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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아름다운 여행지
작성자  포니아 작성일  2019.09.14 17:17 조회수 193 추천 0
제목
 체코 프라하 걸어서 구경하기  
 

너비 60m, 길이 700m에 이르는 바츨라프 광장은 

체코 프라하 시민들에겐 

가슴아픈 이야기를 전해주는 곳이다, 


것으로 보기엔 아름답고 운치 있어 보이는 이곳이 

프라하의 자유항쟁을 왜치며 

투쟁을 했던 역사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


프라하의 봄인 1968년과 1989년 

벨벳 혁명이 일어나 자유를 외치며 

수많은 사람이 희생된 곳이다 ,


광장 양옆으로 호텔, 레스토랑, 은행, 백화점 등이 들어서 있으며 

프라하에서 가장 프라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아래 사진 맞은편에 보이는 건물이 

 미션임파서블에서 촬영했던 국립박물관이다,



바츨라프 광장



국립박물관


이곳에서 1968년 알렉산드르 부두체크가 

프라하의 봄(체코 민주화 시위)을 이곳에서 이끌었으나 

소련군이 탱크 3,000대를 몰고 와 진압했다,







체코의 영웅 바츨라프 1세 기마상




첫날은 걸어서 가까운데부터 구경을 했는데 

유명하며 봐야 한다고 알려진 곳은

 다 본 거 같았지만 뭔가 찜찜했다,


호텔에 들어와 프라하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곳 프라하 가이드를 한다는 

선전 문구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중에 중요하게 생각된것은 역시  가이드 요금이었는데 

그냥 팁 정도로 생각해서 알아서 달라는 문구가 있었다, 

"프리투어를 합니다"라는 문구였다,


가이드를 해줄 테니 마음에 든 만큼 팁을 달라는 거였고

 맘에 들지 않으면 안줘도 괜찬다고 한다, 

정해진 가이드의 가격이 없었다, 

만족한다는 댓글들도 많이 달려 있었고 

장난으로 올려진것은 아닌거 같았다,


예약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긴 했지만, 

바로 내일 투어를 하고 싶었기에 예약이 될수가 없었다,

프리투어를 할수 없으면 어떤곳을 투어를 하는가?

물어보고 싶어

 프리투어 카페에 나와 있는 만남의 장소로

 무조건 찾아갔다, 


만남의 장소는 

바츨라프 광장으로 되어있고 

시간은 오전 10시였다, 

바츨라프 광장이 내가 있는 호텔에서 좀 멀지 않을까 해서 

좀 일찍 나왔는데

 10분 정도 걸어가니 바츨라프 광장이 보였다, 


한국에서 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도 많이 진출해 있는 것 같다, 

자전거 나라라는 가이드도 같은 곳에서 만났는데

 자전거 나라는 45유로를 달라고 했다, 


나는 프리투어을 찾았고 

드디어 김 수현이라는 청년이 하는

 프리투어에 합류하게 되었다, 

자전거 나라와

 김 수현의 프리투어는 코스도 비슷한 거 같았다, 


당연히 프리투어쪽을 선택하게 되었다, 

예약 없이도 찾아온 사람은 나만 있었던것이 아니고

8명 정도는 나처럼 무조건 하루 전에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 

찾아온 사람들이었다,


그의 가이드 솜씨도 좋았고 무엇보다 궁금했던

체코 프라하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만족했다,


아쉬웠던 것은 

전날 혼자서 걸어서 구경했던 코스들을 

다시 걸어야 했던 것이 조금 힘들었던 부분이었다, 

같이 투어를 했던 사람들은

 약 20여 명이 되었는데 

투어가 끝나고 나서 나는 달러로 20불을 주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같이 투어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거의 10불 선에 맞추어서 준 것 같았다 ,


이렇게 갑자기 예약도 안 하고 투어에 참여하고 나니 

다음 여행지 오스트리아 빈의 여행때도 즉석투어 가이드를 만나서

 다니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가는 나라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그 나라의 즉석 한국 투어 가이드를 찾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로 프라하의 프리투어 카페 주소를 소개한다,

홈페이지 주소 : www.ewtkorea.com


골목길을 헤메면서,,,,


가 묶었던 호텔


나중에 안 것인데 위에 보이는 과일 시장이

 오래되고 전통 있는 과일을 파는

 시장이라고 한다



길을 알리는 싸인판의 색깔이 프라하답다.,


프라하의 길을 걸을때 자주 보이던 광고판, 

아래는 돈 죠바니의 공연을 알리고 있었다,


프라하의 일반적인 모습








프리투어를 같이 했던 사람들과 중앙광장을 구경하면서,



중앙광장에 모여 흥겹게 노래와 춤을 추는 음악가들,



이것이 프라하에서 유명한 감자 말이 음식인데 

사실 이것은 프라하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오스트리아, 독일에도 있었다, 


그런데 이것을 한국의 이태원에서도 본적이 있다, 

이것이 유난히 이곳 중앙광장에 많이 보였고

 사 먹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전통적인 프라하의 거리 음식은 아닌 것 같았다,



프라하 존 레넌 벽


카를교를 건너 왼쪽으로 조금 가다 

아래쪽을 잠깐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낙서투성이의 벽을 볼 수 있다, 


이곳도 프라하를 찾는 관광객들은

 한 번 정도 찾아 기념사진을 찍어가는 곳이라 한다, 


사랑과 평화를 노래했던 존 레넌의 노래가

 체코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곧 체코의 봄을 맞이하게되고

 많은 시련을 겪게 된다, 


자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고자 했던 

체코의 젊은이들은 이곳에서 낙서로

 그 울분의 기분을 남겼다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리고 프라하에서 유일하게 

낙서를 해도 괜찮은 장소가 이곳이라 한다, 


존 레넌은

 이곳을 한 번도 찾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날 프리투어에 참여했던 사람들,,







프리투어를 했던 가이드와 같이

 투어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나와 몇 명은 빠졌지만 

지금 생각하면 왜 빠졌을까, 

나도 저 사진에 참여를 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프라하의 프리투어에 참여했을 때 

사실 약간 고민이 있었다, 

내가 나이가 제일 많으면 어떻하나,,, 

나는 내가 나이가 제일 많은 모임과

 단체에 아직까지 익숙해 있지가 않다,

 

여러 단체나 모임에서

 나는 중간 정도의 나이인데 아직은 

그런 중간 것에 익숙해졌다, 


흔히 자유여행을 떠난다면 

 주변에서는 좀 말리는 경우도 있다, 

다들 단체로 떠나는 폐키지가 편한데 

왜 고생을 하러 가냐는 말을 많이도 들었다, 


여행을 떠나기 바로 전날 

자주 만나는 형님네와 저녁을 했을 때도

 같은 말을 들었었다, 


이번의 프리투어에 참여를 하면서

 은근히 나 정도 되는 나이의 사람이 

몇 명 정도는 있기를 바랬다, 

다행히 한 부부가 보였는데

 나보다 약간 많은 나이를 가지신 분들이었다, 

대부분 위의 사진에서와같이 젊은이들이 많았고

신혼 부부인듯한 커풀도 보였지만

거의 다가 싱글로 자유 여행자들이었다,

 대부분 여자들도 혼자서 한 달 정도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런 경우 용감해 보이기까지 했다, 


이번 투어에서

 나이 어린 친구들과 여행을 하다 보니

 괜스레 뒤쪽에서 무게를 잡으면서

 따라 다니곤 했는데 

 그래도 나의 말 상대는 바로 내 나이 

비슷하게 들어 보이는 그 부부였다, 


그들도 나이 어린 친구들 사이에

 자기 또래의 내가 있는 것이 어떤 위안이 되는듯했다, 

그 마음 나도 잘 알고 있었다, 


나이가 비슷해서인지 친하게 투어시간동안 

많은 대화를 하면서 즐겁게 여행을 했다, 

한국 사람이라 

벗을 하는데도 한국식 나이가 중요했다, 


그러나 왠지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윗쪽 사진의 저 젊은이들과 같이 어울려보고도 싶다, 

젊음에  아직까진 자신이 있기에

 시작한 자유여행인데 

왜 사진 속의 저 일행들과  떨어져서 내 자신 스스로 

노땅 티를 냈을까, ,,

저 속에 내가 들어갔다면 어떤 사진이 나왔을까,

 내가 저 사진 속에 끼었다면

 저 예쁜 사진들이 망쳤을까?, 


많이 생각하는 이 밤이다,



프리투어를 마치고..

 약간 음침하게 생긴 골목길도 한번 걸어가봤다,


프라하 트램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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