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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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작성자  푸른꿈 작성일  2019.10.28 05:56 조회수 256 추천 0
제목
 암 환자, 개고기 피해야 하는 이유   
 
암 환자, 개고기 피해야 하는 이유

최근 대장암(3기) 완치 판정을 받은 A씨(남, 42세)는 암 투병 중 육류를 즐겨먹었다.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반복했던 그는 체력이 떨어지자 쇠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부드러운 부위를 삶아 채소와 함께 자주 섭취했다. 그는 암과의 싸움에서 이긴 것은 적절한 육류 섭취도 한 몫을 했다고 굳게 믿고 있다.

1. 암 환자가 육류를 먹어야 하는 이유

암 환자가 산 속에 들어가 채소나 과일만 먹고 병세가 호전됐다는 방송 프로그램을 간혹 볼 수 있다. 이는 암에 걸리면 채소만 섭취해야 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암 치료 식단과 암 예방 식단을 혼동해서 생긴 잘못된 정보의 대표 격이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고칼로리 지방식을 피하고 육류보다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항암치료나 수술을 받는 환자들은 적절한 육류 섭취가 권장된다.

송시영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 교수(소화기내과)는 “암 환자는 고기를 충분히 먹어야 한다. 이를 피하면 암과의 싸움에서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막상 암이 발생해서 항암 치료 및 수술을 받거나 암 자체에서 생성되는 ‘악액질 유도 인자’ 때문에 영양 상태가 나쁜 암 환자는 단백질 및 영양소를 적절히 공급받아야 한다”면서 이렇게 강조했다.

많은 암 환자들이 경험하는 악액질(Cachexia)은 정상적으로 음식을 섭취해도 체내에서 영양소의 이용이나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극도의 영양 불균형 상태에 빠진 것을 말한다. 암 환자들은 입맛이 없더라도 체력 보충을 위해 적절한 육류를 먹는 것이 좋다.

2. 급격한 근력 손실, 어떻게 보충할까

암 환자들은 투병 생활 중 급격한 근력 손실로 몸을 잘 가누지 못하게 된다. 여기에 악액질과 식욕 부진까지 겹치면 암 자체보다 극도의 영양 부실을 걱정할 정도까지 된다. 악액질을 치료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은 아직 없다. 환자에게 수액을 투여하는 수액 요법이 있지만 근육 강화나 칼로리 축적 효과 없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육류에 든 동물성 단백질은 근육, 면역세포, 호르몬 등을 형성하는 주원료로 쓰이는 단백질이어서 암 환자들에게 좋다. 식물성 단백질보다 체내 흡수 및 이용 비율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암 환자들을 위한 육류 식단으로는 구은 음식이나 튀김을 피하고 살코기 위주로 삶거나 쪄서 먹어야 한다.

3. “개고기를 먹어도 되나요?”

암 환자나 가족들은 영양 보충 얘기가 나올 때마다 개고기 섭취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개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영양소가 많아 환자들의 기력 회복에 좋다며 폐결핵을 앓았을 때 개고기를 먹은 게 도움이 됐다는 과거 사례까지 들먹인다.

그러나 개고기는 유통 과정이 문제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소, 말, 양, 돼지, 닭, 오리 등은 가축으로 분류돼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원산지를 관리하고 유통과정에서 안정성검사가 이뤄진다. 반면 개는 가축으로 분류되지 않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뇨, 항생제, 미생물검사 등 안정성 검사 대상이 아니다. 유통 과정이나 위생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이 어려운 이유다.

암 환자들에게 육류 섭취를 권하는 암 전문의들도 개고기 섭취에는 난색을 표명한다. 개고기는 영양소 등 장점 여부를 떠나 정부에서 도축 과정을 관리-감독하지 않아 위생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암 환자들은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여서 위생 검증이 미비한 개고기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육견 단체들은 깨끗한 도축을 위해 개고기를 제도권 안에서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4. 주치의와 영양사의 권고 신뢰해야

암에 걸리면 주위에서 몸에 좋다며 다양한 건강 식품을 권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는 원산지를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식품도 있다. 암이 위중할수록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들이 보내준 식품을 찾는 환자나 가족들이 있다.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식품이나 치료법은 오히려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암 환자들의 영양 문제는 담당 주치의 및 영양사와 긴밀하게 상의해 ‘무엇이 환자에게 좋은지’를 판단해 필요한 방법을 찾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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