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CIR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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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T
작성자  꿈으로 가득 작성일  2015.09.17 16:42 조회수 547 추천 0
제목
 존뮤어트레일 11일차 산행기!! 콜비메도우에서 뮤어패스를 넘고~  
 



오늘도 열심히!ㅋㅋㅋㅋ

이런 호수는 정말 많다.

아주 아주 아주 아름다웁지.




크하~

가끔은 힘들고 더워서.

배낭 집어 던지고 그냥 옷 입은 상태로 들어가.

쌰워와 빨래를 동시에 하고 싶을 정도.ㅋㅋㅋㅋ



카메라를 배낭에 두지 않고.

목에 걸고 다니면 이렇게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지ㅋㅋㅋㅋ




누구?ㅋ




조금 많이 아쉬웠던 점은.

17-50렌즈를 가지고 갔었는데.

광각이 부족해서.

멋진 풍경을 한번에 담기 힘들었지..ㅠ




크하~ㅋㅋㅋㅋ

이런 호수가 고도 300미터 이상 높이에 있다는 거 ㅋㅋㅋ





내가 가는 이 길.

나 이 길 기억난다.

굉장히 길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내 바로 옆에 이런 멋진 호수가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 호수에 아주 가깝게 외로워보이는 길이 있다는 것.

매우 매력적이어서.

계속적으로 멈춰서 사진을 찍었지.




우왕~





사진을 찍으며 걸으면 속도는 조금 많이 느려지지만.

좋아.

ㅋㅋㅋㅋㅋ


역시 맑은 물.




내가 온 길.




멋있다.




역시 멋있다.




웅장했던.

사람 하나 없던.




캬~




뮤어패스로 가는 길이 상당히 길었던 것 같아.

ㅋㅋㅋㅋ




사진 감상.




아무래도

카메라를 목아지에 걸고 다녀서.

이런 풍경사진이 굉장히 많다.

 







첨엔 반바지를 입고 걸었었는데.

양말과 다리가 다 드러워져서.

나중엔 긴바지를 입고 걸었지.





멋져 멋져 멋져~

또 다른 호수~ㅋㅋ




콜비 메도우와 뮤어패스 사이에 호수가 4개나 있다 ㅋㅋ

여긴 어디?ㅋ




순서대로라면 뭐.

아마.

Sapphire Lake.




멋지다.








멋지긴 하지만.

난 계속 올라야만 한다 ㅋㅋㅋㅋ

뮤어패스로!!




높이좀 봐.




내가 가는 이 길.


트레일.




뮤어패스는 11955피트.

음.

12000이라고 치면.

4000미터다.

ㅋㅋㅋㅋㅋ


사람의 흔적이라곤.

이 길.

하나.


 

내가 가는 이 길.





멋져 멋져.





웅장타.




웅장한 자연 속에서.

가장 인간다운 것.




후아~~~ㅋㅋㅋㅋ

이건 아마.

Wanda Lake.

완다?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

가까이엔 멋진 호수가 보이고.





여기 기억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쟁이 케빈이 오늘부턴 곰이 많이 나오는 지역이기도 해서.

잘 때.

여분의 음식 없이.

모두 다 곰통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먹을 걸 다 먹으라고 했다.

곰통에 다 들어가겠고롬.

그래서 난...

아까운 라면 4개를 여기다 버렸다ㅠㅠ

물론.

봉투는 쓰레기통으로 ㅋㅋ

아까버아까버아까버.

그리고 시간이 많이 남아.

앉아서 일기~ㅋㅋ




그리고 다시 걷기!

뮤어패스로!!




내 기억으론 이 날 사람을 많이 보지 못했다.




사람이 없으면 없는대로.

사람이 있으면 있는대로.

모두 다 매력적인 산행.




이렇게 최소한으로 자연에게 피해를 준다.

우리나란 어떨까?




맑은물!




바닥이 보임.ㅋㅋ


 

후아~




내가 걸어온 ㅋㅋ


앞만 보며 걷다가.

자주 뒤를 돌아봤다.

그럼 내 뒤에선 이런 멋진 풍경이 나를 비웃듯.

이런 모습으로 있었다.

앞만 보지 말게나~




뮤어패스.

뮤어패스는 상당히 길다.ㅋㅋ




패스는 고개를 뜻한다.

고개의 길이가 길다는 것은.

조금 먼 거리를 서서히 올라간다는 것.

뮤어패스는 서서히 오른다.

ㅋㅋㅋㅋ


저 누나.

누나다.

치마 입은 누나.

트레킹을 치마입고 섹시하게 하더라.

사진을 찍은 이유는.

나랑 반대 방향으로 갔는데 ㅋㅋ

역시나 인사를 했다.

하이 헬로 굶었니~?

근데 내게 묻더라.

혹시 Extra food가 있냐고.

그래서 난 음식을 달라는건가? 싶었는데 ㅋㅋ

음식을 주겠다는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똥쟁이 죠니뎁 케빈이 하도 잔소리해서.

있는 음식도 버렸는데.

더 준다니 ㅋㅋ

웃으면서 나도 엑스트라 음식이 있다고 했지 ㅋㅋ

안녕 누나~




뮤어패스로 가는 길.




짜잔!!ㅋㅋㅋㅋㅋㅋ

첨 봤다.

고개의 정상에서 이런 건축물을 말이다.

바람이 조금 심하게 불긴 하더라.

따봉~

먼저 와 있던 다른 일행에게 부탁.ㅋㅋㅋ




바로 이분들 ㅋㅋㅋㅋㅋ

잘 타시더라 ㅋ





약간 대피소같은 느낌의 이 건축물 안엔 이런..

첨엔 굉장히 무서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땐.

뭔가 새로운 어둠에 대해 내 눈이 적응을 하지 못해.

더 어둡게 보였거든 ㅋㅋ




사진은 굉장히 밝게 나왔지만.

그리 밝진 않았던 이 곳.

나 혼자 들어가 있었는데.

우왕 ㅋㅋ

첨엔 조금 소름돋았다.




플리즈 뭐야.

도어 클로즈드 휀 리빙.




나야.




흑백사진이 좋다.

왜 그럴까?




광활하고 웅장하고 황량하다.




그립다.

이 곳에서의 공기.

혼자 이 안에 들어가.

일기를 쓰는데.

좋았어.








바람돌이 뉴요커.

이 친구는 14일동안 이걸 한다고 했다.

내가 처음 계획한게 13~15일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이 친구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매우 매력적이더라.

그래서 바로 ㅋㅋㅋ

봉기한테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오늘 더 빼자고 했다.

실패하긴 했지만 ㅋㅋㅋ

바람돌이 뉴요커는 정말 그 계획대로 걸었을까?

왜냐.

그 후로 이 친구를 보지 못했거든 ㅋㅋ

아마 나 자고 있을 때 아침 일찍 떠났나보다 ㅋ


 

수달.

귀요미.

수달은 굉장히 매력터지는 동물인 것 같다 ㅋㅋ

인기척이 나면 조금은 빠르게 도망을 가고 이렇게 숨지만.

그 모습이 ㅋㅋ

굉장히 둔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가야할 이 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가장 좋아하는 등산복 바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등산복 상의.




크하~ㅋㅋㅋㅋㅋ

뮤어패스에서 내려오는 길.

나 혼자 또 계속 걸었는데.

아주 오랜만에 반대편에서 사람이 걸어와서 ㅋㅋㅋ

풍경을 찍는 척 하면서.

미안요.




아까츰에.

뮤어패스로 올라가는 길엔.

조금은 황량하고 사막같은 그런 풍경이었는데.

내려가서 리플 피티 메도우로 가는 그 길엔.

이렇게 나무들이 많았다.




캬~ㅋㅋㅋㅋ

이런 계곡이 나올 때면.

배낭을 던지고 들어가고 싶을 때가 많다 ㅋ

가끔은 그냥 이 물을 마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수도 하고 말이다 ㅋ




여긴 지금 생각해도 굉장히 아찔했던 곳.

천길 낭떠러지까진 아니지만.

조금 많이 위험했던.




대낮에 달님.




내가 가는 이 길.

돌도 많고.

거 뭐여.

모래가 아주 많아서.


여긴 어디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게 신나게 신나게.

뮤어패스에서 계~~~~~속 내려왔다 ㅋㅋㅋㅋ

뮤어패스가 4천미터였는데.

다음 이정표있는 곳은 2900미터거든.

1000미터를 계속 내려가는 코스.

그것도 10km이상을 말이다 ㅋㅋㅋ


여긴 내 목욕탕.

여기에서 빨개 벗고 들어가.

쌰워를 했다 빨래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염병할 ㅋㅋㅋ

내 손수건을 빠트렸는데.

빠른 물살에 그냥 그냥 그냥 내려가버렸닼ㅋㅋㅋ

빨개벗고 있었으면 나도 같이 뛰어가서 줏어왔을텐데.

이미 쌰워하고 빨래 다 끝내고 옷 다 입고 손수건 빠는데..

휴..ㅋㅋㅋㅋ


모자에 이어 손수건도.




멋져 멋져 멋져.




빨래.




빤쓰빨래.




해가 짐에 따라.

빨래의 위치를 바꾸기도 ㅋㅋㅋ


빨래 하고 앉아서 일기 썼다.ㅋㅋㅋ

뒤어이 케빈이랑 봉기가 왔다 ㅋㅋㅋ

잠시 쉬고 오늘 잘 곳으로.




바람돌이 뉴요커의 말대로.

오늘 더 더 더 더 걸을 예정이었으나.

팀원의 몸에 이상이 생겨.

어쩔 수 없이.

원래 예정대로 ㅋㅋㅋ

Little pete Meadow에서.




이게 사슴이겠지?ㅋㅋㅋㅋㅋㅋ

내 옆에 사슴이 풀뜯어먹는 소리를 내고 있다.



사슴새끼와 엄마사슴 ㅋㅋㅋㅋ

엄마맞아?

아무튼 ㅋㅋㅋ

아주 평화로운 이 곳.



공교롭게도 ㅋㅋㅋ

이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는데 배터리가 나가버렸지 ㅋㅋ

오늘은 여까지~













오늘의 일기.


기상 후 감기기운, 재채기, 기침, 콧물, 어지러움과 추위.

그 누구도 나를 도와줄 수 없었다.

그 누구도 나를 도와주지 않았다.

혼자가 되었다.

몸이 아프다.

다시금 다짐한다.

약해지지 말자.

의지, 의존할 생각하지 말자.

생각한다.

이런 상황.

모두가 힘들고, 모두가 힘들 것을 알고 있을 때도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

가장 먼저 민훈, 성민, 준호.

그들이 그립다.

진심으로.

힘들 줄 모르고 날 돕는 것.

힘들 것을 알고도 나를 돕는 것.

힘들지만 날 돕는 것, 돕지 않는 것.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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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잃어버렸다.

내가 평소에 모자를 자주 썼다면,

분명 모자를 잃어버리지 ㅇ낳았을 것이다.

비싼 모자다.

비싸도, 내가 평소에 관심이 없고, 손에 넣지 않았기에.

소중하지만, 내가 이렇게 잊고, 잃어버린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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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아빠는 없으면 없는대로 라고 말씀하셨다.

반찬, 옷 투정이 아마 대부분이었던 나.

이제서야 아빠의 없으면 없는대로를 몸으로 느끼고 깨닫는다.

이 문장이야말로 나를 약해지지 않게 만드는 오직 하나의 것.

힘들면 힘든 그대로 나의 걸음을.

하나씩 더해간다.

힘든 그대로.

힘듦 안에서 힘듦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힘듦 안에서 힘들지 않음을 찾다보면 나의 힘듦은 내가 찾는

힘들지 않음과의 커다란 간극 안에서

나를 더욱 더 괴롭히는 것.

오늘은 사람들과의 교류도 매우 적어서 내 안으로 더욱 더 깊이 파고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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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 누구의 것인가. 그 주인으 누구인가.

나의 한계는 누구의 것일까. 그것의 주인은?

온전히 나일까?

나와 함께하는 당신, 아니면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일까?

나의 한계는 누가 정하고, 누구의 것일까?

그것의 주인은?

아직까지 나의 한계를 정하진 않았다.

가끔씩.

내가 아닌, 타인, 혹은 나를 둘러 싼 환경에 의해.

나의 한계가 정해짐을 느낀다.

왜, 나의 한계를 외부에 맡길까?

그럼, 내 한계는 나의 것일까?

내 한계를 내가 정한다면?

그것만큼 나약함이 더한 것이 또 있을까 싶다.

아직까진 나의 한계를 내가 정하진 않음에 다행스러움을 느낀다.

나보다 강함을 지닌 존재와 환경을 섞어보고 싶다.

그때, 나의 한계는 어떻게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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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보통 2시간 정도를 기다리면서 보낸다.

점점 사람들도 보이지 않는다.

솔직히 혼자 이렇게 있는 시간이 좋다.

샤워도 했고, 빨래도 했고, 손수건도 잃어버렸다.

왜... 빠르고 센 물길 얕보다가 손수건을 놓쳤다.

다행히 손수건은 1개 더 있다.

마무트 바지가 상당히 좋음을 느낀다.

땀도 안차고 먼지도 안뭍고 장난아니다.

당연히 티도 좋다.

Good.

와우! 케빈이 봉기보다 먼저 왔다.

대단하다.ㅋㅋㅋㅋㅋㅋㅋ

30분 넘게 기다리고 있는데.

오면 정수먼저 하고 물 왕창 마셔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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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나머지 일정이 7일.

아까 만난 뉴오커는 4일만에 일정을 끝낸다고.

그의 배낭 무게는 34파운드.

약 17kg.

나의 배낭 무게는 약 27kg.

무겁긴 하다.

하루를 더할수록 먹을 것을 많이 먹기에 무게는 조금 줄었다.

아마 24~26kg 왔다갔다 하는듯.

이제 내 어깨가 이 무게에 적응을 해주었다.

어쨌든 새롭게 나타난 강자에 약간 긴장하고 나의 한계치를 높였다.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강자의 등장에 나의 한계가 한계가 아님을 알았다.

좋다.

나의 한계는 나에 의해서, 타인에 의해서 정해진다는 것.

케빈은 원칙을 매.우. 강조한다.

이게 맞는거겠지?

내가 너무 원칙없이 살았나 싶기도.

JMT.

앞으로 7일이나 6일 정도가 남았다.

어떤 것들을 더 느낄 수 있을까?
근데, 산악인이랑 함께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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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훈 - 웃으면서 장난치면서, 형 힘들어? 그럼 내가 들어줄께 하는 정신없는 모습이 그려진다.

실제로도 그랬고.

체력도 좋지만 누구한테도 지기 싫어하는 강한 정신력.


성민 - 그냥. 내가 들어줄께. 하면서 나의 짐을 넣는다.

본인이 힘든 것을 알지만 일단 넣고 보는.

체력이 좋진 않지만, 난 안다.

힘들고 지칠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준호 - 역시 나무라면서. 장난섞인 짜증부리며 나의 짐을 넣는다.

축구로 친해진 동생인데, 아마 평생갈 듯.

내게 반말하는 몇 없는 동생.

본인이 힘들어도 그냥 정신력으로 버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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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진도 많이 찍고, 사슴, 수달, 뱀, 다람쥐를 봤다.

호수도 여러개 지나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내일은 보다 더 여유있는, 산행이 될 듯 하다.

오늘은 잘 잘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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