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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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작성자  고은비 작성일  2019.10.21 08:49 조회수 89 추천 0
제목
 발바닥 찌릿한 '발목터널증후군' 아세요?  
 

발바닥 찌릿한 발목터널증후군 아세요?


 

직장인 이모(47)씨는 평소 발목을 자주 삐끗해 오래 걷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최근에는 선선해진 날씨에 걷기 운동을 하다가 발바닥이 타는듯한 통증과 함께 찌릿한 저림이 느껴져 고생했다. 찜질하며 통증을 가라앉혔지만 종아리 부근까지 통증이 번져 병원을 찾았다가 ‘발목터널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흔히 터널증후군이라고하면 손목 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을 떠올리는데, 발목에도 생길 수 있다. 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평소 특별한 외상 없이 발바닥 통증으로 고생하거나 발목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진다면 발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족저근막염과 유사… 정확한 진단 필요

 

발목터널증후군은 발목 안쪽에 있는 복사뼈 부근의 힘줄, 인대,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족근관증후군으로도 불린다. 민경보 원장은 “발목을 자주 삐끗하거나, 발목에 생긴 혹, 족근관 주위에 외상이 있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목터널이 좁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발에 감각 이상이 생기거나 저릿저릿한 통증이 유발된다"고 말했다. 이어 민 원장은 "족저근막염 등 다양한 발목질환과 증상이 매우 비슷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발목터널증후군은 주로 발목이나 발바닥에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밤에 종아리 통증을 시작으로 증상이 이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발바닥 부위에 감각이 무뎌지거나 반대로 타는듯한 열감, 찌릿함이 느껴질 수 있고, 쑤시고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운동을 하면 증상이 악화되고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안쪽 발목 주위를 누르면 아프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오래 걷지 말고, 운동 전 스트레칭 필수

 

발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발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갑작스러운 운동에 근육이 긴장해 발목 신경을 압박할 수 있어 운동의 강도를 천천히 높여주고, 운동 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민 원장은 "되도록 오래 걷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발목에 체중이 과하게 실리지 않도록 과체중, 비만을 예방하고 발목 안쪽으로 자극이 되지 않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민경보 원장은 “발목터널증후군은 찜질이나 휴식을 통해서 완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 신체의 전체 균형을 무너뜨린다"며 "나중에는 걷거나 서는 일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할 수 있어 초기에 증상을 확인하고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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