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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松花, Pine Pollen)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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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issori 작성일  2019.05.20 16:26 조회수 1036 추천 0
제목
 2019-05-18 Brown Mt.   
 

2019-05-18

Brown Mt.

보랏빛 자카란다가 LA 여기저기 화려하게 피어있는 5월

짙은녹음을 기대하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8시쯤 Eaten Saddle에 차를 세우고 Mueller Tunnel을 지나니

왼편에 보이는 삼각산이 Mark Ham.

바른편이  San Gabriel Peak. 1년전 가르쳐 주셨는데  까먹었지요.  

다음 올때 또 잊어버릴지언정 또  입력합니다.    

 
멀리 안테나가 세워진 산이름은 "실망의" 산이라니 재밌네요.
Red box Rd 소방도로를 1mile쯤 걷고 다시
잔나무들의 가지가  얼굴을 치는 산길을 1.5mile 내려오니
좁은지점에   
Tom Sloan, Mt. Low, Bear Canyon,등등
5갈래 길에 친절하게 일일이 Sign이 붙어있네요.

다섯길로 갈라지는 지점에서
Sign판은 없지만 Brown Mt.으로 향합니다. 
   
등선을 을 타고 올랐다 내렸다   
 

대여섯개쯤의 봉우리들이 적당히 흩어져 있어    
힘들다 싶으면 내려가는 길이고   
  
햇빛은 뜨겁지만 기온은 높지않고
시원한 바람도 자주 불어 땀을 식혀줍니다.    

지난해 2월에 Bear Canyon camp ground를 지나
Brown Mt.으로 올라올때는
더 무더웠고  거듭되는 봉우리를 오르기가  힘들었던것 같았는데   
이번길은 그 때보다 거리가 짧아서인지   
아니면 5월인데도 아직 선선한 날씨때문인지
 
이번엔 힘이 덜 드는것 같습니다.

물론 힘들게 오를때는
편안하고 싶어하는 몸을 배반하며
고행으로 해내려 애쓰는모습이 이해하기 힘들지만

높은산이든 낮은산이든  정상에 서면    
정확한 단어로 꼬집어 표현하진 못하지만   
어려움을 해낸후  가슴에 오는 그느낌이 좋아서  

계속 산을 오르는가? 생각 해봅니다.

또한 같은 마음으로 모두 유쾌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서로 배려해 주며 오르는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하니 더 좋구요.  
무엇보다도 많은땀 흘린뒤의 식사시간 또한 산을 찿는 즐거움중의 하나지요.
좋은경치 내려다보며
솔향기님, 마리아님, 사슴님, 차려주신 한상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돌아가는길은 언제나 약간 지루하지만  
몇군데 바위봉을 넘고  
모래길도  미끄러져 내려오니 긴장도 되고
 
피부에 진액이 묻으면 말썽을 일으킨다는 
꽃 같지않은 잔 꽃나무 Puddle Dog bush가
Brown Mt. 쪽 가는 길에 많이 있어 닫지않게 걷고 
나무이름을 지금에야 대장님이 알려주셔서 알았는데
 
실재보다 이름은 예쁘네요.   
보기에도 색깔이 어둡고 지저분하여 독없어도 닿고 싶지않은 풀나무였는데.  
   
파킹장에 오니  5월의 날씨가 당연히 더울줄 알고  
대장님께서 시원한 수박을 준비하셨네요.
그래도 모두들 두꺼운 잠바를 꺼내 입고 
수박한통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산아래로 내려와서는
요즘 선비님이 출퇴근길에 타고 다니신다는 스쿠터를 타보며
틴에이저들아 너들만 타냐? 우리도 잘 탄다. 잠깐의 시간을 즐기고  
마리아님이 사주신 순두부도 많이 잘 먹고
또 저녁 살  챈스를 놓치신 인철님의 빅~맥(ㅎㅎㅎ) 잘 먹었습니다.
인철님께선 2년치 회비를 미리 완납하셨으니
가끔씩 좋은소식과 함께 뵙기를 바랍니다.
이번주 목요일부터 시작하는 하바수 캠핑준비얘기가 길어져
8시쯤 헤어졌습니다. 
 
 
   
sansaram  (2019.05.20 17:01) 삭제 신고
매잉 매일의 일상을 벗어나 하루 산행을 나오면
일 주일 동안의 죄를 사함을 받는것 같다는 어느분 ( 누구 일까요 ? .... )
의 말을 들으니 그럴듯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전한 내힘으로 거친 흙과 바위를 타고 내리면 ,
골 아픈 세상사를.다 잊고 오로지 한걸음 한걸음 집중하며 ,
정상을 향해 나아갈때, 몸과 정신이 하나가 되어 무아지경에 이르니,
죄를 다 용서받고 깨끗한 본연의 모습으로 바뀌어 질수도 있겠지요..

헌데, 전 지은죄는 별로 없는듯 한데요 ? ㅎㅎ
Brown mt 은 이번이 3,4 번째 되는듯 한데,
자주 오는 산 이 아니어서 인지 트레일이 기억나질 앟았읍니다.
아마도 전에는 직벽과 능선으로만 다녀와서 그런지....
선생님 따라다니면 트레일 보다는 다른 곳으로 대개
다녀서 아직도 어디를 어떻게 가는지 모르는 곳이 많읍니다.
요번엔 잘 기억 해 뒀으니 담에는 알것같네요.ㅋㅋ
그런데, Brown mt 은 트레일은 좀 지루해 보이고 능선으로
다녀 오는게 훨씬 나을것 같읍니다.

마리아님 점심 반찬과, 저녁까지 감사합니다.
순옥님 골뱅이무침 도 잘 먹었읍니다. 감사 합니다.
맹돌님 ,앞으로 자주 못 볼텐데....섭섭하네요 !
덕분에 아이스 크림도 잘 먹었읍니다.

Ubunto (2019.05.20 17:01) 삭제 신고
편안하곺은 내 몸을 배반하며...

가슴에 닿는글입니다 ㅎㅎㅎ

시간 쪼개어좋은 글 쓰신다고 수고 하셨습니다
5월의 따스한햇빛에 적당한 땀흘리며
웃고웃고 또 웃고
한 주일의 Stress다 날렸습니다

맹돌님의 송화를 위해 2년간 회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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