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松花, Pine Pollen)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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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uir Trail
작성자  bissori 작성일  2017.09.18 12:42 조회수 1144 추천 0
제목
 2017-09-07(목)-09-10(일)John Muir Trail(두번째이야기)  
 

2017-09-09(토)

2017-09-10(일)

Rae Lake-Charlotte Lake-Onion Valley

거리 14.3Mile

3일째 되는날의 아침7시쯤  물과 간단한 snack만 들고

60lake로 이름 붙여진 Trail로 더 나가 봅니다.  

 Painted Lady가 Rae Lake에 비치는  멋진 그림을 기대했지만 호수에   
잔잔한 바람이 있는지 물그림자는  없지만 마음에 확실히 담아지는 그림입니다.
우리는 좋은곳에 설때마다 사진을 남기지요.
지인에게 보여주기위해.
또는 다시 떠올리고 싶은 기억을 위해.
높은곳에 서야만 볼수있는 마음이 확트이는 시야,  잔잔한 바람
같이 했던 산우님들과의 즐거웠던 기억들.    
이곳엔 바람이 없어 선명한 산그림자를 담고 있는 호수가 산과 대화를 하는듯 하네요.



Trail을 따라 계속 더 가 보고 싶지만 오늘 Glen Pass를 넘어
Sharlotte Lake까지 의 일정이 있으니 발길을 돌립니다.
캠핑장으로 돌아와 아침밥을 지어먹고
9:30분쯤 어제 내려왔던 Glen Pass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Pass를 넘는것이 언제나 어렵긴 하지만
지나고 나면 또다시 할수 있을것같은 마음이 드는것은 그만큼 아름다운 풍광때문일까요?


거북이가 된 우리들은 선두팀에게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이 가능한 걸음으로 따라갑니다.
Pass를 오르는중 만난 이분은 82살이라는데 떨리는 걸음으로도 잘 올라 오셨네요
우리들이 쉬고 있는중 사진까지 찍어 주셨습니다.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Black Mt.이랍니다.


 
http://club.koreadaily.com/pds_update/img_20170913153822.JPG" border="0">
 
Onion Valley와 North, South JMT로 갈라지는 삼각지.

이곳에서 1.2mile 아래에 있는 Charlotte Lake에서 세번째 야영을 합니다.  
낚시를 좋아하시는 대장님은 텐트를 치자 곧바로 낚시를 시작하시고
10마리쯤 잡은 송어는 우여곡절(?)끝에 매운탕으로 맛있는 저녁식사가 되었지요.   
다행히 이번 JMT때엔 밤에 텐트안에서 춥지않았고
비가 올듯올듯 빙방울이 가끔 떨어지긴 했지만
비가 오지않아 밥지어먹고 Tent칠때 번거로움이 없었지요.
이곳에선 특별히 레인저가 직접와서 불을 피울수 없다는것을 알려주고 가서
선선해진 밤에 모닥불을 피울순 없고 버너불을 피우고 있어 봤지만
따뜻하지 않고  추위에 밖에 오래 있을수도 없어
어쩔수없이 일찍 좁은 텐트안에 들어가 긴긴밤을 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긴 했지요.      
오늘은 4일째 일요일 집으로 돌아가는날  
이번에도 역시 한국인 맥가이버가 되어 여러모로 수고하신 대니님 감사합니다.   
돌아나오는 길.  언제나 우리들에게 좀더 보여주시려는  
대장님 께서 Kearsarge Pass로  올라가지 않고
Bull Frog lake로 방향을  바꾸셨지요.  
덕분에 JMT를 할때는 하기힘든  몇개의 Lake를 더 볼수 있었지요.   
황소 개구리처럼 뒷다리를  들어보기하고  
두번씩이나 망가진 Hiking Pole을 다시  고치기도 하며
쉬엄 쉬엄 Kearsarge Pass를 올랐습니다.


세밀한 계획을 세우고  대원 모두의 능력을 살펴가며 이끌어주시는 대장님 덕분에  
이번 JMT도 계획보다 더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뒷자리 지키며 걸음느린 마음 헤아리시는 선비님  
식사때 마다 커피를 끓여주신 산사람님. 
때때로 힘들고 어려울때도 모두들 서로 배려하고 도움을 주며   .    
즐거운 산행이 될수있게  해 주신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오후 세시쯤 시작했던 Trail입구에서
전원모두 무사히 돌아왔음을 즐거워하는 우리들의  모습!.   
4일동안  혼자 남아 이곳저곳 산행하시며 일주일을 산속에서 지내신 미지언니의
이야기도 들어가며 Palm Dale의 Sakura Buffet에서 저녁을 먹은후 헤어졌습니다.
먼 여행길
오가는 길에 차를 제공하고 운전해주신 대장님, 선비님, 산사람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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