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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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영상
작성자  산남자 작성일  2019.06.27 05:15 조회수 1176 추천 0
제목
 강원도, 동해바다로(3박4일)..P-1  
 







































































































































































 
 
산남자 (2019.06.27 05:41)  신고
청평호수~남이섬~춘천의암댐~장수대,대승폭포~한계령~오색약수터,주전골~낙산사,의상대~낙산해변,주문진해수욕장~용평리조트,발왕산케이블카~평창,대관령 까지 여행을 하였습니다. 파트2(P-2)에서 만나요!
산남자 (2019.06.27 16:01)  신고
대관령(大關嶺)

높이 832m.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을 잇는 태백산맥의 주요 고개. 영서와 영동을 나누는 분수령이자, 태백산맥의 대표 고개이자 강릉을 대표하는 고개라고 할 수 있다.

예로부터 영동 지방에서 영서 지방, 더 나아가 한양으로 갈 때 오르내리던 고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사임당이 오랜 친정살이를 끝내고 마침내 시가(媤家)로 갈 때 대관령 고개에서 멀리 보이는 강릉을 보며 쓴 한시가 널리 알려져 있다.

태백산맥 중앙에 자리해 있는 고개인지라 지금까지도 여느 고개보다 수요가 많은 고개다. 심지어 예전 선조들이 다니던 산길은 현재 대관령 옛길로 불리며 등산코스로 이용되며, 지금 이 고개를 넘는 길(구 영동고속도로)은 나름 일제강점기 때부터 만들어진 길이다. 고개를 올라가는 도중에 준공 기념비가 하나 서 있기도 하다.

한계령과 미시령보다는 난이도가 현저히 낮지만 그래도 산맥을 넘는지라 꽤나 구불구불하여 40km/h을 넘지 못했다. 그래서 1990년대 후반까지도 이 길은 영동고속도로인데 지방도 456호와 겸용구간으로 사용되며, 고속도로라 하기엔 너무나 빡센 드리프트 구간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넘는데 걸리는 시간만 약 30분이었으니... 과거에는 이 도로를 처음 타는 차들이 엔진 브레이크 없이 풋 브레이크만 써서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브레이크 과열로 갓길에 멈춰 있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 또 겨울에는 타이어에 체인을 감지 않은 차량들은 이곳에서 사고가 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대관령 휴게소에서 모두 돌려보냈다. 비위 약한 사람에게 멀미를 일으키는 곳으로, 특히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에 여기를 타면 그야말로 죽음이다.
산남자 (2019.06.27 16:02)  신고
그리고 눈이 몹시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눈이 왔다 하면 길이 막혀 버리고 고립되는 진풍경이 일어나기도 했다. 멀리 보이는 강릉시의 전경(특히 야경)이 상당히 운치있어 어느정도 고생을 덜어주지만.

그러다 2001년 영동고속도로 전 구간이 왕복 4차로 이상으로 넓어지고, 대관령 구간은 영서 시점에서 기존 도로로 부터 남쪽으로 반원을 그리며 내려갔다 올라오고 북쪽으로 다시 반원을 그리며 내려가며 강릉 인근에 다다르는 형태의 S자형 코스에 터널을 여러 개 뚫는 형태로 선형이 개량되어 대관령 소요시간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기존 대관령 고갯길은 456번 지방도로 격하되고 끝내 영동고속도로의 그 고단함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특히 신형 개량된 구간은 일반 고속도로 구간과 달리 야간 및 안개시에 가로등이 켜지며, 아스팔트 바닥 아래에는 눈이 빨리 녹을 수 있도록 열선을 깔았고, 강릉방향 내리막 구간은 대형트럭까지도 망라하는 긴급제동시설을 갖추는 등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고 대형사고가 날 확률이 높은 고지대 구간의 고속도로인 만큼 안전 시설에 꽤나 신경을 썼다. 다만 느리게 다닐 때는 몰랐던 대관령이 가진 무시무시한 바람의 위력을 고속도로 표준 속도로 이동하게 되면서 비로소 실감하게 되었다.
산남자 (2019.06.27 16:05)  신고
대관령 하면 바로 떠올리는 것이 바로 추운 날씨다. 실제로 대관령은 한국에서 가장 낮은 평균기온이 나타나는 지역이다. 이곳의 연 평균기온은 6.6℃에 불과하고 최한월인 1월의 평균기온은 -7.7℃로 모스크바보다 약간 춥다. 물론 이는 대관령의 높은 해발고도에 기인한다. 한겨울 미디어에서 한파와 관련된 보도나 기상정보가 나올 때 항시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를 서울하고 비교하면 서울의 연평균기온이 12.5도, 평균최고/최저기온이 각각 17.0도/8.6도 임을 감안할때, 대관령이 평균적으로 서울보다 6도나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다는 말이다. 서울도 엄연한 냉대기후대에 속해있는 지역인데도 이렇게 큰 편차가 난다.이게 다 해발고도가 높은 탓이다 대관령의 월평균기온은 12월부터 3월까지 영하에 머무른다. 평균최저기온은 11월부터 3월까지 영하다. 강수량은 전국과 마찬가지로 여름에 집중된다. 1986년 1월 5일에는 최저기온이 -19.1°C를 기록해서 역대 최저기온 1위를 기록한 적도 있었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습도가 낮아서 건조하다. 그래서, 대한민국 최초의 스키장을 이곳에 짓게 된 것이다.
산남자 (2019.06.27 16:06)  신고
산간지방으로서 한여름에도 최고기온이 쉽사리 30°C를 웃돌지 않았으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폭염이 잦아지면서 심심치 않게 30°C를 넘는 날이 등장하고 있다. 영동지방의 2018년 폭염이 대관령에도 영향을 미쳐 7월에 9일 연속으로 30°C를 넘었으며 특히 7월 22일 최고기온은 32.9°C로 1973년 8월 12일에 기록된 32.7℃를 45년만에 돌파했다. 그나마 기상관측이래 아직까지 열대야는 단 한차례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 대관령의 기상학적인 여름은 서울이나 기타대도시는 연중 100일을 넘어갈때 이 곳은 7월말부터 8월초중순까지 20여일정도밖에 안된다. 2010년 6월 1일 새벽에는 -1.7℃ 까지 떨어진 적도 있을 정도이며 초여름인 6월에 영하로 떨어질 정도면 얼마나 시원한 곳인지 알수있는 대목이다. 또한, 1977년 8월 27일에는 3.3℃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다. 그리고 고지대다 보니 바람도 많이 불어 풍력 발전단지가 이곳에 건설되어있다.
산남자 (2019.06.27 16:08)  신고
[1] 신사임당은 아직 시부모님이 건강해서, 임신해서 등등의 까닭을 들며 혼인해서도 강릉 친정집인 오죽헌에 살았고, 덕분에 신사임당은 인생의 대부분을 강릉에서 지냈다.

[2] 사실 첫 기획안은 기존 고갯길을 넓히기만 하는 괴상한 기획이었다. 이것을 알아챈 강릉 시민들의 여론이 험악해지자 지금의 S자형 코스로 바뀐 것이다.

[3] 제동구간의 바닥을 자갈과 흙, 타이어로 깔아 제동효과를 발휘하며 마지막에 모래 언덕으로써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 브레이크가 망가진 차량은 이 시설로 대피하면 마찰력 증대 및 차단 효과로 탑승자 안전을 최대한 보호하면서도 차량을 순식간에 멈추게 할 수 있어서 다른 차량과 충돌 및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대형참사를 막는 중요한 안전보호기능을 맡는다.

[4] 노르웨이의 오슬로와 비슷하다. 참고로 오슬로는 북위 60도선이 시내 윗쪽을 통과한다.

[5] 1~2월에는 -30°C 근처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아주 뜬금없는 기록은 아니다. 대관령 1월 역대 최저기온 -28.9°C에 비하면 27.2°C나 높은 온도이다.

[6] 물론 여기는 고등학교가 울릉고등학교 단 한 곳뿐이며 대학교따윈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 특성상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반드시 본토로 나와야 한다.
산남자 (2019.06.27 16:09)  신고
대관령(大關嶺)이라는 명칭이 처음 통용되기 시작한 것은 16세기경인데, 12세기 고려 시인 김극기가 대관(大關)이라 부른 예도 있다. 이처럼 큰 고개를 뜻하는 대(大)자를 붙이고 험한 요새 관문이라는 뜻을 담았다. 크다는 말은 고개의 큰 상징성을 가리키며, 관(關)이라 함은 중요한 경계적 요새(要塞)로서 영의 동서를 가르는 출입구임을 말한 것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대로 대관령은 영동의 진산으로 중앙과 지방, 영동과 영서를 구분하는 지리적 방어적 관문이자 문화적 경역, 상징적 공간이었다. 일찍이 고려 초기 강릉장군 김순식이 태조 왕건을 돕기 위해 출병을 하였다. 이 때 그는 대관령에 이르러 제단을 만들고 승전의 기도를 올렸다고 고려사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대관령은 다른 지역으로 들어가는 초입이자 신성한 영역으로 전하는 것이다. 풍수가들은 대관령을 자물쇠 형국이라 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관문으로서 대관령을 넘나드는 것이 쉽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그러므로 강릉지역에는 어려움이 없는 삶을 가리켜 "평생 대관령을 한번 넘지 않고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말이 전해지기도 한다.
산남자 (2019.06.27 16:13)  신고
한계령(寒溪嶺)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과 인제군 북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다른 말로는 오색령(五色嶺)이라고도 부른다.

44번 국도(양평~양양)가 통과하고, 고갯길이 험해서 겨울에 한파와 대설이 오면 경우에 따라 통제하기도 한다.

포장 도로로 오를 수 있는 한계령 정상의 높이는 920m이다.

이 곳에는 한계령 휴게소와 설악산 정상인 대청봉을 오를 수 있는 코스 전체 4개중 1개인 설악산 한계령 코스 입구(한계령 탐방 지원 센터)가 있다.

한계령 탐방 지원 센터(북동쪽)의 정반대 방향(남서쪽)을 볼 때 바로 보이는 봉우리가 한계령의 진짜 정상인데 이 봉우리의 높이는 1004m이다.

한계령 남서쪽에는 필례 약수가 있고 남동쪽에는 오색 약수와 오색 온천, 북쪽에는 설악산 국립 공원 서북 능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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