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여행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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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juniper5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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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
작성자  juniper5071 작성일  2013.01.15 16:32 조회수 3617 추천 0
제목
 데스밸리 미스터리 레이스트랙 (Racetrack)  
첨부파일 : f1_20130115163255.JPG
 
 

데스밸리 미스터리 레이스트랙 (Racetrack)

거리: 2 마일
소요시간: 1시간
등반고도: 0 피트
난이도: 1(최고 5)
Season: 연중
추천등급: 4(최고 5)

캘리포니아의 데스밸리 국립공원은 이상한 지형과 신비한 현상으로 가득차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미스터리한곳을 꼽으라면 레이스 트랙이라고 할 수 있다.

데스밸리 국립공원 북쪽에 있는 스캇티스 캐슬에 도착하기 전에 우비히비 분화구를 따라 들어가면 레이스 트랙으로 연결된다.

28마일의 비포장도로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20마일 지점의 사우스 패스 (Hunter Mountain)와 갈라지는 길목 표시판에  방문객들이 교차로 이름(Tea Kettle)에 맞춰 차 주전자를 주렁주렁 달아 놓았다.

플라야(Playa)라고 지명된 진흙호수는 파충류의 비늘 같기도 하고 갑옷의 문양 같은 사각형에서 육각형의 흙 비늘이 가득하다. 그리고 이 호수위에 수백 파운드가 나가는 바위덩이들이 자국(track)을 내면서 돌아다니고 있다. 어떤 돌은 거의 일직선으로 3,000 피트나 간 것도 있다고 한다.

이곳 플라야는 광활하게 넓지만 표면은 평평하고 부드럽다. 데스밸리에 폭우가 닥치면 이곳 표면위로 약간의 물이 고이고, 물이 증발하면서 부드러운 흙이 남아 마르고 쪼그라들면서 지표면에 금이 가서 다각형의 입자들을 형성한다고 한다.

진흙호수위의 바위들은 주위의 바위산에서 떨어져 나온 것들인데 어떻게 해서 이처럼 지나간 자국을 내면서 움직이는 것일까?

이 문제를 풀기위해 과학자들이 160개의 바위 돌에 여자의 이름을 하나씩 붙여 GPS 장치로 추적을 하였는데 결론적으로 이쪽 계곡을 타고 흐르는 강한 바람이 진흙으로 변한 호수위의 바윗돌을 움직인다고한다. 그러나 움직이는 거리와 방향은 돌의 모양, 무게, 바닥의 상태와는 별다른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돌이 움직이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사람은 없는데 그중 카렌이라고 이름 붙은 바윗돌은 700파운드 정도의 무게로 570피트의 트랙 자국을 가지고 있었다. 6년 동안 관찰을 했지만 꼼짝을 하지 않고 그 자리에 있었는데 어느 날 아침 사라지고 말았다.

골인 지점을 아는지 모르는지 달려가는 바윗돌 사진을 보노라면 내자신의 달려가는 목적지는 어디일까 한번쯤 생각나게 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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