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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작성자  목동 작성일  2020.01.15 23:22 조회수 40 추천 0
제목
 나를 따르라  
 
마가복음 1장 16-20절 

본문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이다.  

예수께서 어느날  긴네렛호수로 알려져 있는 갈릴리 바닷가를 거니시다가,
바다에 그물을 던지고 있는 시몬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를 만나셨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하여금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할 것이다."(17절) 
예수님의 말씀이 끝나자  그들은 두 말 없이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나섰다.(18절)

예수께서 두 사람을 데리고 조금 더 가시다가, 
배에서 그믈을 깁고 있는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아우 요한을 만나셨다. 
예수께서 그들을 향해, "여보게들, 그 하는 일 그만 두고 나를 따라 나서게!" 하셨다.
예수님의 부르시는 말씀을 들은 그들도, 
두말 없이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 나섰다.
배와 그물만 버리고 따라나선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고 있던 그들의 아비도 버려두고 왔다.(20절)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일까?
그 이유를 성경이 분명하게 말해주지는 않지만, 
아마도 예수님의 말씀에는 거역할 수 없는 어떤 파워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1. 예수께서는 어부를 불러 동역자로 삼으셨다.

갈릴리에는 어부가 많았다. 
유대인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의 기록에 의하면,  
당시에는 약 330 척의 조그만 투망 어선이 해변에서 고기를 잡았다고 한다. 
갈릴리 바다를 끼고 자연 부락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는데, 
그들의 생계수단은 우산모양의 그물을 던져 고기를 에워싸서 끌어올려 잡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잡은 물고기로 그날그날을 살아가고 있었다. 결코 풍족한 삶이 아니었을 것이디.

그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제대로 한 사람들도 아니고, 성직자나 귀족 출신도 아니었다. 
학벌도 가문도 재물도 없는 보통 사람들이었다. 
예수님은 그 보통 사람들을 택하시고 그들을 동역자로 삼으셨다.

이를 두고 바울이 말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셨다"고.(고전 1:26, 27).  

2. 자신의 삶에 충실한 자들을 부르셨다. 

그들이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그들은 주어진 일상생활의 일에 열중하고 있었다. 
바다에 그물을 던지고, 찢어진 그물을 깁고 있었다.  
나름대로 맡은 일을 충실하게 감당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들어서 쓰신다.

많은 선지자들도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을 때, 
그들 나름대로 주어진 일을 충실하게 감당하고 있었다.
아모스는 뽕나무를 배양하며 양을 키우는 목자였는데,
어느 날 양떼를  먹이려고 들에 나갔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암 7:14. 15).  
이처럼 하나님의 소명은 일상 생활 가운데서 임하는 것이다. 
일상 생활에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이 전도자로서의 임무도 성실히 수행한다.  
일상생활에 불성실한 사람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것이 아니다.

3. 그들은 모두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다. 

예수께서 나를 따라오너라(17 절) 하셨을 때,
나를 따라 오너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바다도 버리고, 그물과 배도 버리고, 그리고 가족도 버리고 따라나서라는 뜻이다. 

직장도, 직업도, 그리고 가정도 버리라는 말씀이다. 
모든 소유도, 인생도 다 버리라는 뜻이다.  
지금까지 가던 길을 버리고 방향을 바꾸라는 것이다. 
지금가지 가지고 있던 가치관을 바꾸고, 인생관을 다 바꾸라는 뜻이다.

나를 따라 오너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자기 포기가 있어야 한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어부들은, 
그들이 생업 터전인 바다와, 그들의 생업 도구였던 그물과 배를 버리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야고보와 요한은 아버지와 일꾼들까지도 버리고 예수의 말씀을 따라나섰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어부의 삶이 아니라 사도의 삶으로 바꾸어 놓으셨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지금보다 더 나은 가치있는 삶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삶의 목적이 바뀌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나 중심의 사고에서 예수님 중심으로 삶이 바뀌는 것이다. 
내 뜻대로 살아오던 삶으로부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도 자기의 의지에 의하여 이 세상 에 태어난 사람은 없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생명들이며,  
동시에 명령받은 삶의 내용이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살아간다.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도 그것을 모르고 살았다. 
그런데 예수께서 그 사실을 일깨워 주신 것이다. 

사람 낚는 어부가 되는 것, 
그것이 그들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명령받은 삶이다.  
하나님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를 부르실 때 말씀 하셨다.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렘 1:5).
 
하나님이 왜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셨는가? 
성경이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사도로 세우시지 않으셨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로,(고후 2:15) 그의 편지로(고후 3:3) 살면,
그 삶이 바로 예수님을 따라 사는 것이다.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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