내리울 것이며(암9:2). 

하나님을 떠나서 피할 곳은 세상에 없습니다. 
이 것을 일찍이 깨달은 다윗은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시139:7-8)하고 고백했습니다. 

사람은 연약한 존재입니다.  
때로 예기치 못한 환란을 당하기도 하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죄에 빠지기도 합니다.  
환란의 때에 여러분은 어디로 피하실 것입니까? 
인생의 비바람이 칠 때에 어디에 숨어 그것을 피하시렵니까? 

영국에서 목회를 하던 A. M. Toplady 목사가 어느날 길을 가다가 큰 비를 만났습니다.  
번개가 번쩍이고 천둥이 울리며, 비가 쏟아졌습니다. 
벼락이 치고 나무가 부러져 나갑니다. 
Toplady목사는 길옆에 있는 큰 바위에 몸을 숨길만한 틈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리로 들어갔습니다. 
그제서야 겨우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서 문득 그는 인생이 세상의 환란에서 피할 수 있는 곳은 
바로 하나님의 품안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그 생각을 적어 놓았었는데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많이 부르는 찬송인 
만세반석 열리니(188장)의 가사입니다. 

만세반석 열리니 내가 들어갑니다. 
창에 허리 상하여 물과 피를 흘린 것, 내게 효험 되어서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공을 세우나 은혜 받지 못하네. 
쉬임 없이 힘쓰고 눈물 근심 많으나, 구속 못할 죄인을 예수 홀로 속하네.  
빈손 들고 앞에가 십자가를 붙드네. 
의가 없는 자라도 도와 주심 바라고, 생명샘에 나가니 맘을 씻어 주소서.  
살아 생전 숨쉬고, 죽어 세상 떠나서, 
거룩하신 주앞에 끝 날 심판 당할 때, 만세 반석 열리니 내가 들어 갑니다.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환란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이후에 피할 곳을 바로 찾는 일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죄짓고 어디로 갑니까? 환란을 당해서 무엇을 찾습니까? 
술과 마약과 도박, 이런 것들이 잘못된 피난처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으로 잠간 모든 것을 잊을 수는 있을지라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성경 말씀에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비록 실수로 살인을 했을지라도 그는 마땅히 죽어야 하는데, 살 길을 주신 것입니다. 
도피성으로 피하면 되는 것입니다. 다른 길로 가서는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그 곳으로, 그 길로 가야 하는 것입이다.  
그래야 죽지않고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구원의 길이 있습니다.  

여러분중에 실수로 범죄한 분이 있습니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결과만 보고 판단하시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행동에 나타나는 것이 비록 없을지라도, 
마음속으로 형제를 미워하면 살인한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요일3:15).  
그러므로 이 세상 누구도, 
나는 안전하다, 나는 평안하다, 나는 피난처가 필요치 않다’고 말할 사람은 없습니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모르고 있는 것 뿐입니다. 

인생을 절망에서 구원해 줄 도피성은 오직 한 곳 뿐입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는 일입니다. 
그 길은 쉬운 길입니다. 
예수가 구세주이심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도피성을 허락하심으로, 
그들이 죽음을 면할 수 있게 하셨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생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저를 믿는자는 누구든지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은혜를 확실히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거칠고 메마른 광야의 길을 가는 나그네처럼, 
오늘도 험난한 이민 광야의 삶을 사시는 여러분에게, 
따가운 햇볓으로 부터 몸을 숨길만한 그늘이 없고, 
목이 타는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옹달샘이 없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허락하신 도피성 제도에는 두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그릇 살인한 자 만이 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고의로 살인한 자에게는 피난처가 되지 못한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일시적 피난처라고 하는 것입니다. 
결코 그 곳이 영원한 피난처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제도는 완전치 못합니다. 
이 세상이 주는 평안은 결코 영원한 것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피난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은 
이것을 믿는 자는 누구에게든지 해당됩니다. 무슨 죄를 졌던지 상관이 없습니다. 
고의적이든, 실수로 인한 것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에 제한을 받지도 아니합니다. 

도피성에 피했던 사람은 제사장이 죽으면, 고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피난처를 찾은 사람은 
다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영원토록 끊어지지 아니할 것입니다. 
한 번 구원 받았으면 그 것은 영원히 유효한 것입니다.  

물론 죄로 인한 사회적 책임은 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구원의 은혜가 취소되지는 않는 것입니다.  
환난도, 곤고함도, 핍박도, 기근도, 적신도 위험도, 칼도, 
이 세상 아무 피조물도 여러분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롬8:34-39) 

하나님은 죄와 사망의 그늘에서 고통하는 인생을 위하여 
구원의 길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피난처를 마련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리로 가는 길은 어려운 길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그 길을 가고 있으며, 거기에서 평안을 누리고 있습니다. 
모든 죄와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길에 들어선 사람은 참으로 축복받은 삶을 살고있는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피난처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그 안에만 평안이 있습니다. 그와 함께할 때에만 진정 자유함이 있습니다. 
천하 인간에 구원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습니다(행4:12).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오늘도 여러 분의 마음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그를 영접하는 자는 참 쉴 곳을 찾은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참 자유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 피난처시오, 환란 중에 큰 도움이 되십니다. 

도피성(逃避城) 제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 사역의 예표(豫表)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여러분을 초청하고 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쉬지 못하는 인생이 쉴수 있도록 그늘이 되어 주시고, 
죄로 인해서 숨을 곳을 찾지 못하는 인생의 숨을 곳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이 세상 아무 곳에서도 피할 곳을 찾을 수 없습니다. 
실수로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피성으로 피할 때 죽음을 면할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숨을 때, 
사죄함을 받게 되고,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도피성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피난처로 삼고, 
그 안에 숨어서, 사죄함을 받고 영생을 소유함으로, 
참 평안과 참 자유함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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