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한 음악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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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글
작성자  착한아이 작성일  2019.07.30 17:57 조회수 44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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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엄니편지  
 

엄니 핀지 - 솜털이- 1963년 4월 논산훈련소. 정말 코에 단내가 나도록 훈련을받을 때 우리 엄니가 보내주신 핀지내용의 일부(각색)? 아마도 이 핀지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을 껍니다. 처녀시절 공회당에서 야학으로 터득하신 한글(음문 이라고도)솜씨랍니다. 구차스럽게 국문학적인 철자법이나 띄어쓰기 같은건 하나도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당신의 마음만 전달하면 되었으니깐요. 저는 읽는데 하나두 불편하지 않고 엄니 마음까지도 보이드라구요. 이 편지를 받고 화장실에서 울었다는 거 아닙니까? 보구 또 보구, 자다가두 보구, 10분간 휴식시간에두 보구, 편지가 너덜너덜 할 때까지 읽고 또 읽었지요. 요즈음 그것두 글이라구 쓸 때마다 엄니 생각이 납니다. 철자법, 띄어쓰기, 문법두, 법은 법인데... 지는 언제나 법을 어긴 범법 자가되고 있으니깐요.모르고 저질러도, 알고 저질러도 위법은 위법이니, 나이가 들었다구 면죄부를 주는건 아닌디. 시간이 갈 수록 가책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좀 배워볼려구 하니깐 몇 개 남지 않은 머리꺼증 빠질까봐, 그냥 생긴대로 살기로 했답니다. 「솜털이님은 그거이 더 매력 적 이라구......」 한 어느 님의 말씀을 위안삼아 알아두 모르는 척 그래 살끼래요........... 그냥 개 머루 먹 듯 골라서 읽어주시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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