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의 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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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작성자  목동 작성일  2019.01.30 03:28 조회수 337 추천 0
제목
 평안하십니까?(1:1-7)  
 
예수님은 아주 짧은 생애를 사셨다.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다. 
그러나 그는 그 짧은 삶 가운데서,  
이 세상에서 969세를 살다 간 무두셀라보다 더 위대한 일을 하셨다. 
인생의 가치는 결코 그 길고 짧음에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가 있다. 

예수께서 무엇을 하셨는가? 
자기 몸을 산 제물로 드려서, 많은 사람의 죄를 속해 주셨다. 
죄인들로 하여금 속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 
영원히 죽을 죄인들로 하여금 거룩한 몸으로 영원히 사는 복을 주셨다. 

어떤 사람들은 부활이 어디 있느냐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한다. 
“내가 곧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11:25) 
예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다. 왜 이런 말씀을 하셨는가? 

나사렛이라는 조그마한 동리에 젊은 세 남매가 살고 있었다. 
일찍 부모를 잃은 마리아와 마르다,그리고 나사로였는데,
남자인 나사로가 호주 노릇을 하며, 어렵게 집안 살림을 꾸려가고 있었다. 

그런데 나사로가 죽을병에 걸렸다. 
온갖 약을 다 써 보았지만 백약이 무효라, 얼마 안 되어 나사로는 죽었다.  
사랑하는 나사로의 장례를 치루고 난 두 자매는 살 길이 막막했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앞날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평안을 잃었다.

사랑하는 나사로의 장례를 치룬지 나흘째 되던 날, 
예수께서 나사로의 집이 있는 동리로 향해 가시고 있었다. 
마르다와 마리아는 소식을 듣고 사립문 밖으로 뛰어 나와서, 
예수님을 붙잡고 통곡을 했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요11:21) 

예수께서는 이 집에 무엇이 필요한 것인가를 아셨다. 
그래서 말씀하셨다. “울지 마라, 네 오라비가 자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는 나사로를 묻어놓은 무덤 앞에 가셔서, 
“나사로야 나오라”하고 부르셨다. 

그랬더니 죽어 장사 지낸지 나흘이나 지난 나사로가, 
수의를 몸에 감은 채로 무덤에서 걸어나왔다. 
이 순간 마르다와 마리아는 그들을 감싸고 있던 불안을 떨치고,
평안을 되찾았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분이다. 

일반적으로 로마 사람들은 권력을 자랑하고, 종이 아니라 주인 됨을 자랑하고, 
로마 시민권자임을 자랑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그들을 자유롭게 하며 평안을 준다고 믿고 있었다. 

당시 노예에게는 자유가 없고 평안이 없었다. 
노예는 일생동안 주인의 소유물이며, 도덕도 윤리도 그들과는 상관없는 일이고, 
오직 주인의 명령에 따라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며, 
팔려가기도 하고 팔려오기도 하는, 그런 비천한 존재였다. 

그래서 로마 사람들은, 
“노예와 당나귀는 똑같은 것인데, 노예는 말하는 종이요, 
당나귀는 말 못하는 종이다”라고 할 정도였다. 
그러니 노예들에게 무슨 평안이 있었을까?  

그런데 본문에서 바울은 자기를 가리켜서, 
“나는 종입니다”하고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이 말하고 있다.(1절) 
마음에 평안이 없으면 이 말을 쉽게 할 수가 없다. 
바울은 예수를 가리켜서는 ‘주’(Kurios)라고 하고, 자기를 가리켜서는 ‘종’(Doulos)라고 했다. 

하나는 철저히 높히는 말이요, 다른 하나는 철저히 낮추는 말이다. 
바울은 주종(主從)의식(意識)이 분명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철저히 높임을 받으셔야 할 분이시며, 
자기는 철저하게 낮아져야 하는 존재임을 알았다. 

자기가 하는 모든 일은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밖에 없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 의식이 바울로 하여금 평안을 누리게 했다. 

교역자들을 가리켜서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종’이라고 부른다. 
교회 직분자들을 가리켜서 ‘하나님의 일꾼들’이라고 부른다. 
자기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바울은 자기를 기리켜, 복음을 위해서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자기는 복음을 위해서 태어났고, 복음을 위해서 사는 것이며,  
복음을 위해서라면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말한다.(빌1:21) 
교회의 택함을 입은 하나님의 일꾼들은, 
마땅히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 

그러면 바울이 이토록 귀하게 여기는 복음이 무엇인가?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가 곧 복음이라고 말한다. 
“이 복음은(2절)........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4절)”. 
예수 그리스도가 왜 복음인가? 

복음이라는 의미의 헬라어, ‘유앙겔리온’은 기쁜 소식, 좋은 소식이라는 말이다. 사람은 하나님이 지으시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게 하셨다. 
그런데 이 관계가 깨어져서 사람이 하나님과 교제가 단절되면 그 사람은 이미 죽은 사람이다. 
그러므로 범죄한 영혼은 이 땅에서 참 평안을 누릴 수가 없다. 
성경은 말씀한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그래서 사람들은 그 영광에 이르기 위해서 나름대로의 길을 찾기에 애썼다. 
선행을 하면 되는 줄로 생각했다. 더러는 고행을 통해서 찾으려 했다. 
이 세대에도 그렇게 생각하고 그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행 4:12) 

선행을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고행을 통해서 구원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그가 십자가위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심으로 우리 죄가 사해진 것을 믿으며, 
예수께서 사망을 이기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심으로, 
세상 만민의 구주가 되심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복음이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바로 이것을 전하는 것이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고, 이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바울도 처음에는 인간적인 지극히 인간적인 노력으로 구원을 얻으려 했다. 
그래서 율법을 철저히 지켰다. 바리새인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그가 다메섹으로 가던 도중에 예수를 만나고 난 후,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 

세상에 율법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율법을 범하는 것은 하나를 범하나, 열 개를 범하나 매 한가지인 것이다. 
율법주위에 빠지면 평안이 없다. 
아무리 애써도 온전하게 되기는 글렀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이것을 아시기에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 얻는 길을 열어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 평안을 얻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가운데 거하는 것이다. 때로 실수할 수 있다. 때로 범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망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없으므로 구원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이 믿음이 없음으로 평안이 없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16절)이다. 
그러므로 복음이 바로 전해지는 곳에 참 평안이 주어진다. 
본문은 말한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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