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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서
작성자  목동 작성일  2019.10.19 23:32 조회수 24 추천 0
제목
 파당 없애기  
 
고린도전서 1장 10-17절 

본문은, 
고린도 교회가 서로 당파를 지어 다투는 것에 대한 바울의 권면이다. 
고린도 교회의 분쟁의 원인은 그들의 스승을 지나치게 존경한데 있었다. 
그들은 복음을 듣는 일과 세례 받는 일에 있어서,  
십자가 중심으로 하지 않고 인간 중심으로 했다. 

고린도 교회는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로 나뉘어 분쟁이 일어났다.
그들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게 된 이유는, 
복음의 참된 의미를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 결과 그들은 사람을 중심으로 당파를 지어 분쟁하였던 것이다. 

기독교는 성도 각자의 개성을 무시하지 않는다. 
성령은 이미 하 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 개개인의 개성에 따라 역사하신다.
인간은 각각 다르게 태어났고 개성도 각각 다르게 주어졌다.
그러므로 다양성이란 무시되기보다 오히려 존중되어야 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색상의 조화가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 많은 다양성을 허용하심으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풍요롭게 하며, 
편협하고 단편적으로 획일화하는 것을 방지하신다. 

그러나 이같은 다양성과 자연스러움이,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해로운 분열을 조장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다양성과 아울러 통일 성도 함께 추구해야 할 것이다. 

분파의 원인이 무엇인가?   

1) 편협한 동류의식(끼리끼리 모임)때문이었다. 

고린도 교회의 내적 분열에는 편협한 동류의식이 그 저변에 깔려 있었다. 
파당은 언제나 끼리끼리라는 편파적인 성향에서 시작한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은 형제 관계를 망각했다. 
그들은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주의 보혈로 죄씻음 받아, 
새로 거듭 난 같은 한 형제임을 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분파의식이 생겨났다. 
바울파는 주로 이방인들로 이루어진 분파였다. 
아볼로파는, 기독교를 순수한 신앙적 차원에서 벗어나, 
헬라적인 지적, 철학적 경향을 추구하는 종교로 전환시키려는 분파 였다.  
게바파는, 율법을 존중하여 은총을 경히 여기는 율법주의적인 분파였다. 

우리는 인간적인 배경이나 사상적인 배경을 따라 
교회에서 편협한 동류의 식으로 분파를 일으키는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2) 인간 중심적 생각 때문이었다. 

분파의 비극은 언제나 인간 중심적인생각에서 시작된다. 
바울사도는 본문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세례를 많이 주지 아니한 것을 오히려 감사했다.(14절) 
당시 헬라 사회의 법에 따르면, 
돈을 지불하고 어떤 사람을 사면 팔린 사람은 그 사람의 계보에 들어가든지,  
그 사람의 소유가 되어야 하고,  또 그에게 충성하고 복종해야 했다. 

이와같은 인간적인 생각으로, 
고린도 교회는 누구에 게 세례를 받았느냐?를 따지며 분파가 생겼다. 
이것은 철저히 인간 중심적인 생각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신앙을 인본주의적인 신앙이 라고 말할 수 있다. 

자신의 이름을 주님의 이름보다 더 내세우는 사람, 
또 인간의 유명세를 따라 예속하려는 사람, 
이 모두가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인이 아닌 것이다. 

분파를 극복하는 비결 은 무었인가?

1) 참된 사명의식을 가져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빅 복음을 전케하려 하심이니"(17절)라고 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명이 무었 인지를 바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기에 고린도 교회의 분열상을 치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세례는 제자화 사역의 한 과정에 불과한 것이다.
주님께서는 예수 믿고 구원 얻은 자에게 세례를 주라(마28:19)고 명령하셨다. 그러므로 세례를 받는다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지, 
누가 세례를 주었느냐 하는 문제는 중요한 것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복음의 씨를 뿌리는 그 자체 만을 가장 크게 생각했을 뿐, 
다른 것은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인 것을 깨달아 세례를 받고자 할때에, 
누가 세례를 베풀든지 아무 상관이 없다는 신념을 가졌던 것이다. 

바로 이와같은 생각을 우리는 본받아야 한다. 
복음 전파의 중요한 사역은 뒷전에 두고, 
자신의 이름으로 세례를 준 것을 자랑하려는, 
인간 중심적인 생각은 사라져야 한다. 
내가 맡은 사명이 무었인가를 분명히 기억하여, 
내 이름이야 알려지든 말든 주어진 사명에만 충실해야 할 것이다. 

2) 그리스도의 십자가 중심으로 사역해야 한다. 

바울의 평생 자랑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였다.(17절) 
그것은 십자가가 구원의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롬1:16) 
본문 17절에서, 
"말의 지 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 말 한 것에서 나타난 바와같이, 
바울은 순수한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십자 가 만을 나타내려고 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찬란한 수식어를 동원하여 설명할 필요가 없다. 
또한 철학적인 지혜의 말을 동원하여, 
어지럽고 장황하게 설명 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십자가는 가리워 지고 인간의 달변이 무성하게 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 

바울은 자신은 철저히 부인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주는 구원의 무한한 능력만을 전파하고자 했다. 
자신은 죽고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중심이 된 신앙을 가졌던 것이다. 
이와같은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받을 때,
교회 안에서 더 이상 파당을 짓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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