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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정신분석 (Freud)
작성자  simonshin 작성일  2019.02.12 09:41 조회수 207 추천 0
제목
 강성광 연구원: 편집증 사례의 자전적 보고에 대한 정신분석적 연구  
 

과목: 고전적 정신분석의 전기 역사 (Freud)

주제: 편집증 사례의 자전적 보고에 대한 정신분석적 연구

지도 교수: 신현근 박사                               

내용: 발제문                                

발제자: 강성광 연구원

주교재:

Quinodoz, J-M. (2005). Reading Freud: A chronological explanation of Freud’s writings. Translated by D. Alcorn. New York and London: Routledge (First Published as Lire Freud, Presses Universitaires de France, 2004).

Quinodoz, J-M. 지음. 한국임상정신분석연구소 (대표 역자 김성호, 이효숙) 옮김 (2016). 리딩 프로이트. 서울: 눈출판그룹.

 

 

편집증 사례의 자전적 보고에 대한 정신분석적 연구

(망상성 치매 Dementia Paranoides)

 

신경증 이후, 정신증에 대한 연구

 

신경증neuroses, 특히 히스테리와 강박신경증the hysterical and obsessional neuroses의 기원을 발견하는 데 온 관심을 기울였던 프로이트는 계속해서 정신증psychosis의 근원이 될 특정기제를 탐색했다. 그는 편집증 환자paranoid patient가 만들어낸 망상의 심리성적 내용이 신경증 환자neurotic patient의 억압된 심리성적 내용과 유사하다는 데 깊은 인상을 받았다. 편집증은 마치 신경증이 무의식 속에 숨겨둔 환상들을 공공연히 표현하는 것 같았다. 1907년부터 프로이트는 편집증paranoia이 조발성 치매dementia praecox(정신분열증schizophrenia)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칼 아브라함, 융과 논의를 하던 중에 그는 1903년에 출간된 다니엘 폴 슈레버Daniel Paul Schreber의 자서전인 『나의 신경증에 대한 회고록』(Memoirs of my Nervous Illness)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그 책에서 풍부한 임상자료를 발견했는데 환자 자신이 적잖은 재능으로 편집망상paranoid delusion을 묘사하고 있었다. 순전히 슈레버 박사의 자서전을 근거로 한 -프로이트는 그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이 사례 연구를 통해 프로이트는 박해불안persecutory anxiety과 편집망상이 억압된 동성애적 소망에 대한 방어의 결과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줄 수 있었다. 편집증 아래 놓여있는 기제에 대해 프로이트는, 이것(동성애적)은 사랑이 증오로 변형된 결과이며, 나중에 이 증오는 외부의 박해자에게 투사되어 비워진다고 주장한다.

정신증에 대한 프로이트의 주요 이론적, 임상적 문헌은 재판장Senatspräsident 슈례버에 대한 연구로 이루어져 있다. 프로이트는 슈레버에게서 정신증 구조와 관련된 몇 가지 심리적 기제를 확인하긴 했지만, 정신증 환자는 전이 관계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분석이 불가능하다고 믿었다. 오늘날 그러한 관점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데, 특히 클라인 학파와 후기-클라인 학파 정신분석가들은 그런 환자들에 대한 분석적 접근을 상당히 발전시켰다.

 

원문 찾아보기

 

여자로 변형된다는 불안에서 구원의 사명으로

 

급성기acute phase에 다니엘 폴 슈레버의 편집증적이고 환각적인 망상hallucinatory delusion은 본질적으로 그가 거세되고 여자로 변해야 하며 이런 성적 학대는 불가피한 것이라는 생각에 집중된 불안을 야기하는 박해망상이었다. 처음에 그의 박해자는 그를 치료하고 있던 플렉지히(Flechsig) 교수였다. 슈레버의 망상 속에서 그는 이 “영혼-살해”의 주동자요, 슈레버의 몸을 여자로 변화시켜 “한 남자의 성희롱 감으로 넘기고 결국에는 버려져서 타락하게 하려는”be surrendered to the person in question with a view to sexual abuse, and then simply left on one side that is to say, no doubt, given over to corruption 공모자였던 것이다. 그 후에는 신 자체가 플렉지히를 대신했다. 슈레버는 자신에게 말하는 목소리 속에서 그리고 자신의 신체 여러 기관(예를들면 위나 내장)들이 파괴되는 경험에서 박해의 증거를 보았다.

성애를 토대sexual foundation로 한 이런 망상은 후에 구원망상delusion of redemption으로 변형되는데, 끔찍한 거세 환상은 그가 수행해야 할 신성한 사명이 있다는 생각과 연결된다. 그 강박적 사고는 그가 여자로 변형된 다음 신성한 빛으로 잉태하여 새로운 인류를 낳는 신령한 계획의 일부가 되는 것이었다. 이러한 사명은 신과 동맹을 맺는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는 신에 대해 존경과 반항이 뒤섞인 감정을 느꼈는데, 특히 신은 매우 도덕적인 사람인 슈레버에게 여성만이 경험할 수 있는 일종의 관능적인 성적 황홀감을 요구했기 때문이었다. 프로이트는 망상에서의 이러한 변형에 대해 “우리가 병리의 산물로 간주하는 망상 형성이 사실은 회복하려는 시도이며 재구성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억압된 동성애적 소망에 대한 방어로서의 편집증

 

다니엘 폴 슈레버의 병이 박해망상과 함께 시작되었기 때문에, 프로이트는 이 모든 박해의 창시자가 의심의 여지없이 플렉지히 교수라고 결론짓는다. 슈레버가 병을 앓는 내내 플렉지히는 주된 유혹자로서, 신 자신도 그의 영향 아래에 있었기 때문이다. 프로이트는 슈레버의 첫 번째 병을 치료했고 따라서 진심으로 감사의 대상이 되었던 플렉지히가 왜 박해자로 변했는지를 묻는다. 프로이트는 사랑이 미움으로 변형된 결과로 박해자가 된 이 사람이, 한때는 그토록 사랑하고 존경했으며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바로 그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왜 그러한 감정들의 전도가 일어났을까? 플렉지히를 향한 슈레버의 감사의 마음이 그 교수에 대한 강렬한 성애적 애착erotic attachment에 근거해 있었기 때문이다. 슈레버가 플렉지히처럼 대단한 사람의 아내가 되고 싶어 하도록 이끈 것도 그러한 애착이었다. “성행위에 굴복하는 여성이 되는 것도 멋진 일일 것이다.” 달리 말해, “슈레버의 병the basis of Schrebers illness은 동성애적 충동의 분출에 기인한 것이다.

나중에 망상은 박해자 플렉지히가 신으로 대체되는 변형을 거친다. 이것은 슈레버가 동성애적 환상을 보다 수월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음을 의미하는데, 거세되어 여자로 변형된다는 것은 “합리화” 기제the operation of rationalization를 통해 신성한 계획의 일부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런 방식으로, 서로 갈등하는 두 세력을 모두 만족시킬 배출구가 제공되었다. 그의 자아는 과대망상으로 보상을 받았고, 제 길을 헤쳐 나가던 그의 여성적 소망 환상도 받아들여졌다.

더 나아가 프로이트는, 플렉지히에 대한 슈레버의 우호적인 감정을 “전이 과정”때문으로 보았는데, 의사에 대한 이러한 전이는 다니엘 폴 슈레버가 그의 아버지나 형에게 느꼈을 강렬한 사랑의 감정이 전치된 결과라고 생각했다. 프로이트는 슈레버 가족에 대한 전기적 정보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환자가 아버지나 형에게 그토록 집중했다면 그것은 아마 그 사람이 죽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프로이트의 이런 추측은 나중에 사실로 밝혀졌다.

 

아버지 콤플렉스

 

논의의 이 지점에서 프로이트는, 슈레버와 아버지와의 관계에 나타난 유아적 성질을 강조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슈례버의 사례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아버지 콤플렉스라는 익숙한 배경을 발견한다.” 슈레버가 플렉지히 그리고 신과 빚어내는 갈등에 대한 분석은, 그것들이 사랑하는 아버지와의 유아적 갈등에 기초한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망상의 배후에 있는 것은 신경증을 만들어내는 것과 유사한 기제라고 프로이트는 주장한다. 프로이트는 슈레버의 아버지가 분명히 어린 아들의 자가성애적 성적 만족을 방해하고 거세위협으로 그를 처벌했던, 가혹하고 위압적인 인물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달리 말해 다니엘 폴의 망상의 핵심을 이루었던 여성으로 변하고 싶은 소망은 그의 유아적 자위로 인해 아버지에게 거세되는 데 대한 두려움의 산물일 뿐이었다. 이것은 소년이 아버지 콤플렉스 속에서 복종과 반항의 혼합물에 기초한 태도, 즉 수동적인 동성애적 태도 혹은 “여성적 태도”를 취하도록 이끌었다.

 

유아 발달의 자기애적인 단계

 

프로이트는 편집증 환자를 특정짓는 것은 아버지 콤플렉스와 연결된 동성애적 소망 환상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왜냐하면 그 콤플렉스는 회복기의 슈레버처럼 정상적인 사람뿐 아니라 신경증환자의 잠재적 상태에서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프로이트는 이 사례에서 편집증적인 것은, 환자가 동성애적 소망환상을 무의식에서 유지하는 데 실패하고 그것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박해망상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반응했다는 사실이라고 말한다.

계속해서 프로이트는, 동성애는 유아의 성적 발달에 있어 자가-성애와 대상-사랑 사이에 있는, 그가 자기애적 단계라고 부른 특정 단계에서 발견된다고 주장한다.

 

이 단계는 자기애로 명명 되었다. 여기서 일어나는 일은 다음과 같다. 개인발달에서 사랑-대상love-object을 얻기 위해 성적 본능들(그때까지는 자가-성애적 활동auto-erotic activities에 가담했던)이 통합되는 시기가 온다. 그는 자기 자신, 즉 자신의 몸을 사랑-대상으로 취히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고 그런 후에야 비로소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대상으로 선택하기에 이른다.

 

그 결과 정상적인 발달 과정에서 이성애적 대상 선택이 이루어진다 해도 동성애적 성향들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그 성향들은 사회적 본능으로 “부착 attached”되어 동성간의 우정과 동지애의 기초를 형성한다고 프로이트는 말한다.

한편 병리적인 경우, 어떤 사람에게는 유아 발달의 자기애적 단계가 “고착 지점” 또는 “퇴행”을 구성할 수 있다. 그들의 이런 성격적 “약점”은 그들을 편집증과 그에 수반되는 박해불안에 특히 민감하게 만든다.

 

편집증의 기제

 

프로이트는 편집증의 다양한 형태들을 “나(남자)는 그(남자)를 사랑한다”는 하나의 명제로 가져옴으로써 탐구를 마무리한다. 그 명제는 개인의 의식에서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정반대인 “나는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 - 나는 (남자)를 증오한다!”로 변형된다. 이 견딜 수 없는 증오는 무의식속으로 억압되었다가 외부 세계의 누군가에게 투사된다. 따라서 “나는 그를 증오한다”는 “그가 나를 증오(박해) 하므로 내가 그를 증오하는 것은 정당하다”가 된다.

이런 식으로, 개인 안의 무의식적 증오의 감정은 마치 외적인 지각인 것처럼 나타난다.“나는 를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를 증오한다, 그가 나를 박해하기 때문에.” 프로이트는 계속해서 “관찰은 박해자가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었음이 분명하다는 여지를 남긴다”고 말한다. 프로이트는 편집증이라는 병명하에 있는 모든 종류의 망상 -박해 망상, 색정광erotomania, 남성과 여성 모두의 질투 망상 그리고 과대망상-에 이 공식을 적용하면서 논문을 마친다.

 

 

프로이트의 [편집증 공식]

 

시작: "나는 그를 사랑한다."

의식에서 이것을 거부

무의식에서 변형: "나는 그를 사랑한다." "나는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를 미워한다."

투사: "나는 그를 미워한다." "그는 나를 미워(박해)한다. 이것이 그를 미워하는 나의 정당한 이유이다."

결과물: "나는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 - 나는 그를 미워한다. 왜냐하면 그가 나를 박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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