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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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영상
작성자  산남자 작성일  2019.06.10 03:48 조회수 383 추천 0
제목
 모국,대한민국의 오늘(29)  
 



































































































 
 
산남자 (2019.06.10 03:56)  신고

우리동네 지명유래 - 파주 반구정(伴鷗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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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년이 지난 지금도 반구정 일대 풍경 비슷… 대신 철새들이 노닐어

자유로 당동IC에서 나와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면 임진강변에서 반구정(伴鷗亭)과 방촌영당 등 황희 정승 유적지를 볼 수 있다.

파주시지(市誌) 등에 따르면 반구정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청백리(淸白吏)였던 황희(黃喜·1363~1452) 정승이 1449년 영의정에서 물러나 말년을 보낸 곳이다. 원래 임진강 기슭의 나루터인 낙하진(洛河津)과 가까워 낙하정(洛河亭)이라고 불렸다가 황희가 짝 반(伴) 자와 갈매기 구(鷗) 자를 써서 새로 이름을 붙였다. 풀어 쓰면 갈매기를 벗 삼는 정자라는 뜻이다. 반구정 주변 마을의 이름도 반구정의 이름을 딴 반구동이다.

산남자 (2019.06.10 03:59)  신고
파주 반구정에 올라서면 임진강 강바람을 맞으며 600여년 전의 절경을 느낄 수 있다.

조선 중기의 유학자인 허목(許穆)은 반구정기(伴鷗亭記)에서 반구정 주변의 풍경을 다음과 같이 그렸다. 매일 조수(潮水)가 나가고 뭍이 드러나면 흰 갈매기들이 날아드는데 들판과 모래사장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가득하다. 반구정이 위치한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沙鶩里)도 강 건너 모래벌판에 찾아오는 철새가 장관을 이룬 데서 유래한다.

파주지역문화연구소 이윤희(44) 소장은 "파주군지 등을 보면 조선시대 임진강변에는 20개가 넘는 정자가 있었다고 전한다"며 "그중 현존하는 것은 반구정과 화석정(花石亭)뿐"이라고 말했다. 임진강 상류 파평면 율곡리에 있는 화석정은 역시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율곡 이이가 제자들과 말년을 보낸 곳이다.

600년이 지난 지금도 반구정의 풍경은 변함이 없다. 절벽 아래로 임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강 건너 장단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다. 해질녘에는 해가 넘어가는 모습이 절경이다. 하지만 당시에 이곳을 찾았다는 갈매기는 그 수가 훨씬 줄었다. 이 소장은 "생태계가 변하면서 갈매기 대신에 철새들이 임진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장단평야에는 해마다 수백마리의 독수리 떼가 날아와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남북 분단으로 생긴 철책과 주변의 장어구이 집도 또 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한국전쟁 때 불탄 반구정은 1967년 후손들에 의해 다시 세워졌다. 당시 시멘트로 지은 것을 1998년 목조건물로 다시 지었다. 반구정 바로 옆에 자리잡은 앙지대(仰止臺)는 반구정이 원래 있던 자리다. 1915년 반구정을 지금의 자리로 옮기면서 황희의 덕을 우러르는 뜻에서 육각정을 짓고 앙지대라고 불렀다고 한다.

반구정 아래에는 황희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방촌영당이 있다. 1452년(문종2년) 황희가 89세로 세상을 떠나자 1455년(세조1년) 유림들이 황희의 호를 따서 지은 사당이다. 이 건물도 한국전쟁 때 불탔다가 1962년 후손들이 다시 세웠다. 1976년 경기도기념물 제29호로 지정됐다.

산남자 (2019.06.10 04:08)  신고

경기도 파주

산남자 (2019.06.10 0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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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을 나와 제일 먼저 마주한 곳이 전통놀이 체험장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 위로 수없이 날아다니던 연. 아이들이 아빠 손을 잡고 삼삼오오 모여든 체험장에는 연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외국인 꼬마도 아빠에게 연날리기를 해보겠다며 이것저것 재보는 모습이 참으로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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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자 (2019.06.10 04:12)  신고


전통놀이 체험장 옆으로는 전통 활쏘기를 비롯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갖가지 전통 놀이기구들이 있다. 대롱대롱 매달려 있던 제기를 힘껏 차보기도 하고 땅에 널려 있던 딱지를 내팽기듯 내리쳐 보았다. 어릴 적 시골에는 장난감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오빠가 접어 놓은 딱지를 모아다 펼쳐보기도 하고 겨울에는 오빠들과 만들어 연을 날려보던 추억이 이곳 임진각에서 떠오른다. 



산남자 (2019.06.10 04:13)  신고

아이들의 신 나는 놀이터, 평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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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을 따라 평화랜드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평화랜드에서는 아이들이 색색의 놀이기구에 매달려 놀고 있었고, 엄마 아빠는 아이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놓칠새라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는 모습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이 떠올랐다.


 


 


망배단에서 잠깐 쉬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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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자 (2019.06.10 04:17)  신고

잠시 쉬어가기 위해 공원으로 들어왔다. 잘 가꿔진 공원이라고 생각했던 이곳에서 하늘을 향해 간절히 염원하는 조형물을 보자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느껴지는 간절함. 알고 보니 망배단은 북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이 설날과 추석 등 가족이 보고 싶을 때 고향과 조금이라도 가까운 임진각에서 조상들을 추모하기 위해 모이는 곳이라고 한다. 이제야 임진각의 본 모습을 마주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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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사진 속에는 전쟁과 분단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많은 사람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구구절절 그대로 전해진다.
맑은 가을 날씨와 흑백사진.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것들에서 알 수 없는 뜨거운 감정이 미묘하게 교차하던 시간이었다.


 


 


달려라, 평화열차야


산남자 (2019.06.10 04:18)  신고

임진각 망배단을 빠져나와 평화열차를 타기 위해 임진각 언덕으로 올라갔다. 임진각 평화열차는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미니 열차인데 열차의 앞부분은 증기기관차를 본떠 만들었다.
임진각 평화열차 맞은편에는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가 있는데 이는 등록문화재 제78호로 한국전쟁 중 피폭, 탈선된 후 반세기 넘게 비무장 지대에 방치되어 있었던 남북분단의 대표 상징물이라고 한다. 임진각 평화열차는 임진각 내를 둘러보는데 소요시간은 8분이다. 짧은 시간 내에 편히 둘러볼 수 있다.


 


 


Break Time. 길거리 음식을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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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자 (2019.06.10 04:22)  신고

가을겨울에 즐기는 어묵은 참 반갑다. 그리고 관광지 뿐 아니라 길거리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닭꼬치는 이곳 임진각에선 최고의 인기였다. 뿐만 아니라 컵라면은 어묵, 닭꼬치와 함께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 잡았다. 
마지막은 배를 든든하게 해 준 생크림 와플! 아이스크림 와플과 생크림 와플 두 종류가 있는데 생크림으로 선택! 생크림 와플을 먹어주니 배가 든든해 졌다.


 


 


와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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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자 (2019.06.10 04:23)  신고

앞서 말했듯 임진각은 내적으로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지만 외적으로는 그 배경을 잊게 만들 만큼 활기차고 평화롭다. 임진각의 두 얼굴 중 대표 얼굴임을 나타내는 평화누리공원은 이미 가족, 연인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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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늘 아래에는 그늘막과 텐트가 빼곡히 들어서 있었는데 이곳은 가족들을 위한 안성맞춤의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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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자 (2019.06.10 04:24)  신고

평화로운 쉼터이자 놀이터인 평화누리공원. 연중 다양한 문화와 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데 꼭 준비된 행사가 아니더라고 좋다. 바람에 날리는 대형 바람개비 사이를 뛰어노는 아이들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아이들과 뛰어놀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으니 날씨만 받쳐준다면 피크닉, 사진촬영, 힐링 어느 것을 해도 무난히 즐길 수 있는 곳이니 임진각을 왔다면 꼭 한번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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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공원뿐 아니라 임진각에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다. 1953년 한국전쟁포로로 12,773명의 교환을 위해 가설한 자유의 다리를 비롯해 경기평화센터, 군사시설 지하벙커 전시관, DMZ NOW 홍보관, 새천년의 장, 통일기원 돌무지 등 두루두루 둘러볼만한 곳이 많으니 하루 정도 시간을 빼서 천천히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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