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클럽홈 | Koreadaily

4060의 행복한 아침

http://club.koreadaily.com/Korea victorvalley
전체글보기 클럽방명록  가입등록 및 인사방 
 
  클럽정보
운영자 빛소리
비공개 개설 2012.07.05
인기도 11029722
회원 533명
공지및 공유방 
가입등록 및 인사방 (191)
행복 스케치 (1609)  
글모음방 
감동,좋은글  (2223)
명언, 귀감글 (1390)
여러글 (1678)
자유 게시판 (1183)  
유익한 정보방 
건강정보 (2540)  
생활상식 (2106)  
음식관련 (2050)  
영상방 
사진.그림. 조각 (1780)
동영상 (751)
IT 인터넷 
컴퓨터 (299)
태그자료 (55)
이미지 스킨 (89)
질문하기 (22)
쉬어가는방 
게임 (360)
그림 찾기 (36)
음악♬휴게실 (904)
유머 웃음방 (1157)
세상 이야기 (775)
각종자료실 
운영자방 (1444)
신앙방 
말씀. 글 (421)
찬양 (179)  
추천링크
가판대-모든 신문은 여기
채널 A
MBN 매일방송
JTBC
나는 의사다
EBS 교육방송
라디오코리아
재림마을
 
TODAY : 4444명
TOTAL : 15135760명
유머 웃음방
작성자  빛소리 작성일  2019.04.18 07:00 조회수 147 추천 0
제목
 재치있는 처신과 벼슬  
 


 

 




 

재치있는處身出世

. 

한 시골 선비가

대원군을 찾아왔다.

벼슬자리를 얻을 셈치고

근사한 진상물을 바친 김에

큰절을 올렸다.

.

절 받은 사람은

책으로 얼굴을

가리고는 못 본 척했다.  

저분이 못 보았나?’

그러면서 선비가

다시 절을 올렸다.

.

그러자 대원군의 호통이

떨어지는 게 아니던가.

네 이놈, 두 번 절이라니?

내가 죽은

송장이란 말이더냐?’

  


 

누구나 알다시피

제사 모실 때나 재배(再拜),

곧 두 번 절을 올린다는

것을 연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

대원군의 호통에

옆 사람들이 모두 찔끔했다.

긴장과 불안감이 장내에

떠돌았다.

그러자 선비가

천연덕스럽게 대답했다.

아니올시다.



처음 절은 뵙는다는 절이옵고

두 번째 절은 소인 물러간다는

절이옵니다.’

.

그가 싱긋하자

대원군도 싱긋했다.

옆사람도 다들 싱긋했다.  

긴장과 불안을 푼

이 농담 한마디로 선비는

 벼슬을 할수있었다고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

유머가 뇌물보다 예물보다

더 효력이 컸다



 






.

 
 
 
 
이전글   열 받아 다시 살아난 "회장님"
다음글   한국인의 거짓말 베스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