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의 골방

http://club.koreadaily.com/mokyang
전체글보기 클럽방명록
 
  클럽정보
운영자 목동
공개 개설 2013.07.31
인기도 23122
회원 3명
골방-1 
창세기 (5)
출애굽기 (5)
레위기 (10)
민수기 (13)
신명기 (2)
시,잠,전,아가 (2)
역사, 선지서 (1)
골방-2 
마태복음 (1)
마가복음 (14)
누가복음 (5)
요한복음 (4)
사도행전 (4)
로마서 (5)
고린도서 (2)
갈라디아서 (0)
공동서신 (0)
계시록 (0)
찬양방 
찬양 (8)
사랑방 
추억의 노래 (0)
좋은글 모음 (0)
좋은 음악들 (3)
재밋는 유머 (1)
다락방 
목동 생각 (15)
문학서재 (0)
사진 영상방 
사진, 행사 (12)
성지 순례 (6)
설교 영상 (3)
논문(論文) 
행함으로 얻는 구원 (1)
하나님의 나라 (3)
교회목회의 직업화 (0)
추천링크
옹달샘은 샘(泉)입니다
 
TODAY : 123명
TOTAL : 93388명
누가복음
작성자  목동 작성일  2020.04.12 05:41 조회수 179 추천 0
제목
 산 자의 부활(눅24:1-12)  
 
누가복음 24장 1-12절 

막달라 마리아는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 
어제의 충격이 너무도 컸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분에게서 너무도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분 때문에 죄와 사망에서 놓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평안을 얻었습니다. 
그 분을 위해서라면 죽음의 골짜기라도 서슴없이 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무참히도 십자가에 달려서 죽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기가 막힌 노릇입니다. 
이제 무슨 소망으로 살아갈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저 앞이 캄캄할 뿐입니다. 
뜬눈으로 밤을 새우다시피 한 막달라 마리아는, 
새벽이 오기가 무섭게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친구들과 함께 장례식에 쓸 향품을 준비해가지고, 
갈보리 언덕을 향해서 달려갔습니다. 

거기에 예수의 시신(屍身)을 넣어 둔 무덤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직 어둠이 깔려서 주위를 제대로 분간할 수가 없습니다. 
무덤에 도착해 보니 이게 웬일입니까? 
무덤 입구를 막아 두었던 돌이 굴려져 있는 것입니다. 
닫혀 있어야 할 무덤이 열려 있는 것입니다. 
그 분이 돌아가신 것만 해도 가슴이 찢어지게 아픈데, 
시신(屍身)마저 없어졌습니다.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면서, 
그래도 혹시 잘못 보지는 않았는가 싶어서, 
몸을 구푸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에 흰옷을 입은 두 천사가 마리아를 향해서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눅24:5-6). 

마리아는 요한과 베드로에게로 달려가 이 사실을 말했습니다. 
그 말을 도무지 믿을 수가 없는 요한과 베드로가 달려가서, 
열려 있는 무덤에 들어가 보니 예수님의 시신은 간데없고, 
시신을 쌌던 수건과 세마포만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도무지 어찌된 영문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무덤에서 부활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세상에 계실 동안,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실 것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는데도,  
그들은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요한과 베드로는 허탈한 기분에 빠져서 각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예수께서 생전에 이 일을 미리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마20:19) 

말씀을 들어도 믿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기억하지 못하면 실망하게 됩니다. 
삶의 매순간 순간마다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이 오시면 예수께서 가르치신 것이 생각나게 할 것이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요14:26) 

우리는 부활을 말할 때 통상 죽은 자의 부활을 말합니다. 
물론 우리가 다 언잰가는 죽을 것이고,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부활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중 이야기입니다.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부활이 주는 현실적인 의미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죽은 자의 부활은 죽은 몸이 부활의 때에 다시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요, 
산 자의 부활은, 이미 거듭난 영혼을 가진 자들이,  
부활의 신앙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곧 부활이요 생명이라 하셨습니다. 
내가 예수 안에 있다는 것은 내가 이미 부활 안에 있는 것이요, 
내가 생명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이미 예수 안에서 부활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 있지 아니하면 부활이 없는 것이요, 
예수 안에 있지 아니하면 생명이 없는 것입니다. 
부활은 다시 사는 것입니다. 죽었다가 다시 사는 것입니다. 
잠들었다가 깨어나는 것도 아니요, 
어떤 일로 기절했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부활이란 현재의 생명이 살아있는 한, 
경험할 수 없는 것임이 분명합니다. 
예수님 말고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아직 부활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부활이 지금 살아있는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 것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부활을 노래하고 부활을 소망합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이 세상에서 살다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영원히 죽지 않는 삶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활 후의 삶이 어떤 것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다만 부활이 있음을 믿고, 
그 자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주어진 세상을 살아가는 것 뿐입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고난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는 믿음으로 극복하며, 
부활의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이 세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산자의 부활입니다. 
죽은 후의 부활도 중요하지만, 
이 세상을 사는 동안의 부활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도 중요한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부활적인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1. 진리가 거짓을 반드시 이김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예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세상은 진리를 죽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이 죽인 진리를 살리셨습니다. 
부활의 신앙은 진리 안에 사는 것입니다. 
진리는 사람이 없앤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2. 선이 악을 반드시 이기는 것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세상이 되어가는 꼴을 보면 악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역사의 교훈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궁극적인 승리는 선에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악이 비록 성한 것같이 보일지라도, 
악은 반드시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옛 말에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이 있습니다. 
‘악관약만(惡罐若滿) 천필주지(天必誅之)’라는 말도 있습니다.  
악이 가득차면 하늘이 반드시 벤다는 말입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세력들은 악의 세력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악의 세력이 못 박은 선을 살리셨습니다. 
그러므로 부활신앙으로 산다는 것은, 
선으로 악을 이기고 사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3. 사랑이 미움을 반드시 이긴다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질투와 시기, 그리고 미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그들 까지도 사랑하시고 용서하셨습니다. 

그 사랑이 그들로 하여금, 
“저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라고 고백하게 했습니다. 
미움을 이기는 길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부활의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사랑으로 미움을 이기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4. 사망이 생명을 이길 수 없음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땅에 묻힌 밀알은 썩지만, 
그 안에 생명이 있으므로 다시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사망이 생명을 삼킬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이시기 때문에, 사망이 그를 무덤에 가두어둘 수 없는 것입니다.
부활신앙으로 산다는 것은 사망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망이 예수 안에서 이미 내 안에 주어진 영원한 생명을 삼킬 수 없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5.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으로 사는 것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여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15:58) 

죽은 후의 부활만 바라보고 살 것이 아니라, 
이 세상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부활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옹달샘)
 
 
 
 
이전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말씀에 의지해야 합니다(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