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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심리학 (Kohut)
작성자  simonshin 작성일  2019.03.04 22:19 조회수 187 추천 0
제목
 류경묵 연구원: 자기심리학을 향하여  
 

과목: 자기심리학의 역사와 이론(Kohut)

주제: 자기심리학을 향하여

지도 교수: 신현근 박사                               

내용: 발제문                                

발제자: 류경묵 연구원

주교재:

Siegel, A. M. (1996). Heinz Kohut and the psychology of the selfNew York: Routledge.

하인즈 코헛과 자기 심리학/ 앨런 시걸 지음; 권명수 옮김. 서울: 한국심리치료연구소.

 

 

자기심리학을 향하여

 

-코헛에게 1960년대는 자신의 생각들을 종합하고 통합하며 점점 더 확신에 도달하는 시기였다.

-그는 세 가지 주제들: 초심리학, 자기애, 정신분석학의 탐구 방법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그는 1960년도에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는 세 편의 논문을 썼다. “정신분석학의 개념과 이론”(Kohut and Seitz 1963), “자기애의 형태와 변형”(Kohut 1996), “자기애적 성격 장애의 정신분석적 치료: 체계적 접근을 위한 개요”(Kohut 1968)

-이 장에서는 이 논문들과 “자기의 분석”(1971)의 서론을 다룬다.

 

정신 분석학의 개념과 이론

-코헛은 1963년에 동료인 필립 자이츠와 함께 “정신분석학의 개념과 이론”(1963)을 발표하였다. 이 논문은 전이, 외상, 삼중구조 모델에 대한 혁신적 사상을 담고 있다.

 

전이: 프로이트가 내린 최초의 정의

-코헛은 프로이트가 전이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유지하지 못했다고 보았다.

-프로이트는 처음에 전이란 무의식이 전의식으로 침입한 것으로 정의하였는데, 이 정의는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과정이기 보다는 심리내적 과정임을 강조한다.

-코헛에 의하면 프로이트의 전이는 분석가의 성격과 관련이 없다. 분석가와 환자 사이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아동기에서부터 유래된 무의식의 감정이 재생되어 분석가에게 투사된 것이라는 프로이트의 전이 개념은 후에 수정된 것이다.(임상적 전이)

-코헛은 무의식이 전의식 속으로 침입하는 전이와 또다른 ‘전이와 비슷한 경험’, 곧 분석가와의 관계로 인해 환자의 내부에서 경험된 어떤 것을 구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92)

-이와 같은 구별로 인해 코헛은 ‘자기애적 전이’(1968)를 개념화할 수 있었으며, 후에는 이를 ‘자기대상 전이’(1971)라고 부르게 되었다.

-코헛과 자이츠는 외상을 정신병리를 발달시키는 핵으로 서술하고 있다. 어린 시절의 외상은 아이의 정신이 분화된 전의식 속으로 통합시킬 수 없었던 정서적 사건을 가리키는데, 그 이유는 정서적 요구의 강도가 강한 반면, 아이의 심리가 너무 민감하기 때문이다. 외상은 정서의 강도를 의미하는 경제적 개념이지, 상처의 내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외상은 유아의 정신적 수용 능력이 좌절을 감당할 수 없거나 만족을 예상할 수 없을 경우에 발생하며, 유아의 욕동과 이와 관련된 기억들은 연관된 불안과 절망 때문에 무의식 속에 갇혀버린다.

-아동기의 좌절은 치료 상황에서 활성화될 수 있으며, 그 상황에서 조금씩 다룸으로써 외상은 치료될 수 있다. 구조 형성을 통한 변화는 좌절을 점진적으로 신진대사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정신분석의 궁극적 목표는 외상 경험에 대한 무의식적인 기억을 치료적으로 재생시키고 회복시키는데 있다.(93)

 

구조 이론과 마음의 삼중구조 모델

-“방어 장벽은 오직 유아의 심층 심리의 작은 부분을 성숙한 심리적 기능 영역으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다…. 심층의 무의식적 활동들은 표면의 전의식 층과 방해받지 않고 폭넓게 접촉하고 있다.”(Kohut and Seitz 1963) (94)

-도표의 오른쪽이 전이의 영역을 나타낸다.

-외상이 될 정도로 좌절을 겪은 유아의 충동은 그것의 영향력을 방어 장벽 너머에로 발휘하며, 자아의 전의식 내용과 타협을 형성하도록 한다.

-도표의 왼쪽 영역은 점진적인 중립화가 이루어지는 영역을 나타낸다. 이 영역에서 최적의 좌절을 겪은 유아적 충동이 점진적으로 중립화된 정신 활동으로 변형된다.(Kohut and Seitz 1963) <v:f eqn="if lineDrawn pixelLineWidth 0" /> <v:f eqn="sum @0 1 0" /> <v:f eqn="sum 0 0 @1" /> <v:f eqn="prod @2 1 2" /> <v:f eqn="prod @3 21600 pixelWidth" /> <v:f eqn="prod @3 21600 pixelHeight" /> <v:f eqn="sum @0 0 1" /> <v:f eqn="prod @6 1 2" /> <v:f eqn="prod @7 21600 pixelWidth" /> <v:f eqn="sum @8 21600 0" /> <v:f eqn="prod @7 21600 pixelHeight" /> <v:f eqn="sum @10 21600 0" /> <o:lock v:ext="edit" aspectratio="t" />

-중립화가 진전되는 영역은 최적의 좌절을 경험하는 상황에서 내재화 과정을 통해 형성되며, 방어 장벽은 외상적 좌절 경험과 금지의 결과로서 형성된다.

-“아동에게 외상이 되는 좌절 경험과 최적의 좌절 경험의 차이는 강도의 차이이다. 이것은 어머니가 엄격하게 ‘절대 안돼!’ 라고 말하는 것과 부드럽게 ‘안돼’ 라고 말하는 것의 차이를 말한다….이것은 아동이 절대 해서는 안되고 또는 할 수 없는 것을 강조하여 타협할 수 없게 금지시키는 것과, 금지된 대상이나 활동을 대신할 만한 대체물을 제공하는 것과의 차이를 드러낸다.”(Kohut and Seitz 1963)

-아이는 욕동을 억제하는 부모의 태도를 내면에 복제한다.

-만약 부모의 태도가 아이에게 외상을 주지 않는다면, 아이는 자신의 욕동에 대해 공격성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애정이 깃든 달래는 태도로 반응할 수 있다. 이같이 외상이 되지 않는 경험은 방어기제의 장벽 아래로 억압되지 않고 다른 정신 영역의 형성에 기여한다.

-“만약 아이의 요구에 대해 부모가 만성적으로 미성숙하고 적대적이며 유혹적인 반응을 보이게 되면, 이로 인해 아이는 강한 불안이나 과도한 자극에 노출되고, 결과적으로 아이의 정신은 쇠약해진다. 그 이유는 아이에게 속한 아주 많은 욕동 장비들(equipments)이 억압되며, 이렇게 됨으로써 이것들이 정신 발달에 기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Kohut and Seitz 1963)(97)

 

자기애의 형태와 변형

-코헛은 “자기애의 형태와 변형”(1966)에서 자기애의 주제로 되돌아갔다.

-자기애는 독특한 형태와 발달의 목표를 갖는 발달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성숙한 자기애의 목표는 프로이트의 대상 사랑의 개념과 다르다. – 자기애는 비난받아야 할 것도 아니고 병적인 것도 아니라는 점을 암시

-대상 사랑을 위하여 자기애를 포기하는 것이 프로이트가 보는 치료의 목표인데 비해, 코헛의 견해는 치료적으로 새로운 관점을 보여준다.

-코헛: 자기애란 자기에게 리비도가 투자되는 것이다.  자기애를 대상 사랑으로 대치하려는 시도는 정신영역을 약화시킨다.(97)

 

자기애의 형태

-코헛의 추정에 따르면(자기애의 형태와 변형, 1966), 자기애적 경험은 아기가 아주 행복한 상태에 있다가, 엄마가 아기를 제대로 돌보지 못함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야기된 아기의 상한 감정에서 시작된다.

-아기는 잃어버린 행복을 회복하기 위해 자기애적으로 온전한 두 개의 체계를 새롭게 창조한다.

-첫 체계는 완전한 자기를 창조하려는 시도인데, 이 발달 단계에서는 좋고 유쾌하고 완전한 것은 모두 자신의 내면에 속한 것으로, 나쁜 것은 모두 외부에 속해 있는 것으로 경험된다.

-두 번째 체계는 상실된 행복을 회복하기 위해 외부의 ‘타자’에게 절대 권력과 완벽함을 부여한다. 완벽한 ‘타자’에게 소속되는 것은 아이에게 온전감과 행복감을 회복시켜준다.-‘이상화된 부모 원상’

-두 가지 자기애적 구성물인 이상화된 부모 원상과 자기애적 자기는 모두 일차적 자기애가 붕괴되는데서 유래한다.

-이상화된 부모 원상에 대한 이상화는 아기가 초기에 경험하는 행복, 힘, 완벽함을 부모에게 투사함으로써 형성된다. 그러나 종국에는 회수되거나 내재화되어야 한다.(99)

-코헛은 프로이트가 “애도와 우울”(1917)에서 내재화의 과정은 대상 상실의 경험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았다고 생각했다. 정신은 대상을 빼앗기더라도 상실한 대상을 포기 하지 않고, 기억으로 내면에 받아들여져서, 대상은 이전에 행했던 기능을 담당하는 정신 구조의 한 부분이 된다.

-부모에게 투사되었던 이상화의 회수 과정을 통해 성숙 과정으로 나아간다. (부모에게 거짓말 한 아이의 예)

-초기의 행복한 상태를 회복하기 위한 두 번째 시도는 완전한 자기, 곧 ‘자기애적 자기’의 창조를 통해 이루진다. 코헛은 후에 이 용어를 ‘과대 자기’(1968)로 바꿨다. 자기애적 자기에게 있어서 자기애는 ‘타자’에게 투자되지 않고 자기에게 투자되기 위해 보존된다. ‘타자’를 과대 평가하는 것이 자기애의 성숙 과정에 적절한 국면인 것처럼 자기를 과대 평가하는 것도 자기애의 성숙에 똑같이 적용된다.(100)

-이상화된 부모 원상이 자아 이상의 형성에 기여하는 반면, 자기애적 자기는 욕동으로 인한 긴장을 조절하는 능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상화된 부모 원상은 이상의 형성에 기여한다.

-코헛에게 포부는 아이의 과대적 환상 체계에서 유래한다. 이 환상은 항상 자기의 위대함과 완벽함을 증언할 중요한 ‘타자’를 추구한다. 이 ‘타자’는 아이의 위대함과 완벽함에 참여하는 한에 있어서만 의미가 있다.

-‘자기애적 리비도 에너지… 즉 다양한 발달 단계들의 기능과 활동과 관련되는 이 자기애적 에너지가 넘치도록 풍부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아이는 자랑스럽게 보아주는 엄마의 눈빛을 필요로 한다.’(1966)

-과시주의(exhibitionism)는 아이의 자기애적 자기가 느끼는 정상적인 경험이다.

-‘강하고 위대하다는 초기 자기애적 환상이 갑작스런 실망으로 인해 발생한 외상에 의해 공격 받지 않고, 점차적으로 자아의 현실-지향적 조직으로 통합된다면 자아는 그 힘을 삶에서의 적응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런 과대감은 결국 자아 안으로 통합되어 자신감 있는 건강한 활동과 성공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이 된다.(101-102)

 

자기애의 변형

1966년 논문의 후반부에서, 코헛은 자기애가 창의성, 유한성의 수용, 공감, 유머, 지혜의 특성으로 변형된다는 사실을 다룬다.

1. 창의성: 창의성이 있는 개인은 자신의 주변 환경과 놀이할 수 있는 아이 같은 상상력을 지니고 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심리적으로 주변 상황과 덜 분리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곧 창의적 작업이 그의 자기의 일부분이 된다.

2. 공감: 타자의 감정에 대한 첫 인식은 세계가 자기 자신의 확장이란 생각에서 온다. 이것은 타인의 내면 체험이 자신의 것과 유사하다는 자각을 갖게 해준다. 공감은 서로에 대한 심리적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이다.

3. 유한성의 수용: 코헛은 인간이 이룰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심리적 성취는 자신이 죽을 운명임을 수용하는 것이라고 본다. (102)

4. 유머: 코헛이 말하는 유머는 자기애의 변형과 단순한 부정의 표현이 아닌 것으로서, 인생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사용될 수 있는 유머이다.

5. 지혜: 코헛에게 있어서 지혜의 핵심은 자기애적 망상에서 해방되고 죽음의 불가피성을 수용하는 것이다. 인생의 후반기에 나타나는 가치인 지혜는 인생과 세계에 대한 안정된 태도가 포함된 일종의 혼합물이다. 곧 지혜는 젊은 시절에 에너지를 쏟았던 이상, 성숙 과정에서 형성되는 유머, 인생의 후반기의 과제인 인생의 유한성을 수용하는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환자의 자기애적 구조의 재형성과 이것들을 성격으로 통합하는 것은 환자의 자기애를 대상 사랑으로 변화시키라는 요구에 불안정하게 순응하는 것보다 더 진실되고 유용한 치료 결과로 평가되어야만 한다.(Kohut 1966)(104)

 

자기애적 성격 장애의 정신분석적 치료

-세 번째 주제를 다룬 코헛의 마지막 논문은 “자기애적 성격 장애의 정신분석적 치료: 체계적 접근을 위한 개요”(1968)이다.

-자기애적 자기의 구조 그리고 이상화된 부모 원상은 자기애적 성격 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분석 과정에서 활성화된다. 그는 이 논문에서 ‘자기애적 자기’란 용어를 ‘과대 자기’란 용어로 바꿨는데, 그것은 안나 프로이트와 토론한 후였다.(Cocks 1994)

-심각한 외상의 영향 아래에서 과대 자기와 이상화된 부모의 원상 구조들은 성격에 통합되지 않으며, 이때 과대 자기의 원초적 요구가 영속화되고, 자신의 긴장-조절을 담당해주는 이상화된 부모 원상을 추구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이다.

-외상으로 인해 방해받은 이런 자기애적 구성물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형태를 띠지만 치료 관계 안에서 전이와 비슷한 경험으로 재활성화될 수 있다. 코헛은 자기애적 구성물의 임상적 재활성화를 ‘자기애적 전이’라고 이름지었다. 그는 ‘거울 전이’란 용어를 사용하여 과대 자기의 활성화에 대해 설명했고, ‘이상화 전이’라는 용어로는 이상화된 부모 원상의 활성화에 대해 설명했다.(1968)(105)

 

자기의 분석: 서론

-코헛의 주요 저서인 ‘자기의 분석’(1971)은 그가 토마스 만의 소설 ‘베니스에서의 죽음’에 나오는 주인공 아쉬벤바흐의 성격에 대한 고찰에서 처음으로 자기애적 취약성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지 23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 출판되었다.

-코헛은 23년이란 긴 세월동안 논문, 토론, 강의를 통해 자신의 이론을 발전시킨 끝에 ‘자기의 분석’이라는 그의 대표적인 역작을 탄생시켰다.

-코헛은 정신분석학 이론을 정적인 지식 체계로 보지 않고 진화하는 지식 체계로 보았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이론으로 프로이트 이론을 대치하는 것이 아니라 확장시킨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105) 그래서 당시에 유행하던 고전적 정신분석학 이론의 맥락과 언어를 사용해서 자신의 새로운 이론을 조심스럽게 세워나갔다.

 

개관

-코헛은 자기애를 ‘자기에게 리비도가 집중된 것’으로 보았던 하트만처럼, 자기를 자아와 다른 것으로 보았으며, 그것을 자아, 원본능, 또는 초자아처럼 마음의 기구로 인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대신, 자기는 마음속에 존재하는 구조이며, 대상 표상과 비슷하며, 자체 안에 서로 다르고 심지어 서로 상반되는 특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코헛은 자기애적 장애를 분명하게 정의하는 것과, 그러한 장애를 정신증 그리고 경계선 상태와 구별함으로써 자신의 이론이 오해받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자기애적 성격장애 환자는 발달이 방해받음으로 해서 불안정한 상태의 자기를 갖고 있기는 하나 비교적 응집적인 자기를 갖고 있으며, 또한 그러한 자기에 해당하는 안정된 내적 대상들을 갖고 있다.

-코헛은 자기애적 전이들 중에 하나가 자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긍정적인 표시라고 주장하면서, 자기애적 성격장애 환자를 정신증이나 경계선 환자와 구분하였다.

-전이 신경증의 병리는 어린 시절의 대상을 향한 근친상간적인 충동에 대한 갈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대조적으로 자기애적 성격장애 환자의 불안은 자기의 취약성과 파편화 경향성에 대한 자기의 인식과 관련되어 있다. 병리의 핵심적인 원인은 자기애적 구성물의 발달 과정이 정지된 데 있다.(107)

 

자기애의 발달 노선

-‘자기의 분석’ 서문에서 코헛은 자기애의 발달에 관한 가설과, 과대적 자기와 이상화된 부모 원상이라는 무의식적인 자기애적 구성물(unconscious narcissistic configurations)에 관해 서술한다.

-무의식적 구성물은 무의식 안에 존재하는 욕구, 소망, 느낌, 환상과 기억들로 이루어진 복합체이다. 아이 시절의 오이디푸스 이야기는 그러한 구성물에 해당한다.

-오이디푸스 구성물은 무의식 속에 담고 있는 소망, 느낌, 두려움, 환상들의 복합체를 가리키며, 내면 생활과 외부 세계에서 이것들을 표현하게 하는 동기로써 작용한다.

-‘구조’와 ‘구조물’은 코헛에게 동의어에 해당하며, 코헛은 번갈아 사용한다.

-과대 자기의 구성물은 완벽한 자기에 대한 환상에서 발생한다. (저자에게는 팽창된expansive 자기라는 용어가 더 적절하다.)

-과대환상은 과대 자기의 관념적 내용이며, 전지 전능함을 담고 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인기 있는 것은 과대 자기를 구성하고 있는 환상들이 아이는 물론 성인에게조차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108-109)

-하찮은 존재가 아닌 무한한 능력을 갖고 있는 뛰어난 존재로 보이고, 존경받고 찬사를 받고자 하는 과시주의적 소망은 과대 자기가 느끼는 속성이다.

-어린 시절의 오이디푸스 이야기는 외부 세계에 대한 느낌과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적인 소망, 두려움, 기억들에 대한 복합체인 것처럼, 과대 자기도 무한한 능력과 이러한 과시적 소망이 담긴 이야기의 복합체이다. 개념적으로 이것은 무의식 속에 존재하며, 행동 조절, 자존감 그리고 종국에는 포부에도 영향을 준다.

-또 다른 자기애적 구성물인 이상화된 부모 원상은 완벽한 타자와의 융합을 추구하는 환상을 담고 있다. 전능한 존재와의 융합은 만족, 강함, 온전감을 가져다준다. 이상화된 부모 원상의 이야기는 지혜, 친절, 방대한 지식, 지치지 않는 체력, 정서를 달래주고 안정시키며 정서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능력을 소유한 완벽한 타자와 융합되고픈 소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궁극적으로 이상의 일부분이 된다.(109-110)

-나는 완벽하다=과대자기

-너는 완벽하며, 나는 너의 일부이다=이상화된 부모 원상

-이 두 구성물은 공존하며, 생애 초기부터 존재하고, 서로 독립된 발달 과정을 거친다. 원초적 과대 자기는 종국엔 순화되고 성인의 성격에로 통합되어, ‘자아-동조적인 포부와 목표를 세우고, 활동을 즐기며, 자존감을 위한 연료’를 공급한다.

-이상화하는 자기애의 성숙은 이상화된 부모 원상에서 유래하여 이상을 형성함으로써 정점에 이르며, 그 과정은 도표 4.3과 비슷하다.

 

자기애 발달의 정지

-만약 아이가 심각한 자기애적 외상에 노출되면, 과대 자기는 적절한 자아 내용으로 융합되지 못하고, 변형되지 않은 형태로 머물면서, 과대 자기의 원초적인 목표 성취를 추구하게 된다.(1971)

-도표 4.4는 외상이 심각할 경우, 과대 자기가 어떻게 개인의 발달을 완성할 기회를 박탈하는가를 보여준다.

-도표 4.5는 외상의 상황이 이상화된 부모 원상의 발달에 어떻게 영향을 ㄴ끼치는가를 보여준다.

-만약 아이가 존경하는 어른에게서 외상이 되는 실망을 경험했다면, 이상화된 부모 원상은 변형되지 않은 채로 존재하게 되며, 긴장을 조절하는 구조로 변형되지 못한다. 그리고 이 원상은 접근 가능한 내사물의 상태를 획득하지 못하고, 자기애적 항상성의 유지를 위해 요구되는 원초적이고 불안정한 자기-대상으로 머물러 있게 된다.(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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