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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정보
작성자  kaac 작성일  2020.05.16 08:03 조회수 90 추천 0
제목
 봄 산행 안전수칙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화사한 봄꽃을 보기 위해 산행에 나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렇게 들뜬 마음으로 떠나는 나들이일수록 더욱 안전에 주의해야만 합니다. 오늘은 봄철 산행 시 안전수칙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주의하세요
봄철 산행은 다른 계절보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이때가 바로 ‘해빙기(解氷期)’이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머금고 있는 수분량이 증가해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의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상태에서 땅이 얼었다 녹으며 평소보다 미끄러울 뿐 아니라 낙석 위험도 높아집니다. 산과 마찬가지로 사람 역시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갑자기 움직이게 되면 자칫 부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사전운동으로 체온을 충분히 높여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봄 산행 안전수칙
그렇다면 봄 산행 시 지켜야할 안전수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반드시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등산할 때도 일반 운동화를 신은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요즘에는 등산할 때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바위가 많은 산의 경우 발목까지 오는 중등산화를 신어야 뜻하지 않은 부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등산을 갈 때는 2인 이상이 함께 산을 오르고 일행 중 가장 체력이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이동하도록 합니다. 또 하산 시를 대비해 체력을 적절히 남겨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산에서는 평소보다 더 빨리 어두워지기 때문에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는 끝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배낭에는 기상이변 등을 대비해 손전등, 우의, 휴대전화, 상비약품등을 챙깁니다. 양손에는 되도록 물건을 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행 중에는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합니다. 산행 시에는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하며 확인하고 현재 위치를 위치판 고유번호와 함께 확인합니다. 등산로 외의 산행은 삼가도록 하고 길을 잘못 들었을 경우에는 아는 위치까지 되돌아가서 다시 한 번 위치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하산할 때에는 자세를 낮추고 발아래를 잘 살펴 디디도록 하고, 썩은 나뭇가지나 풀 등을 손잡이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땅을 밟을 때는 발바닥 전체로 밟아야 발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또 등산스틱을 사용하면 하산 시 무릎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산행 중 조난 시 대처법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산행을 마치는 것이 최선이지만 혹시 모를 조난에 대비해 조난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난상황에서 119에 구조 요청을 할 때는 정확한 위치 정보와 사고 상황을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응급상황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를 알려주세요.
산행 도중 지형지물과 함께 등산로에 설치된 119
구조표지판 번호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방서에서 설치한 위치판 고유번호와 지형, 지도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신고할 때는 자신이 조난을 당한 가장 가까운 위치 정보를 알려주도록 합니다. 
 
2) 사고 상황을 자세히 알려주세요.
사고 상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몇 명이 다쳤는지, 부상자의 상태는 어떤지, 어떤 응급처치를 하고 있는지, 전화 거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 등 되도록 상세한 정보를 알리도록 합니다. 신고 후에는 환자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대화를 유도하고, 체온을 유지시키면서 구조대를 기다리도록 합니다.   
 
 
  
비상시 응급처치 방법은?
산악사고에서는 대부분 발목을 삐거나 다리 골절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때는 상처 부위에 부목을 대야 합니다. 단단한 물건을 고정시키고 내의를 찢어 감은 후 벨트 등으로 꽉 묶어주면 됩니다. 또 자세를 편하게 해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대기합니다. 다친 곳을 건드리거나 부러진 뼈를 다시 맞추는 등의 행동은 절대 금물입니다. 또한 2차 부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환자를 옮기는 일도 되도록 삼가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봄 등산 시에는 화재를 조심해야 합니다. 건조한 봄철에는 화재가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십 년을 자란 나무들이 일순간에 잿더미로 변하게 되는 것은 물론, 야생동물과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하니 각별히 유의해야합니다. 성냥이나 라이터 등의 인화물질은 처음부터 소지하지 않도록 하며, 특히 등산할 때 담배를 피우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한 사람의 부주의로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니, 꼭 신경 쓰셔서 안전한 산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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