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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
작성자  목동 작성일  2019.08.15 05:23 조회수 55 추천 0
제목
 누가복음이 제시하는 하나님의 나라 - 02  
 
II. 하나님의 나라 

1. 하나님 나라의 의미(意味) 

1) 문자적(文字的) 의미(意味) 

  성경에서 하나님 나라를 의미하는 천국, 또는 왕국은 헬라어로 βασιλεια(바실레이아), 그리고 히브리語로는 זךמם(말쿹)으로 表現 되었는바, 그 의미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다른 의견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바실레이아’를 ‘종말(Escaton)’ 즉, 최후 종말적(終末的) 상태라는 입장을 취한다.4) 


  종말은 현재적일 수가 없다. 그것은 어의(語義)상 미래적인 것이다. 그러나 히브리어 ‘말쿹’ 은 보다 역동적(力動的)인 의미가 있는 말로서 그것은, 통치(統治), 지배(支配), 혹은 주권(主權) 등을 포함하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라고 말할 때, 그것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를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을 포함한 우주(宇宙) 만물(萬物)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혹은 그 나라의 신적(神的)인 성격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그 나라에 있어서 핵심적(核心的) 위치를 차지하는 나라를 말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統治)를 받는 백성,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 영역을 포함한다. 

2) 상징적(象徵的) 의미(意味) 

  누가뿐만 아니라 성경을 기록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말함에 있어서, 상징적(象徵的)인 표현을 하고 있다. 세례 요한과 마찬가지로 예수도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悔改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외쳤다(마4:17,막1:15). 누가는 이 하나님 나라를 여러 가지 다른 상징(象徵으)로 기록했다. 

(1) 은혜(恩惠)의 해

  예수는 세례 요한으로 부터 세례를 받고 광야로 나가서 40일 동안의 시험을 마친 후에, 갈릴리 지방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그 나신 곳, 나사렛의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이사야서 61장 1절과 2절을 읽으심으로 시작하였다. 그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모든 포로(捕虜)된 자들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에게 자유함을 줌으로서 ‘은혜의 해’를 전파(傳播)하는데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유대인으로 하여금 매 오십년 마다 희년(禧年)을 두어 전국(全國) 거민(居民)을 비롯하여 모든 것에 자유를 주고 쉬도록 하셨다(레25:10-17). 이것은 바로 죄(罪)와 사망(死亡)에 매어있는 인간을 예수 자신이 제물(祭物)이 되어 속죄(贖罪)하심으로, 모든 것으로 부터 자유하게 되는 하나님의 자녀로 돌아가게 한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며, 그것은 곧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거민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2) 사단이 結縛됨 

  예수가 많은 무리들 가운데서 복음을 전파하고 병자들을 고치며,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저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울 힘입어서 귀신을 쫓아낸다”(11:15)고 하였다. 바알세불이 다스리는 영역은 하나님 나라일 수 없다. 그것은 이 세상 나라다. 그러므로 바알세불을 쫓아내기 위해서는 그 보다 더 강력한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능력이 아니고는 바알세불을 쫓아낼 수 없다. 예수가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바로 이 하나님 나라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고 이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가 그 가운데 임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수는 이것을 비유로 말씀 하셨다. 강한 자가 무장하고 자기의 집을 지킬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그 보다 더 강한 자가 와서 저를 이길 때에는 저의 무장을 빼앗고 저의 재물을 나누는 것이다(11:22). 

(3) 겨자씨 

  하나님 나라는 마치 어떤 사람이 菜田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다고 누가는 말한다(13:18-19). 겨자씨는 비록 작지만 그것이 싹이 나고 자라게 되면 그 가지에 새가 깃들일만큼 큰 나무가 되어 새들이 그 안에서 쉬임을 얻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워지는 하나님의 나라는  미약한데서 시작하여 점차 커지고 성도들은 그 안에서 쉬임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외적 성장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아주 미약하게 시작된다. 성장이 아주 느리다. 그러나 그것은 끝없이 발전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 씨는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그 떄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만큼 자랄 것이다. 

(4) 누룩 

  또 하나님 나라는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고 말한다(13:20-21). 겨자씨가 외적인 성장을 나타내는데 반해서 누룩은 내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누룩은 가루 반죽을 크게 부풀게 한다. 하나님 나라는 화려하게, 그리고 큰 사건을 통하여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서 알지 못하는 사이에 내적으로 시작되고 성장하는 것이다.

*각주
4) G.E. Ladd, 이창우 역, 신약신학, 성광문화사, 1986. P 87.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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